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용돈
어쩌다 보게되면 남편이 조금씩 드리거든요.
사실 양가에서 주시는게 더 많구요.
어쩌다 한번인데 ..
우리엄만 그냥 좀 고맙다 하고 받음 되는데 끝내 싫다고 하고 정색하고 안받고 그래요 .막 몰래 두고가고 .
뭐 항상 나는 니네한테주면줬지 피해 안끼친다고 늘 말씀도 하시는데 .
가끔 정말 피곤할때가 있어요.
시어머닌 고맙다고 하시면서 좋아하면서 받으세요. 그게 훨씬 맘이 편하더라구요.
뭐 선물을 사다줘도 꼭 왜샀냐 얼마냐 가격을 자꾸 묻고..
남편이 그래서 엄청 불편해해요 .
뭐든 적당히가 좋은건데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
1. ...
'20.3.1 8:4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예전에 우리 할머니가 그런스타이일이었는데 바른말 잘하는 저희막내 숙모가.... 어머니 그런식으로 자식들이 맛있는것도 안사주고 한다고 당당하게 받으라고 하시고 그랬어요.. 그이후에는 그런이야기 잘 안하셨던것 같아요... 그냥 엄마 너무 그렇지 말라고 그냥 고맙다고 하고 받으면 되지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하세요 .. 어차피 매달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기념일에만 받는건데
2. ...
'20.3.1 8:4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예전에 저희 할머니가 그런스타일이었는데 바른말 잘하는 저희막내 숙모가.... 어머니 그런식으로 자식들이 맛있는것도 안사주고 한다고 당당하게 받으라고 하시고 그랬어요.. 그이후에는 그런이야기 잘 안하셨던것 같아요... 그냥 엄마 너무 그렇지 말라고 그냥 고맙다고 하고 받으면 되지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하세요 .. 어차피 매달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기념일에만 받는건데.. 친정엄마라면 그냥 원글님 선에서 가격 같은걸 묻어보냐고 하고 그래서요 ..
3. ...
'20.3.1 8:48 AM (175.113.xxx.252)예전에 저희 할머니가 그런스타일이었는데 바른말 잘하는 저희막내 숙모가.... 어머니 그런식이면 자식들이 맛있는것도 안사주고 한다고 당당하게 받으라고 하시고 그랬어요.. 그이후에는 그런이야기 잘 안하셨던것 같아요... 그냥 엄마 너무 그렇지 말라고 그냥 고맙다고 하고 받으면 되지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하세요 .. 어차피 매달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기념일에만 받는건데.. 친정엄마라면 그냥 원글님 선에서 가격 같은걸 묻어보냐고 하고 그래서요 .
4. ....
'20.3.1 8:54 AM (220.127.xxx.113)그러니까요 . 정말 정색을 하니까 이제 진짜 아무것도 하지말아야하나 싶다가도 .. 진짜 속을 모르겠어요 ㅋ
5. ...
'20.3.1 9:16 AM (125.177.xxx.182)근데 또 아예 안드리면 서운해 하세요.
6. 행복한하루
'20.3.1 9:22 AM (118.235.xxx.227)부모님이 인생을 그리사셨거나 사위나 딸에게 받기가 맘이 불편하신가보죠!
7. 저런분
'20.3.1 9:24 AM (223.33.xxx.20)그렇다고 안주면 서운해해요. 받고 담에 더 챙겨주면되지
딸도 엄마 마음 모를 정도면 뭐..8. ᆢ
'20.3.1 9:30 AM (121.167.xxx.120)엄마에게 교육 들어 가세요
사위 불편해 한다고 그냥 받으시라고요
손주들 있으면 애들 교육상 안 좋다고 하세요9. 그럼에도
'20.3.1 9:38 AM (59.4.xxx.3)싫다하시면 살짝 놓고 오시고
도착 인사드리면서 말씀드리시고요10. ..
'20.3.1 9:48 AM (118.216.xxx.58)혹시 외벌이하시는거면 딸 입장 생각해서 안받으려 하는 마음?
