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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 약국판매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20-02-29 21:21:09
공적마스크를 약국에서 판매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어제부터 약국에서 판매한다는 이야기듣고
오늘 약국 몇군데나 돌아도 모두다 품절이라고
붙여놓고 하나도 파는곳이 없네요
몇시에 들어왔냐고
몇장들어 왔냐고
물어도
대충 얼버무리기 식으로 말을하고‥
제 생각에 약국에서도 자기들 주변사람들 한테 팔기만 해도 아무도 모를거 같아요‥
근데 아는 지인은 아는 사람이 약사라서 그쪽에서 산다고 하는데
뭔가 공적인곳에서 팔아야 할거 같아요
IP : 110.12.xxx.2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요
    '20.2.29 9:24 PM (183.98.xxx.252) - 삭제된댓글

    약국도 결국 이익을 남길려고 하는 곳이니 본인들이 사재기한 마스크 먼저 팔려고 하겠죠 비싸게

  • 2. ㄹㄹㄹ
    '20.2.29 9:34 PM (58.123.xxx.95)

    배송사원이 갖고오는 거라 언제 올지 몰라요 ㅠㅠ
    대략적인 시간은 있는데 마스크배송이 겹쳐 늦을수도 빠를수도 있어요
    마스크 문의 전화만 하루 수십통
    마스크 손소독제 있냐 들어오는 사람 수도 없고
    처방도 판매도 없는데 몸만 바빠요
    공적마스크는 20 세트 5개짜리로 들어오는데
    20팀 정말 순간이에요
    사재기한 마스크 있는 약국 있기는 하겠지만
    제 주변에는 설연휴이후로 제대로 공급안되서
    우리 식구것도 생협에서 겨우 사서 써요
    팁을 드리자면 일요일 문여는 후미진데 찾으시고
    되도록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전화할때는 있었는데 오시면 없을 가능성이 커요 ㅠㅠ
    저도 행복한세상 줄서서 살까도 했어요
    거기서 걸릴까봐 안갔지만요 ㅠㅠ

  • 3. .....0
    '20.2.29 9:37 PM (220.120.xxx.159)

    하루 백장 한사람5장씩 20명이면 끝나요
    언제 배송올지도 모르고
    그거 거의 원가로 그냥 나가는거예요
    공적 마스크로 약국이 돈 버는것도 아닌데
    첨부터 차라리 여기서 원하는 편의점에서 했음 좋았을텐데요

  • 4. .....0
    '20.2.29 9:39 PM (220.120.xxx.159)

    그리고 사재기한 약국이 얼마나 되겠어요
    마스크 수량 예측도 어렵고 그만큼 한꺼번에 돈 주고 살 약국도 많지않습니다
    약국도 구하기 어려워서 저희 식구들도 면마스크 할 정도예요

  • 5.
    '20.2.29 9:39 PM (115.140.xxx.95)

    저도 팁 하나요
    사람들 많이 다니는 약국 말고요
    후미진곳 또는 조그만 층약국 가보셔요
    아직까지는 똑 같이 배급 받으니
    사람들 덜 가는 약국에 가셔야 가능성 높아요

  • 6. ....
    '20.2.29 10:26 PM (175.223.xxx.16)

    공적마스크는 판매장부에 이름, 수량 적고
    노마진으로 주는건데

    문제는 한 약국에 20팩 옵니다
    1인당 1팩, 즉 5장씩 사갈수 있으니까

    20명분 오는거에요.

    그나마도 배송시간 언제될지 약사도 몰라요.

    정작 약국 근무자들은 천마스크 쓰거나
    인터넷에서 개인적으로 구입한 마스크 쓰고있는 실정..

  • 7. ......
    '20.2.29 10:37 PM (211.179.xxx.132)

    편의점에서 했으면 장당 1500원으로 못팔걸요?

