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좋다라는 말이요

..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20-02-28 18:40:50
어떤 사람을 보면 그렇게 느끼시나요?
저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요.
남이 잘된 일엔 축하해주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또 안정되고 성실한 분위기면서 예의바르고 선지킬줄 아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아무리 재밌고 사교성있어도 예의없고 말 막던지는 사람은 정말 별로에요.
그리고 성격적으로 작은 일에 아웅다웅하지 않고 시원시원하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좋더라구요.
예민하거나 까칠하고 자기중심적인 살짝 공주과 사람들은 계속 맞춰줘야하고 눈치봐야하니 힘들더라구요.
나이 먹으니 그런 친구보단 털털한듯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맘 편해요.
주변에 성격 좋다고 느끼는 사람들 특징이 어떠세요?
IP : 223.62.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누고
    '20.2.28 6:41 PM (112.168.xxx.237)

    나누고 베풀고 하는 성인같은 사람요

  • 2. ....
    '20.2.28 6:4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둥글둥글 무던하고 긍정적인 사람이요
    50넘어서 본인이 코스모스 닮았다면서 입짧고 기운없고 세상 예민한 사람 피곤해요

  • 3. 저는
    '20.2.28 6:45 PM (211.177.xxx.34)

    짜증이나 화 잘 내지 않는 사람이요.

  • 4. ..
    '20.2.28 6:52 PM (223.62.xxx.170)

    입맛 까다롭고 뭘해도 뭘봐도 반응없거나 뚱하고 부정적인 사람 피곤해요ㅠ
    남들 다 맛있다할때 혼자 뚱해서 맛없다하면서 분위기 망치고
    자기 맛있는거엔 혼자 막 신나서 막 좋다하고.. 남들 분위기 맞추고 잘어울리는 무던한 성격이 아닌 너무 혼자 예민하고 눈치없는 스탈도 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좀 극단을 왔다갔다하는? 잘해줄땐 잘하지만 자기 기분 나쁘거나 상태 안좋은 날은 티가 확나고 틱틱거리는 스타일도 진짜 싫어요.

  • 5. 저예요
    '20.2.28 7:00 PM (121.133.xxx.137)

    첫째 맘에 오래 담아두지 않아요
    둘째 꼬아듣지 않아요
    옆에서 누가 그게 그런 뜻으로 좋게 한
    말이 아니라고 가르쳐??줘도
    그래? 하고 웃어 넘겨요
    대범하고 긍정적인 성격이어서라기보단
    남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큰 관심이 없고
    내 속 편한게 최우선이라 그런듯요

  • 6. .....
    '20.2.28 7:07 PM (210.0.xxx.31)

    내가 마주하기 편한 사람을 보면 성격 좋구나 생각합니다

  • 7. 저는요
    '20.2.28 7:10 PM (110.12.xxx.4)

    성격 좋다라는 사람들이 그냥 좀 힘들겠다 느껴져요.
    상대를 배려해야 하는거 잖아요
    서로 편한 상대가 저는 좋다라는 생각이지
    성격 좋다라는건 누군가는 좀 손해를 본다는 거잖아요.
    제 생각은 성격 좋다보다 서로 편안하고 할말못할말 없이 다할수 있는 사이
    흠 써놓고 보니 이것도 실현불가능한 관계같네요!

    사람 좋은것보다 불편하면 안만나니까
    편한 사람이 좋은거 같아요.
    서로 편한 사이

  • 8. 두가지
    '20.2.28 7:42 PM (124.53.xxx.142)

    1, 성격좋다..처세를 잘해서 그렇게 보일뿐 본심은 깊숙히 따로 있는..,
    2, 성격좋다..둥글둥글 모나지 않고 적당히 잘 묻어가고 허허하하 잘하나
    매우 둔감할수도 있고 어떤 사안엔 매우 많이 무식하기도 하고 ..
    전 이 두경우를 많이 봤네요.

    좋기만 하거나 나쁘기만 한 사람은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842 지금 팬텀싱어 재방송해요 3 .. 2020/05/04 804
1070841 닭도리 하려고 닭을 끓이는데 흡수지를 같이.. 18 ... 2020/05/04 2,761
1070840 주차 얘기 나와서요 2 ㅇㅇ 2020/05/04 1,193
1070839 폴스 멸균우유 어떻게 할까요? 누린내 4 냄새 2020/05/04 1,016
1070838 식빵 구울때 발효 후 치즈피자 넣어도 될까요? 1 질문요! 2020/05/04 603
1070837 스킵플로어?구조의 장점은 뭘까요? 2 흠흠 2020/05/04 956
1070836 오페라의유령 공연순서에 따라 배우가 틀린가요? 4 뮤지 2020/05/04 913
1070835 전자동 커피 머신 쓰시는 분.. 관리하기 쉽나요? 9 적도살이 2020/05/04 1,751
1070834 이혼 하고 나니깐 삶의 질이 떨어지기는 하네요. 55 ... 2020/05/04 22,668
1070833 (예비워킹맘) 시부모님이 다음엔 저희집 근처로 이사오시겠다던데요.. 27 .. 2020/05/04 4,595
1070832 20대 멋쟁이 아들 두신 분들,,,, 6 패션 2020/05/04 1,970
1070831 지금 에버랜드 계시는분? 초콜렛 2020/05/04 542
1070830 유방 조직 검사 한 뒤 괜찮은 분 계신가요? 11 조직검사ㅠ 2020/05/04 2,319
1070829 아기한테 너를 제일 사랑한다고 해왔는데 둘째를 낳네요. 어쩌죠 12 ... 2020/05/04 3,223
1070828 인간의 근원적인 외로움은 자식도,남편도 그 누구도 해결해줄수 없.. 6 .... 2020/05/04 2,293
1070827 코로나 때문에 장난감이 많이 팔렸다네요. 8 장남감 2020/05/04 1,533
1070826 월남 쌈에 뭐해가면 좋을까요? 13 친정엄마 2020/05/04 1,641
1070825 논술학원 보내보신분이요~ 3 2020/05/04 1,248
1070824 혹시 미국 택스리펀 한국에서 우편으로 보내도 될까요? 4 nn 2020/05/04 764
1070823 법원에서 5월 8일 결정한다고 해요 (탄원서 작성에 동참합시다).. 16 탄원서 2020/05/04 2,388
1070822 며칠 전 이별 당했는데요. 70 헤어짐 2020/05/04 13,162
1070821 아들에게 전화해서 김희애가 밝은척하는거 슬프네요. 4 ㅇㅇ 2020/05/04 2,677
1070820 마늘쫑 좋아하는데요... 냉동보관은? 4 장아찌조아 2020/05/04 2,033
1070819 생애첫차 소나타 11 20후반 2020/05/04 1,608
1070818 로드 자전거 타는 유튜버들 2 자덕이 아짐.. 2020/05/04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