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대책없이 이혼한 한부모에요
뚜렷한 경력같은거 없어서 최저임금 받는 일자리 전전해요.
얼마전 일 그만두고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일자리를 찾아도 걱정
못 찾아도 걱정이네요
이 시국에 아이를 놓고 일 나가는것도 마음이 안좋고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수만도 없고
개학을 해도 찜찜하고
개학이 연기되도 일자리 찾는 문제.. 아이 맞기는 문제로 또 걱정..
편하게 개학연기로만 생각을 굳힐수 있는 분들이 부러워요
전 개학이 연기되도.. 안된다고 해도
모두 다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요즘엔 하는일도 없는데 잠이 안와서 새벽에 혼자 일어나 거실을 돌아다녀요..
애 아빠한테 양육비 좀 달라고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