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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상사가 불러서 술 마시러 나가겠다는데요.

ㅇㅇ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20-03-01 19:16:11
남편 상사가 가끔 주말 저녁에 얘기할 거 있다고 남편 부르고 남편 그럴때마다 나가서 술마시고 들어왔는데요.

오늘도 연락이 와서 나간다고 하길래 이 상황에거 나가서 술 먹어야겠냐고 나가면 이혼이라고 했거든요.

남편이 자기 회사 그만둔다고 했더니 그 얘기 한다고 나오라고 한다는데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되서요. 내일 출근하는데 회사에서 얘기하면 되지 그걸 꼭 코로나 도는 이 상황에서 저녁에 불러 먹으며 얘기해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남자분들은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될까요? 지금 제가 못 나가게 했다고 엄청 화가 나 있어요. 그 상사가 저희집 근처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갔다구요
IP : 223.62.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명료
    '20.3.1 7:17 P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상사가 미친놈.

  • 2. ㅇㅇ
    '20.3.1 7:17 PM (1.222.xxx.111) - 삭제된댓글

    절대 안나가는게 좋겠어요

  • 3. ...
    '20.3.1 7:17 PM (110.70.xxx.78)

    남편이 화날 상황이 아니네요
    나가 놀고 싶어서
    그 상사도 미쳤고
    화상회의 앱을 조용히 추첨합니다

  • 4. 그만두는
    '20.3.1 7:19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

    마당에 상사에게 남편이 어찌보일까 상관은 없겠지만
    남편이 화날만하네요.

  • 5. ...
    '20.3.1 7:21 PM (58.126.xxx.98)

    상사는 핑계
    여자 있네요
    저렇게 목숨걸고 나갈려고 하는거보면 여자임
    주말 휴일에 상사가 직원을 왜 불러내요

  • 6. ..
    '20.3.1 7:24 PM (119.71.xxx.44)

    지나고보니 둘다 똑같아요 오란다고 나가는사람이나 나오라는사람이나 같아요 집에있기싫어서 술마시고 싶어서요
    안나올거같은사람 싫어하는사람한테는 전화안해요
    서로가 서로를 핑계로 삼는거에요

  • 7. ...
    '20.3.1 7:32 PM (222.99.xxx.233)

    상사가 아닐수도

  • 8. 원글
    '20.3.1 7:37 PM (223.62.xxx.79)

    상사는 맞아요. 술을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네요. 알콜중독 수준.. 저희 남편도 술 좋아하구요. 아무리 그래도 평상시도 이건 이해가 안가는데 지금 다들 집에서 조심하는데 나간다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 중요한 얘기라두요

  • 9. ...,
    '20.3.1 7:40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맞고, 틀리고를 따지기 어렵죠.
    남편이 나갔다가 코로나 걸려서 돌아올 수도 있고(확률이 아주 낮겠지만요..)
    못 나간 것에 대한 것에 대한 감정이 쌓여서 언젠가 폭발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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