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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구하러 나갔었어요.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20-03-01 20:28:19

자가격리 수칙 어기고 돌아다는사람들 검사받고 다니는 사람들

이사람들과 같은 동선에 있었던 시민들을 지켜주는건,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는건 마스크예요.

물론 손씻기들 개인위생은 당연한 거구요.

오늘 아들이랑 엘베탔는데

마스크도안하고 탄 주민..

눈이 마주쳤는데 인사까지 하는데 어버버하면서 같이 인사해 버렸어요..ㅠ

아들은 재빨리 뒤돌아 섰구요..


확진자가 갔던 식당에서 만약 내가 마주친 사람이 같이 식사했다면..

우리는 이런 생각까지 염려하면서 조심해야 하니

지금 우리를 지켜주는건 마스크가 최선인거 같아요..


..오늘도 저는 혹시라도 마스크구할수 있을까 싶어서 운동삼아 걸어다녔는데요..

오후에 공영방송 에서 판매할때 전화 100번 넘게하고도 실패..

아예 서버오류로..이러면서 끊어져 버리더군요..


먼저 이마트 편의점..

하루에 두어개쯤 들어온다는 직원말에 시간도 모르니 기대접고..

그다음 세군데쯤 들린 약국에선 좀전에 들어왔었지만 5분만에 다나갔대서  실패..

줄도 못 서보고 그냥 들어왔네요..


카페 쓰신 글보니 우체국도 외지인가족이 줄서서 샀다하네요..

어르신들은 정보도 어둡고 몸도 불편하시고

일하는 분들도 마스크 사러갈 시간없고(시간도 모르고)

애기엄마들은 어린아이들 데리고 마스크산다고 하루종일 가있을데도 없을것 같아요..

제일 큰 문제는 샀던 사람들이 계속 사고 못구하는 사람은 계속 못구하는 거지요..

그리고 사람많은곳 ..외출을 자제하라는데 줄서있는것도 위험하구요.


이런 얘기를 하면서, 카페 의견들중 동사무소에서 배부하는 방법은 어떠냐하니 남편왈..

국민수대로 마스크가 돌아가지도 못하는데

어찌 가가호호 나눠주겠냐..

그래서 필요한 사람 사가라고 그러는거 아니겠냐고..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정부가 애써서 이제 약국에도 우체국에도 하나로마트에도  구경할수 있게 되었으니

 어쩌면 생명줄이랄수도 있는 마스크인데 국민들 누구나 골고루 이혜택 볼수있도록

좋은 판매방법을 찾아봐야 할것 같아요.

 









IP : 220.90.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3.1 8:3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명동에 마스크 많아요.

  • 2. ..
    '20.3.1 8:43 PM (220.90.xxx.28)

    지방이에요.

  • 3.
    '20.3.1 9:13 PM (210.99.xxx.244)

    지역이 대국 경북아니면 ㅠ 전 마스크쓰고 마트갔다오고 최근 확진자도 다녀간곳도 갔다오고 모르고 있다 혹진자다녀온 서점에 애도 보냈어요. 확진자여럿나온 지역이고요. 마스크쓰고 조심조심 다니세요 접촉줄이고

  • 4.
    '20.3.1 9:13 PM (210.99.xxx.244)

    동네약국서 낫개로 구입가능하더라구요. 좀 비싸그렇지

  • 5. 성공
    '20.3.1 10:27 PM (211.36.xxx.212)

    저녁먹고 식자재마트 나가서 아이꺼 10개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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