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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사람에게 필요한것은

.. 조회수 : 4,311
작성일 : 2020-03-01 03:49:07
술도 아니요, 시끄러운 tv도 아니고..
또 의미없는 인간관계도 아닌
그저 내 옆에 조용히 함께 있는 반려동물인듯 합니다.
46살 혼자 사는 여자입니다.
유기묘를 식구로 받아들이고 같이 살고 있는데 우리 고양이에게 많은것을 받는답니다.
누구는 길에서 버려져 고생하며 살았던 우리 고양이에게 요즘 팔자 폈다하지만 저는 오히려 반대로 우리 고양이가 저에게 오면서 외로운 제 인생에 큰 빛줄기가 되어준것만 같아 얼마나 행복한지요.
다만 정확한 나이를 모르니 우리 냥이 언제까지 나와 함께 살수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덜컥 내려앉지만 현재의 삶을 만족하게 되었어요. 이 녀석덕분에요.
저는 프리랜서라 새벽까지 깨어있다 늦게 자는 생활을 합니다.
그 깨어있는 새벽은 저에게는 사적이고 또 고독함입니다.
그런데 옆에서 조용히 코골며 자는 우리 고양이 보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착한 동물은 그저 사랑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여러분들 힘내세요(아.. 항상 글의 마지막은 어렵네요)
IP : 220.87.xxx.2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20.3.1 3:52 AM (211.193.xxx.134)

    다릅니다

  • 2. ...
    '20.3.1 3:53 A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

    자기 전에 일상의 잔잔한 행복이 느껴지는 글 읽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도 냥이와 함께 건강하세요.

  • 3. 축복 받으신
    '20.3.1 3:56 AM (223.38.xxx.219)

    원글님 축하드려요! 옆에서 조용히 코골며 자는 고양이...평화롭고 사랑스런 정경이 제 눈 앞에 보이는 듯해요 ㅎㅎ

  • 4. ㅇㅇ
    '20.3.1 4:01 AM (112.222.xxx.180)

    대공감합니다... 동물은 사랑이죠.....

  • 5. ㅇㅇ
    '20.3.1 4:06 AM (211.186.xxx.212)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동물 좋아하는데 집안에서 키우는것은
    싫어해요. 마당있는 집이면 큰개 키우고 싶은데
    언제나 가능할런지..

  • 6. 사별하고
    '20.3.1 5:43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나니 생명을 거두는게 굉장히 두려워지더군요.
    내 그릇의 크기,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하는 것 같아요.

  • 7. 반대
    '20.3.1 5:58 A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고독과 외로움은 무게라봐요.
    누구나 있는데 외롭다고 고독하다고 아무나 키우는거 결사반대네요

    술집녀들이 혼자살다 외롭다고 키우다 버려지는 너무 많이봐서

    원글님이 그렇다는 말이 아니구요
    본인들 외롭고 고독하다고 위로로 키우는거 아니란 의미예요

  • 8. 반대
    '20.3.1 6:00 AM (218.232.xxx.46)

    저는 고독과 외로움은 무게라봐요.
    누구나 있는데 외롭다고 고독하다고 아무나 키우는거 결사반대네요

    술집녀들이 혼자살다 외롭다고 키우다 버려지는거 너무 많이봐서요

    원글님이 그렇다는 말은 절대 아니구요
    본인들 외롭고 고독하다고 위로로 키우는거 아니란 의미예요.
    저는 유기견 12년 키우고 별되고 나서는 안키워요.
    책임의 무게가 사람이랑 똑같아요

  • 9. 내가 행복감
    '20.3.1 7:05 AM (121.88.xxx.110) - 삭제된댓글

    느끼면 그만입니다! 냥이나 쥔장 다 행복한 삶????

  • 10. 스스로
    '20.3.1 7:23 AM (121.88.xxx.110)

    행복감 느끼면 그만입니다!
    냥이의 새로운 삶 쥔장 더불어 행복한 삶 최고지요.

  • 11. ㅇㅇㅇ
    '20.3.1 8:26 AM (49.196.xxx.88)

    동감입니다
    말 못해도 따뜻하죠, 늘 개 키우는 데 이녀석들 늘 웃고 있어요

  • 12. 고독은
    '20.3.1 8:30 AM (117.111.xxx.229)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어요. 반려동물이 주인보다 오래 사는 경우도 잘 없구요. 저는 모든 인간에게 사람친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고독을 즐기시다가, 혹시라도 사람 친구가 필요할땐, 엄마의반전인생. 추천해요.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
    온오프 모임은 있지만, 사교는 금하고, 사생활 얘기도 금하는 모임이랍니다. 독서 영어 여행에 대한 얘기 주로 하구요. 홍보하고자 하는거 이니랍니다. 맘에 안들면 탈퇴하면 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엄반인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관계의 연결고리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 13. 반려동물이
    '20.3.1 8:33 AM (58.140.xxx.20)

    꼭 필수란게 아니라
    원글님이 고양이 너무 예쁘다는 얘기잖아요.

    찬반을 대답할 내용이 아닌~~

  • 14. 순수한사랑
    '20.3.1 9:12 AM (125.182.xxx.27)

    잘해주면잘해준대로 보답하죠‥그들이줄수있는 타고난귀여움과 사랑으로 ‥공감합니다

  • 15. hap
    '20.3.1 9:14 AM (115.161.xxx.24)

    어휴...첫댓은 굳이?
    그럼요 길가다 만나는 길냥이도 그냥 봐도 이쁘던데
    집에 들여 내가족이 되면 얼마나 이쁠까요?
    외로움 밀려올 그 새벽시간 옆에서 얌전히 잔다니 참 의지될듯...

  • 16. 이쁨
    '20.3.1 9:31 AM (218.154.xxx.140)

    넘이쁘죠. 뒤통수가 동글동글. 전 작년에 멍이 들이면서 반드시 건강관리 해앋겠다 했어요. 저도 같은 나이라.

  • 17. 댓글들이..참..
    '20.3.1 9:41 AM (175.211.xxx.106)

    평화롭고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집니다.
    저는 고독을 덜기위해서가 아니라
    불쌍한 처지에 놓인 강아지를 아주 우연히 거두어 키우지만 어떤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행복을 주는 존재가 되어 있네요.
    정말 쓸데없는 인간관계보담 훨씬 낫죠.
    10여년간은 냥이를 키웠었고, 키운다면 냥이를 키우겠다 했지만 얼떨결에 구조하게 된 강아지가 둘...하나는 사슴같고 하나는 냥이같은데 나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그럴까,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하고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 18. 저도
    '20.3.1 2:03 PM (183.96.xxx.110)

    2마리 냥이 집사예요
    12살 11살 노묘인데 아프지 말고 살다
    가기를 매일 쓰다듬으며 기도해요
    저 힘들고 속상한 일 있어도 얘네보며
    위로와 기쁨 얻어요
    밤에 제 팔베고 자고
    쓰담쓰담 해주면
    골골송에 꾹꾹이에 발라당 해주는
    냥이땜 힐링되요
    이렇게 사랑스런 동물을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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