대검찰청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수사 유의사항을 담은 업무연락을 각급 검찰청에 전달했다.
대검의 입장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돌입할 시 반드시 대검과 사전 협의해야 하며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은 방역에 필요한 관련 명단을 확보한 상태이므로 당장은 강제수사가 필요하지 않다 등의 ·내용이다.
대검이 이런 업무연락을 돌린 시점은 앞서
법무부가 ‘선제적 강제수사’를 강조한 직후다.
이날 추미애 법무장관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거부할 때에는 고발이나 수사의뢰가 없더라도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신도 명단 제출 거부 의혹을 받는 신천지를 사실상 공개적으로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후 대검이 이와는 온도차가 있는 내용의 업무연락을 검사들에 전달한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단독]추미애 신천지 겨눈 날, 檢은 "강제수사 보다 방역 우선"
법무부 장관이 역학조사 거부하면 강제 수사 하라고 지시 했더니,
검찰 총장이 거부하는 모양새.
윤석열은 대체 뭐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