  • 8. 문간첩
    '20.2.29 10:50 PM (114.207.xxx.189)

    아직도 중국으로 보내는 정신나간 문간첩

  • 9.
    '20.2.29 11:08 PM (221.155.xxx.33)

    판매장부에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수량적고 계산 하고 2장씩 50분에게 드리는데 20분도 안 걸렸어요. 투명성강조하기위해 판매시작시간과 끝난시간 메모해두었구요
    품절이라 붙여놨더니 어떤분이 와서 나눠서 팔아야지 한번에 다 팔면 어떡하냐고 승질내고갔어요
    황당 힘빠져요ㅠ

  • 10. ㅇㅇㅇ
    '20.2.29 11:17 PM (124.51.xxx.95)

    오늘 처음 공공마스크 배송받았어요.
    배송언다는 연락도 없이요.
    원글처럼 생각하는 사람 있을것 같아 이름 연락처 서명 결제수단 모두 자필로 쓰게해서 보관해두고 있어요.
    참고로 나. 우리 가족것은 개당 3000원주고 근처 화장품가게에서 사다 씁니다. 불필요한 오해받기 싫어서요.

  • 11. ㅇㅇㅇ
    '20.2.29 11:32 PM (124.51.xxx.95)

    본인이 구하지 못했다고 근거없는 말 하시면 안됩니다. 마스크 dur를 하지 않아서 공공마스크 사재기하도록 놔두는 시스탬을 문제 삼아야지.
    이 약국 저약국 다니면서 사도 약국애서는 알 길이 없어서 팔 수 밖에 없어요.

  • 12.
    '20.3.1 12:00 AM (39.117.xxx.97)

    진짜로 언제 배송될지 몰라요.
    정부에서 공적마스크 기사낸 이후로 저도 계속 문의전화 받느라 손님 응대하느라 힘들었던 약사인데요,
    도매상 기사님이 배송하시는거라 시간 정확히 알기 힘들고, 단골분들 예약받아달라는데 형평성때문에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저나 저희 직원은 한 장도 안가져가고 고스란히 오신분들한테 기쁜맘으로 나눠드렸네요.
    그런데, 온라인상에서 이런글들 보면 힘 빠지고 속상합니다.

  • 13.
    '20.3.1 12:25 AM (110.12.xxx.252)

    양심적으로 파는 약국도 물론 많겠죠‥
    그렇지만 아닌 약국도 많은거 같아서 씁니다‥

  • 14. 저희 어머님
    '20.3.1 12:42 AM (61.4.xxx.233)

    오늘 약국에 당뇨약 타러 가셨다가 나라에서 국민들 위해서 저렴하게 공급하는거라고 해서 사오셨대요.
    쿠팡 이런데서 광클릭 할 수 없는 연세 많으신분들이 쉽게 살 수 있는 곳에서 판매하는것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 15. 약사
    '20.3.1 1:11 AM (223.62.xxx.253)

    정말 언제 오는지 와야 아는 거에요.
    공적 판매에 대한 책임감이 커서 저희 건 하나도 안 챙겨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저희 지역 약사회 회원 모두 그래요.
    본인들 거 안 챙기는 건 기본이고, 지인 부탁도 거절해요.
    약국마다 다니면서 사재기(?) 하는 분들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어요.
    저도 마스크 없어서 면마스크 쓰고, 어제 부직포필터 주문했어요.
    공급이 충분해져서 남아돌면 그때 살거에요.
    아무리 투명하게 하려고 해도 공급은 부족하고... 하루 20명이면 끝나요. 오해받기 쉽상이고, 억울하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데서 책임감 가지고 공급할 수 있는 직종이라는 사명감으로 하고 있어요.

  • 16. 위글
    '20.3.1 7:22 AM (124.51.xxx.95)

    위 댓글 약사분 약사처럼 다수의 사람을 만나는 사람이 감염되어면 수퍼전파자가 될 수 있어요.
    반드시 약사와 약국직원은 방역마스크 써야 합니다. 환자들을 위해서요.
    저는 외부에서 사서 쓰더라도 직원은 정부지원마스크 살 기회를 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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