그게 아니어도 딸은 출가외인이라 선긋고 아들한테 용돈받다가 재산도 아들위주로 상속하는걸 자연스럽게 여기는 사람도 있고요.
근데 님 어머님은 안주고 안받는걸 편해하는걸수 있으니 한번 터놓고 얘기해보시고 원하는데로 해드리세요.11. 계좌이체
'20.3.1 12:51 PM (110.44.xxx.115)입금하시고 문자로 넣어드리세요.
금액을 떠나서 맘으로는 기꺼워하십니다. 마음을 나누는 정이잖아요.
전 엄마 모시고 사는데 형편 어려운 언니가 엄마 돈 드리고 가면은 저는 언니 가방에 다시 몰래 넣어주고, 제가 엄마 드리지만 엄마는 그 맘으로도 기뻐 하십니다.
조카 용돈이라고 또 얼마 주고 가는데 저는 언니한테 다시 입금해주고 아들에게는 이모가 줬다고 그 돈 전해 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4553 | 김고은은 짧은 머리가 어울려요. 5 | 더킹 | 2020/05/15 | 2,158 |
1074552 | 고1 격주등교는 뭐랍니까??? 33 | ........ | 2020/05/15 | 4,834 |
1074551 | 서울인데 환기해도 될까요? 2 | .. | 2020/05/15 | 1,131 |
1074550 | 정부재난기금 배달앱에서 현장결제 되나요? 5 | 배달 | 2020/05/15 | 1,390 |
1074549 | 고1 중간고사 준비 4 | .. | 2020/05/15 | 1,483 |
1074548 | 작년 겨울 87키로에서 현재 72키로 15 | 확뺀자의길 | 2020/05/15 | 4,269 |
1074547 | 김밥 사러 갑니다. 23 | ㅇㅇ | 2020/05/15 | 6,189 |
1074546 | 오나의귀신님 재밌나요? (약스포) 6 | ㅇㅇ | 2020/05/15 | 1,164 |
1074545 | 열린민주당 응원~ 12 | 키워줍시다... | 2020/05/15 | 1,198 |
1074544 | 펑. 48 | 기막힘 | 2020/05/15 | 18,348 |
1074543 | 재난지원금으로 로봇 청소기 사려는데,, 용산전자상가 어떨까요? 1 | 지름신 | 2020/05/15 | 2,589 |
1074542 | 일반 식품들 얼려 먹는게 얼마나 나쁠까요 ? 2 | 얼마나 | 2020/05/15 | 1,713 |
1074541 | 오늘 날씨 춥나요? 10 | 날씨 | 2020/05/15 | 2,042 |
1074540 | 황금연휴이후 코로나 전파력 5배 커졌다는 기사예요 6 | 흠 | 2020/05/15 | 2,316 |
1074539 | 대학병원 유방진료 강사한테 받아도 괜찮나요? 4 | .. | 2020/05/15 | 1,138 |
1074538 | 긴가민가한 사인데 3 | dksrud.. | 2020/05/15 | 1,094 |
1074537 | 이연희 결혼한대요~~ 36 | ^^ | 2020/05/15 | 29,158 |
1074536 | 운전자보험 가입 할까요? 8 | 40대 | 2020/05/15 | 2,049 |
1074535 | 40~50대 초반 분들 어느 브랜드 옷 입으시나요~ 9 | .. | 2020/05/15 | 4,701 |
1074534 | b형간염 3차예방접종은 언제까지 해야하는지요? 2 | 보건소 | 2020/05/15 | 1,062 |
1074533 | 고속 터미널역 지하상가에 커튼봉 파는 곳 있을까요? 6 | 커튼봉 | 2020/05/15 | 1,555 |
1074532 | 소고기 비계 부분이 누리끼리한데 괜찮은건가요 1 | .... | 2020/05/15 | 579 |
1074531 | 정부재난지원금 사용지역 4 | ... | 2020/05/15 | 1,257 |
1074530 | 나이들어서 몸매관리하는거 좋아요 그러나... 45 | 45 | 2020/05/15 | 9,631 |
1074529 | 폐암 조기진단 방법은 없나요? 4 | 레이니 | 2020/05/15 | 2,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