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진심 살의를 느낍니다

... 조회수 : 5,060
작성일 : 2020-03-01 22:44:41
아침 기상을 아이가 집 이끝에서 저끝까지 뛰는 걸로 시작해서 밤 이시간까지 매일 아빠랑 잡기놀이라도 하는지 소리지르고 뛰어당깁니다.
어른들 발망치는 말할것도 없고 밤 12시만 되면 집안일을 합니다.
부모란 것들은 휴일 아침 8시에 못질하면서 이웃들이 항의하니 다들 예민하대요. 몇번 쪽지 붙였더니 답쪽지로 욕만 안했지 지랄 지랄 다시는 건드리지 말래요. 평소엔 소심하다가도 화나면 뒤생각 안하고 욱하는 성격이라 정말 대판 싸울것 같아 무섭기도 하고 아랫집 아줌마가 말리셔서 (아랫집 아줌마한테도 싸가지없이 굴었어요) 참고는 있는데 진심 윗집 사람들이 죽었음 좋겠습니다.
IP : 1.236.xxx.1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0.3.1 10:46 PM (118.139.xxx.63)

    요즘같은 시기에 서로 조심 좀 해줘야 하는데....
    힘들어서 어째요...ㅠㅠㅠㅠㅠ
    저조 이번에 이사와서 처음으로 겪었는데 도대체 35평에서 뛸 공간이 어디있다고 뛰는 걸까요??
    당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2. 후파
    '20.3.1 10:47 PM (180.69.xxx.62)

    경비실 통해서 계속 어필을 먼저 해보시는수 밖에...

  • 3. ...
    '20.3.1 10:47 PM (110.70.xxx.70)

    윗집에 미친것들이 사네요
    위로드려요ㅠㅠ

  • 4. 이글
    '20.3.1 10:4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동의하고요.

    저는
    아랫집 담배
    윗집 층간소음입니다.
    ㅎㅎㅎㅎㅎㅎ

  • 5. ㅡㅡㅡ
    '20.3.1 10:48 PM (1.245.xxx.135)

    그심정 너무 잘알아요
    그집인간들 안방서 자죠?
    날 잡아서 님 잠안잘 각오하고
    그것들 잘때
    천정 두드려보세요
    며칠이고
    님 팔아파 지칠때까지..
    다른집은 안들리게
    교묘하게 그 인간들 못견딜정도로

  • 6. 마자요
    '20.3.1 10:49 PM (1.224.xxx.51)

    저도 경험해보니까
    층간소음으로 살인나는거 이해되더라구요 ㅜㅠ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들어요
    우리 윗집은 발망치에 가구를 시도때도 없이 끌어대요
    작년에 아파서 병원에 오래 있었다는데 또 아파서 병원 갔으면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 7. 층간소음은
    '20.3.1 10:50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정말 살인충동 느끼게함

  • 8. 와이알
    '20.3.1 10:50 PM (220.116.xxx.179) - 삭제된댓글

    요즘 다들 집에 있다보니
    예민해진 상태기도 한데다
    윗집도 같은 환경이고
    역시 집에만 있다보니 전보다 더 소음을 느끼시나봅니다
    전 그래서
    맨 꼭대기층 살아요 ㅎㅎ

  • 9. ㅠㅠ
    '20.3.1 10:50 PM (61.72.xxx.229)

    코로나때문에 층간소음 더 심해진것 같기는해요
    하아... 모두 힘든 시기입니다
    위로 드려요 ㅠㅠ

  • 10. 와이알
    '20.3.1 10:51 PM (220.116.xxx.179)

    맨 꼭대기층 강추합니다~

  • 11. ㅇㅇ
    '20.3.1 10:52 PM (125.176.xxx.65)

    어휴
    요즘 교육 못 받은 사람도 드물텐데
    기본 소양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대체 왜 걸으면서 뒷꿈치를 찍는지
    의외로 발망치 걸음이 너무 많더라구요
    공익광고 좀 만들어서 교육 좀 시키면 좋겠어요
    공동주택 개념도 좀 챙기게 하구요
    발망치는 생활소음 아닙니다
    정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폭력이예요
    윗집아줌마 발뒤꿈치로 머리 후려쳐버리고 싶어요
    너무 힘들었던 작년 차에서 대성통곡을 하며
    집에 못들어가고 있는데 분리수거날이라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걸 보고 윗집여자 나오면
    차로 밀어버릴까 싶었네요
    지금은 많이 단단해져서 맞대응 여유있게 하는데
    윗집년 고집이 고집이 쇠심줄이예요
    죽어도 실내화 못신고 조심히 못걷겠나봐요
    별수없이 서로 고통스러워야지 뭘

  • 12. ㅠㅠ
    '20.3.1 10:52 PM (110.70.xxx.103)

    층간소음 해결방법은 이사 아니면 살인이라고... 뉴스에 나오는 살인사건들 층간소음 겪고나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말이 통하는 이성이 있는 사람이면 남이 불편할 소음을 아예 만들지 않는다는거... 결국 소음충들은 방법이 없더라구요.

