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돈 해드려야 할까요?
1. 참..
'20.2.28 5:55 PM (14.52.xxx.225)같은 경우 시가문제면 여자들은 반대하는데 남편은 찬성이라니 참 착하네요. 두분이 합의 되는 선에서 하심 되죠.
2. ...
'20.2.28 5:55 PM (121.65.xxx.28)죄송하지만 제 기준 헐이네요
학대도 아니고 교육도 다 시켜주셨네요;;;
어머니가 강아지만도 못한건간요(비약 죄송....)
단 님도 형편이 안좋다니 천만원이라도 보조해 드리시면 될듯.3. ...
'20.2.28 5:56 PM (118.37.xxx.246)시설물 철거하는 비용 드릴까 고민하는 글인줄 알았는데
200만원을 고민하는 글이었....
하......4년 장학금에 자격증 따는 돈, 취업준비까지 지원해줬다는데.
할많하않.....4. 해드리세요
'20.2.28 5:56 PM (14.40.xxx.172)개한테도 130씩 넘게 더 있으면 돈 더 들어갈텐데
세상에 하물며 내 엄마인데 돈 드려야죠
적어도 500정도는 드리세요 개가 뭣이 중한디
나같으면 개 팔것 같은데 흠.5. 대학
'20.2.28 5:58 PM (14.40.xxx.172)보내고 그정도로 키웠는데 편애했다는 감정 앙금 남아있다고 언니한테 찔리긴하고
아예 외면하긴 그렇고 원글 맘편하자고 고작 생각해낸 액수가 2백.
진짜 복받긴 글렀네요6. ...
'20.2.28 5:58 PM (121.65.xxx.28)그쵸 제가 댓 쓰면서도 어우야
40먹믄 나도 꼰대 마인드인가 공감이 안가 이건 모지 뒷목 잡았는데 뭐 학대랄 것도 없고;;;헐이에요7. 하긴
'20.2.28 5:59 PM (14.40.xxx.172)천만원정도는 드려야 인간이 되겠죠
8. ..
'20.2.28 5:59 PM (211.197.xxx.181)엄마와의 유대가 그닥 강하지 않고 평생 언니와 차별하셨었어요..
평생 엄마가 내 친엄마가 맞느냐 하는 의문을 갖고 살아왔으니까요.
따뜻한 엄마였다면 제 모든 돈을 다 지원하더라도 아깝지 않았겠죠.
참 어렵네요. 500~1000이 적당하다는 말씀이시죠?
남편과 상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9. 이래서
'20.2.28 5:59 PM (14.40.xxx.172)무자식이 상팔잔가봐
원글 엄마는 원글 괜히 낳았어
정말 지독한 딸래미네요10. 나중에
'20.2.28 6:00 PM (14.40.xxx.172)원글도 자식한테 똑같이 당할수도 있다는거 명심하세요
11. ㅎㅎ
'20.2.28 6:00 PM (39.115.xxx.200)남편 착하네요.22 시가에서 몇천 단위로 돈해달라면 이혼 사유일듯
12. ..
'20.2.28 6:00 PM (211.197.xxx.181) - 삭제된댓글그럼 제 3천만원 빌려드리는 걸로 할까요?
저도 아이 낳고 차별은 잊게 되고.. 이젠 아무런 감정이 없거든요.
댓글분들이 너무 나무라시니 제가 냉정한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13. 철거비용
'20.2.28 6:02 PM (14.40.xxx.172)다 감당해드린다한들 원글 먹고사는데 지장없음 그리 하세요
남편도 오케이 한다는데 원글 혼자 맘을 못내고 있으니 말이죠
3천만원 못받는다해도 원글 안죽잖아요
그럼 드리세요14. 강아지
'20.2.28 6:03 PM (121.154.xxx.40)얘기를 하지 말던가
15. 추가글
'20.2.28 6:04 PM (14.40.xxx.172)쓰셨네요
급하게 3천만원 준다고 마무리한게 과연 3천만원 다 줄까 싶은데 여기 사람들 속이고자 쓴건
아니라고 믿을게요16. 로리
'20.2.28 6:04 PM (121.101.xxx.123)차별이 심하셨다면 삼천다 해드리지 마세요. 이백보다는 더 해드리더라도요. 차별은 받아본 사람만이 그 상처가 얼마나 큰지 아는거죠.전 냉정하단 생각안드네요
17. 아이구
'20.2.28 6:05 PM (223.39.xxx.149)평생친정에 돈 해주는 딸들많아요..마음 곱게써야 복받아요..
