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참 힘든건데..
근데 이 두려움이라는 감정도 만만치않게 힘든거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안해요..ㅠㅠ
1. 공포의 문화.
'20.2.29 8:27 PM (39.7.xxx.39)현대사회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공포의 허구를 낱낱이 파헤친 책. 날로 늘어가는 흉악범죄, 높은 치사율을 자랑하는 신종 질병, 통제가 불가능해 보이는 10대 청소년 비행, 주기적으로 제기되는 경제대란 경보 등 세상은 갈수록 험악해지고 인간은 점점 사악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러한 공포의 뉴스들이 실제로는 얼마나 허구적인지를 분석하고, 그런 공포의 문화를 조장함으로써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의 정체를 폭로하고 있다.
공포 분위기를 조장해 표를 얻고 정작 중요한 사회 이슈들로부터 국민의 이목을 돌려놓는 정치인들, 사회의 공포를 자신의 마케팅에 동원하는 각종 옹호단체들, 판매부수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공포를 선전하는 언론매체들 등 공포행상인들이 즐겨 쓰는 온갖 수법을 밝혀내며 우리가 진짜 위험과 거짓 위험을 구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고 공포의 문화라는 책에 나온다네요.2. 하늘
'20.2.29 8:28 PM (39.118.xxx.78)저는 솔직히 제가 걸리는거 안 무서워요.
국가에서 치료해줄거고 우리나라 의료 수준을 아니까 걱정은
안됩니다.
걱정은 저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까봐 그게 두렵습니다.3. 그러게요
'20.2.29 8:29 PM (112.152.xxx.146)마냥 두려워할수도 없는거고..일상으로 돌아가기도 해야하는데..
사망자는 그래도 보도되고..하아..
도데체 언제? when?
뉴스를 봐도 이젠 답답하기만 합니다..ㅠ4. 두려움의
'20.2.29 8:32 PM (114.203.xxx.61)확산
기약없는 공포
우울함을 낳는거죠
빨리 봄날이 왔으면해요
바이러스 로 부터의 봄날~!5. 공감되요.
'20.2.29 8:33 PM (112.152.xxx.146)기약없는 공포..
날이 따듯해지면 정말? 괜찮아질까요?
흑흑..6. 그 정돈가요?
'20.2.29 8:42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기저 질환 있다면 몰라도.... 넘 염려하시는 듯
7. 그 정돈가요?
'20.2.29 8:46 PM (58.237.xxx.103)기저질환 있다면 몰라도.... 넘 염려하시는 듯
8. 무섭져
'20.2.29 8:48 PM (112.166.xxx.65)전 제 신상 털리는것.
사는 곳 직장 아이들학교 학원 다 알ㄹ려지고..
내가 누군가에게 바이러스를 옮겨서
혹시라도 그 사람이 어떻게 되는것.
이런 게 무서워요.
우한폐렴은 안 무서워요
안 죽고 나을거니까9. 지하철 매일
'20.2.29 8:51 PM (110.70.xxx.178)저는 지하철를 타고 출퇴근 하다보면 매일 시장도 지나와요. 늘 사람들 많고 활기찹니다. 다만 마스크를 다 끼고 중간중간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 잘 해요. 돌아오면 손씻기 기본이고 원래 눈 잘 비비지만 참고. 사람들도 요새 말은 많이 안해서 침 튈일은 없네요.
어제도 신선한 야채 한보따리 사왔어요. 비빔밥 하려구요. 되도록 인스탄트 안먹이고 잘 먹이려 노력해요.
사재기 하는 마음 이해 하지만 생각보다 차분하게 대응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집에서 뉴스만 보면 우울해 졌을거에요.10. 솔직히
'20.2.29 9:24 PM (211.187.xxx.172)스치기만해도 죽어 쓰러지는 병도 아니고
어린이나 청소년은 비교적 안전한것 같고
가신 분들은 이미 기저질환이 심각한 분들이고
저도 이미 퇴직해서 억울해서 못 죽을 나이도 아니고보니..............이렇게 하루 두번씩 브리핑 받아가며 이 모든게 ㅁㅈㅇ 때문이다 난리치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메르스, 신종플루때 이렇게 매일 중계방송 안 해도
조심하고 그럭저럭 지나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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