  • 13.
    '20.3.1 10:52 PM (112.170.xxx.23)

    윗집도 힘들겠지만 원글님이 훨씬 더 힘드시겠네요

  • 14. 참지마요
    '20.3.1 10:58 PM (210.100.xxx.239)

    5년당하고 아래집이사보냈는데
    윗집 ㅂㅅ들 아직도 시끄러워요
    발망치에 뛰는소리에
    나이나 적음 말도 안하지
    50대 한남새끼
    천장 미친듯이 치세요
    전 천장치고 좀 줄었어요
    대신 적당히 하면 안되고
    제대로 도른자처럼 쳐야해요

  • 15. ...
    '20.3.1 11:03 PM (1.224.xxx.51)

    도른자 ㅋㅋㅋ
    정말 동감해요
    나 지금 정상 아니다 싶게 미친척 해야됨

  • 16. 에고
    '20.3.1 11:21 PM (114.205.xxx.151) - 삭제된댓글

    대신 욕해드릴게요.
    쿵쿵 발뒤꿈치 찍어대는 무개념의 인간들 제발 발모가지 뚝딱 부러져리~~~
    윗집 잘못 만나면 욕쟁이되는거 순간이더라고요.

  • 17. 윗집
    '20.3.1 11:23 PM (180.71.xxx.182)

    얼마나 또 능수능란한지 엘리안에선
    생글생글 웃으며 능청 떨어요
    그것도 남편한테
    요즘 같아선 정말 살의가 느껴지네요
    관리실 방송 해본들이구요
    보니까 젊은 엄마들은 애들 야단 안치고
    곱게 키우나봐요

  • 18. 발망치
    '20.3.1 11:43 PM (112.154.xxx.66)

    아이 발소리가 아닙니다.
    발망치가 뭔가 했더니 이런거군요.
    머리가 울려서 살수가 없어요. 머리가 지끈지끈.

    층간 소음에 아랫집이 승리? 했다는 집은 들어본적이 없네요.
    아후 승질나.

  • 19. dd
    '20.3.1 11:49 PM (218.238.xxx.34)

    아랫집에서 윗집 두들길때는 그냥 천장 보다는 벽과 몰딩 사이 빈공간 두드려야 효과가 큽니다.

  • 20. ...
    '20.3.1 11:49 PM (211.197.xxx.181)

    윗님, 저는 아랫집인데 제가 승리했습니다
    ㅎㅎ 지금도 쥐죽은 듯 지내고 윗집 곧 이사갑니다
    지금은 많이 조용해져서 이해 안가도 될 것 같아요

  • 21. 알려주세요.
    '20.3.1 11:53 PM (211.52.xxx.225)

    승리 비법 알려주세요.

  • 22. ..
    '20.3.2 12:03 AM (211.197.xxx.181)

    우퍼가 답입니다
    우선 관리실에 딱 한번 인터폰 해서 윗집 조용히 시켜달라 하세요.
    아랫집이 고통 받고 있다 인지시키는거죠.
    이후 좀 층간소음이 좀 심한 날 하루 날잡고
    새벽 1-3시까지 귀신소리 음악소리(미궁) 풀사운드로 틀어주세요
    작게 틀거면 안사느니만 못함
    하루만 고생하면 되세요

  • 23. 꼼질맘
    '20.3.2 12:06 AM (1.229.xxx.236)

    정말 너무 뻔뻔해요

    애 셋인집 젊은엄마가 저희애는 안 뛰었는데요

    장난감 안떨어트렸는데요 하는데 정말 눈 하나 깜빡안하고 얘기하는데 싸가지없더라고요

    아침에가 제일 짜증나요

    오만 잡소리와

    쿵쿵쿵 뛰는 소리로 잠을 깨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193 외국도 노인들 당연하게 인공관절수술 많이 하나요 걱정된다 19:30:49 6
1651192 강약약강 회사원 19:30:22 12
1651191 이거 스님목도리 같을까요? 2 패딩목도리 19:28:02 112
1651190 뷔페가서 누구 식사대접하고 돌아왔는데 .... 19:19:09 443
1651189 맞벌이 워킹맘 비추합니다 10 OK 19:15:13 944
1651188 초기 갑상선암 수술 후에도 요양병원에 한달이상 있을수있나요.. 3 나무 19:11:17 442
1651187 입터짐에 이어 닭찌찌....못 들어주겠어요 6 ... 19:07:50 835
1651186 돌아온 트럼프, 언론은 몰랐을까? 모르고 싶었을까? 미디어 알릴.. 19:07:21 298
1651185 어른들도 굴김치 잘 못먹죠? 7 ㅇㅇ 19:05:20 399
1651184 의료사고 시 시술기록 없음 .. 19:04:52 131
1651183 백내장수술후 얼마만에 세수 하셨나요? 2 모모 19:03:34 214
1651182 독일비타민 포장지 그대로 카피한거죠? 3 비타민ㅁㅇ 19:02:24 440
1651181 안세영선수 승리 12 운동 18:59:55 911
1651180 안세영 감독없으니 엄청난 경기력으로 우승하네요. 1 ... 18:58:52 964
1651179 지금 이디야인데.... 8 ........ 18:57:41 1,095
1651178 떡볶이 냉동 시켜도되나요. 2 저녁 18:57:23 124
1651177 쿠팡 색상별 사서 반품하는거요 9 쿠팡 18:54:17 821
1651176 요양병원 다인실 간병인 팁 10 요양병원 18:51:49 1,157
1651175 염색 한 후에 사우나해도 괜찮나요? 2 염색한 머리.. 18:51:47 252
1651174 아 진짜 신기한게 매운 거 먹고 나면 기분 좋아져요. 18:51:19 203
1651173 여러연령층과 대화해보면 6 ..... 18:46:32 610
1651172 전업주부님들~~남편밥 차리면 8 은행나무 18:45:45 1,183
1651171 하프클럽 사이트 이용하는데 불편 1 lllll 18:44:09 401
1651170 트렌치 스타일 코트어떤가요? 2 ㅇㅇ 18:44:02 412
1651169 가스라이팅 당한 사람 불쌍하세요? 1 .. 18:43:39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