18. 낚시
'20.2.28 6:06 PM (182.222.xxx.100)너무 표가 나네요.개 얘기를
뜬금없이 자세히 끼워 넣은
의도가 너무 뻔하고 반복된
똑같은 댓글을 기대하는지라..
외출 못하고 방구석에 있으니
심심해서 어그로 끄는 글이
며칠 새 계속 올라오네요.
82분들,기운 빼지 마세요~19. ㅇㅇ
'20.2.28 6:06 PM (49.142.xxx.116)나같으면 안해줌.. 편애당하고 이렇게 왕래한지 얼마 안됐는데 왜 그 돈을 해줍니까?
와.. 우리엄마야 뭐 나보다 잘사니 해줄 일도 없지만, 편애받고 그동안 왕래조차 없었다면 안해주고 모른척 함.20. 와~
'20.2.28 6:10 PM (223.39.xxx.72)3천없다고 안죽는다니 시가 들어가는 30만원은 주면 죽어서 안드린건가요?
21. 여긴
'20.2.28 6:11 PM (118.38.xxx.80)친정은 3천아니라 3억이라도 주라할걸요
22. 그렇군요
'20.2.28 6:11 PM (14.35.xxx.110)개 얘기가 너무 뜬금없다 했어요
어그로 끄는 글 맞는듯 해요
힘빼지 마세요 여러분23. ㅇㅇ
'20.2.28 6:15 PM (175.207.xxx.116)명문대 4년 장학금 내주셨고 자격증 따는 돈 취업준비기간까지 지원해주셨고요..
ㅡㅡㅡ
부모님이 장학금을 내주나요?24. 전 좀 다르게.
'20.2.28 6:20 PM (211.226.xxx.127)시설물 철거가 어머니 사업에 플러스가 되나요?
아예 사업 정브시는 게 낫거나
철거해도 사업에 큰 도움 안되면 헛돈 들일 필요가 없어보여요
돈 들여 철거했는데 가게마저 무허가나..뭐 그런 것이면 곤란하니까요.
돈 들일만한가치가 있는 일인지 먼저 체크해보세요.25. ..
'20.2.28 6:22 PM (211.197.xxx.181) - 삭제된댓글댓글들 굉장히 심하네요
차별들을 안겪어보신 분이려니 하고 넘길게요.
너무 냉정하다 정도의 글은 그러려니 해도
개 얘기가 어그로다는 뭔가요? ㅡㅡ 어제 병원 가서 패혈증 쇼크까지 왔는데..
돈은 지금껏 목돈을 드린 적이 없으니 다 해드릴까 생각 중이에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7811426. ////
'20.2.28 6:23 PM (211.197.xxx.181)댓글들 굉장히 심하네요
차별들을 안겪어보신 분이려니 하고 넘길게요.
너무 냉정하다 정도의 글은 그러려니 해도
개 얘기가 어그로다는 뭔가요? ㅡㅡ 어제 병원 가서 패혈증 쇼크까지 왔는데..
돈은 지금껏 목돈을 드린 적이 없으니 다 해드릴까 생각 중이에요.
이건 제가 과거에 82에 올린 글이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7811427. 음
'20.2.28 6:24 PM (121.160.xxx.140) - 삭제된댓글통장에 삼천있는데 어떻게 그걸 다 드려요?
자영업이면 최소한 두 달은 더 버틴다고 생각해야
하는데요.
해드릴 수 있는 만큼만 해 드리고
나머디는 코로나19 자영업자 대출 알아보라고 하세요.
금리도 낮고 5년 분할상환 가능해요.28. 음
'20.2.28 6:25 PM (121.160.xxx.140)통장에 삼천있는데 어떻게 그걸 다 드려요?
