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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좋다라는 말이요

..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0-02-28 18:40:50
어떤 사람을 보면 그렇게 느끼시나요?
저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요.
남이 잘된 일엔 축하해주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또 안정되고 성실한 분위기면서 예의바르고 선지킬줄 아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아무리 재밌고 사교성있어도 예의없고 말 막던지는 사람은 정말 별로에요.
그리고 성격적으로 작은 일에 아웅다웅하지 않고 시원시원하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좋더라구요.
예민하거나 까칠하고 자기중심적인 살짝 공주과 사람들은 계속 맞춰줘야하고 눈치봐야하니 힘들더라구요.
나이 먹으니 그런 친구보단 털털한듯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맘 편해요.
주변에 성격 좋다고 느끼는 사람들 특징이 어떠세요?
IP : 223.62.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누고
    '20.2.28 6:41 PM (112.168.xxx.237)

    나누고 베풀고 하는 성인같은 사람요

  • 2. ....
    '20.2.28 6:4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둥글둥글 무던하고 긍정적인 사람이요
    50넘어서 본인이 코스모스 닮았다면서 입짧고 기운없고 세상 예민한 사람 피곤해요

  • 3. 저는
    '20.2.28 6:45 PM (211.177.xxx.34)

    짜증이나 화 잘 내지 않는 사람이요.

  • 4. ..
    '20.2.28 6:52 PM (223.62.xxx.170)

    입맛 까다롭고 뭘해도 뭘봐도 반응없거나 뚱하고 부정적인 사람 피곤해요ㅠ
    남들 다 맛있다할때 혼자 뚱해서 맛없다하면서 분위기 망치고
    자기 맛있는거엔 혼자 막 신나서 막 좋다하고.. 남들 분위기 맞추고 잘어울리는 무던한 성격이 아닌 너무 혼자 예민하고 눈치없는 스탈도 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좀 극단을 왔다갔다하는? 잘해줄땐 잘하지만 자기 기분 나쁘거나 상태 안좋은 날은 티가 확나고 틱틱거리는 스타일도 진짜 싫어요.

  • 5. 저예요
    '20.2.28 7:00 PM (121.133.xxx.137)

    첫째 맘에 오래 담아두지 않아요
    둘째 꼬아듣지 않아요
    옆에서 누가 그게 그런 뜻으로 좋게 한
    말이 아니라고 가르쳐??줘도
    그래? 하고 웃어 넘겨요
    대범하고 긍정적인 성격이어서라기보단
    남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큰 관심이 없고
    내 속 편한게 최우선이라 그런듯요

  • 6. .....
    '20.2.28 7:07 PM (210.0.xxx.31)

    내가 마주하기 편한 사람을 보면 성격 좋구나 생각합니다

  • 7. 저는요
    '20.2.28 7:10 PM (110.12.xxx.4)

    성격 좋다라는 사람들이 그냥 좀 힘들겠다 느껴져요.
    상대를 배려해야 하는거 잖아요
    서로 편한 상대가 저는 좋다라는 생각이지
    성격 좋다라는건 누군가는 좀 손해를 본다는 거잖아요.
    제 생각은 성격 좋다보다 서로 편안하고 할말못할말 없이 다할수 있는 사이
    흠 써놓고 보니 이것도 실현불가능한 관계같네요!

    사람 좋은것보다 불편하면 안만나니까
    편한 사람이 좋은거 같아요.
    서로 편한 사이

  • 8. 두가지
    '20.2.28 7:42 PM (124.53.xxx.142)

    1, 성격좋다..처세를 잘해서 그렇게 보일뿐 본심은 깊숙히 따로 있는..,
    2, 성격좋다..둥글둥글 모나지 않고 적당히 잘 묻어가고 허허하하 잘하나
    매우 둔감할수도 있고 어떤 사안엔 매우 많이 무식하기도 하고 ..
    전 이 두경우를 많이 봤네요.

    좋기만 하거나 나쁘기만 한 사람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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