자영업이면 최소한 두 달은 더 버틴다고 생각해야
하는데요.
해드릴 수 있는 만큼만 해 드리고
나머지는 코로나19 자영업자 대출 알아보라고 하세요.
금리도 낮고 5년 분할상환 가능해요.29. ...
'20.2.28 6:30 PM (211.197.xxx.181)가용재산이 3천만원이란 말씀이었어요.
몇 달 정도 버틸 돈은 별도의 통장에 마련돼있습니다.
윗분들 댓글부대겠죠?... 특히 개 어그로란 분.. 짜증나네요..30. .dff
'20.2.28 6:45 PM (125.132.xxx.58)다들 형편도 좋지 않은데 시설물 철거에 삼천이나 그냥 씁니까?
필요할때 대비해서 그냥 모아두세요. 아프시거나 형편 더 어려워 지실수도 있쟎아요31. 음
'20.2.28 6:48 PM (121.160.xxx.140)구청에서 철거를 직접하는 건가요?
비용을 줄일 수 없는지 좀 알아보세요.32. ..
'20.2.28 7:34 PM (124.61.xxx.23)아마 개 얘기땨문에 심한 말들이 오가는거 같아요.
아직 우리 나라는 개에 대한 인식이 서구와는 다르니까요.
원글님 쓰신 전에 글들 읽어봤는데 원글님 입장 이해돼요.
어릴 때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는 잘 극복하고 잘 사는 듯 해도 어느 순간 튀어 나오드라고요.
나 자신을 보듬어주세요. 그 당시 상황은 오직 자기 자신밖에 몰라요. 거기 댓글 쓴 사람들 상당수가 자기 자신의 현 상황에 따라 거칠게 내뱉드라고요. 그들도 나름의 상처가 있는거지요. 힘내세요. 원글님.33. ㅡㅡ
'20.2.28 7:35 PM (14.45.xxx.213)3천은 너무 많아요. 천 정도만 해드리세요. 못박히게 차별했는데 뭣하러 짐을 다 집니까. 그리고 그거 해주면 원글님 이뻐할 것 같지요? 안 그래요. 절대 속마음 안바껴요. 제가 당해봤어요.
34. ..
'20.2.28 7:50 PM (211.197.xxx.181)이미 송금했어요
명절에 안가서 1년 엄마 생신때 하루 봐요 ㅎㅎ
남편도 선하고 아이도 이뻐 그런지 엄마에 대한 결핍 같은 것도 많이 사라진 것 같구요 엄마에게 이쁨받고 싶다는 생각 1도 없어요.. 지금껏 키워주신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고 송금했습니다. 이젠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전화 안왔으면 좋겠네요 ㅠ35. 00
'20.2.28 7:59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그 엄마 그래도 차별 할게 뻔함
그렇게 편애한 언니한테는 돈 얘기 일절 안했을껄요36. ..
'20.2.28 8:19 PM (211.197.xxx.181)211.201님, 괜찮아요 ㅎㅎ
37. 잘하셨어요
'20.2.28 8:56 PM (183.98.xxx.187)원글님 돈 부쳐서 이제 마음 편하실 거예요.
저도 사실 이 글만 읽고는 음..? 했는데 (저도 강아지 키워서 그 마음 알아요)
링크하신 글들 읽고 눈물이 핑 도네요.
원글님이 고아사주라 아마 부모님이 마음을 못 붙이셨나 본데
그건 원글님 잘못이 아니고 성숙하지 못한 부모님 잘못이니까요.
그래도 늘 따뜻한 밥 주셨고 지원도 해주셨다니 다행이고 이제 이걸로 할 일 했다.. 하세요.
제일 얄미운 건 언니지만 마음에 계속 담으시면 돌아온 화살이 될테니
너는 너대로 살아라.. 하시고 어머니도 이제 편찮으시거나 할 때가진 할 일 없다.. 위안 삼으세요.
건강 조심하시구요...38. ..
'20.2.28 9:22 PM (211.197.xxx.181)윗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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