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제가 사랑하는 고양이들
누리가족-제법 유명한 고양이들이죠? 새끼 살려달라고 하는 부탁을 알아듣고 새벽길을 2키로나 따라가서 구해낸 6마리 새끼들과 어미 누리까지 함께 사시는분
살구-고름 가득한 눈으로 쓰레기장에 숨어있다가 애기야 집에가자! 살고싶으면 나와!
그말에 스스로 케이지에 들어간 깜찍하고 당찬 고양이. 그래서 이름도 살구!
껌-예쁜 누나에게 구조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롱다리 미묘! 이름이 껌이예요
기적-얘는 집에서 출산한 새끼중에 한마리가 무지개다리 건너는 중에 남지집사가 발견해서 30분간 온갖 노력 끝에 되살린 아이예요. 생명은 건졌는데 뒷다리 이상으로 못걷는 아가를 반신욕과 마사지로 걷게 만드신 의지의 집사! 고양이가 너무너무 수둥순둥 예뻐요. 그래서 이름이 기적이랍니다.
1. 맞아요~
'20.2.28 10:49 AM (218.148.xxx.31)매탈남님네 누리도 도른자 살구도 너무 이쁘죠
제가 오죽하면 얼마전에 버림받은 우리냥이 입양까지 했어요~2. 맞아요님
'20.2.28 10:52 AM (125.187.xxx.37)누리랑 살구 아시는군요~~~
도른자...ㅋㅋㅋ
입양도 하셨군요^^3. 고양이
'20.2.28 10:59 AM (39.125.xxx.17) - 삭제된댓글저로 랜선집사라 위거 거 아는데 껌은 뉘집 아가인지? 힌트라도 주세요. 너무 궁금해요.
4. ....
'20.2.28 11:01 AM (220.87.xxx.91)저도 메탈남님 영상 봤어요..즤집에도 각각의사연으로 들어온 길냥, 파양냥, 쓰레기장에서 줍줍한 냥, 성묘로 들어와 아들방에 동거중인 이름은 흰둥이지만 실은 노랑둥이냥 등 6묘가 같이 살아요..야들이 밤낮으로 뛰댕기는 바람에 아랫층에서 층간소음으로 찾아오기도 하구(실은 아랫집에 무척예민하신분이 살아요) 주말에 직접 깔려고 지금 거실에 층간소음 매트를 사다놓았답니다...맨날 사고치고 깨물꺠물해도 예뻐서 다 용서가 돼요...요놈들 덕분에 사춘기 애들도 부들부들해졌고요
5. 고양이님
'20.2.28 11:09 AM (125.187.xxx.37)소희껌딱지로 찾아보세요
6. 앗 한가지더
'20.2.28 11:09 AM (14.52.xxx.157)원글님 우리집에서 까칠기로는 세계참피온급 댕댕이가 있어요. 제소원이 다른 댕댕이 랑 한번이라도 같이 있는 모습 보는거라면 알만하죠. 길가는 강아지 냥이 할거 없이 보이기만하면 동네가 떠나가라 짖고 으르렁대고 쫓아다녀서 가끔 좀 창피하기까지 했거든요. 그런데 천사같은 냥이를 임보하게되서 기르게됐는데 세상평화로와요
둘이 같이 한이불덮고 자는 모습을 보이는 기적까지..
순댕이 아기냥이 델고와서 조심스럽게 합사시키시면 냥이와 댕댕이가 공존하는 평화의가정을 이룰수 있답니다
나이든 우리 강아지 더 활기찬 진건 진짜 덤이죠^^7. 앗 한가지더
'20.2.28 11:11 AM (14.52.xxx.157)저도 살구 장면은 몇번씩 돌려가며 봤답니다
넘감사하죠8. 미네르바
'20.2.28 11:14 AM (222.97.xxx.240)누리와 기적이만 아네요
다른 아이들도 찾아볼게요~~^^
저는 고양이 싫어하던 사람중 1인인데
집에 댕댕이가 들어오면서
세상 모든 동물이 가엾은 사람이 되어가네요
길냥이 캔 사다가 주고 있어요~~^^9. 미네르바
'20.2.28 11:17 AM (222.97.xxx.240)살구와 도른자, 껌 영상 보고 싶네요
주소 좀 알려주셔요~~10. ...........
'20.2.28 11:18 AM (211.109.xxx.231)감사해요~ 찾아 볼게요.
11. ::
'20.2.28 11:40 AM (218.238.xxx.47)누리 어제영상에서 6마리중에 1마리가 없어져서 어찌된나
궁굼해요.
아직 아깽이라 독립할 시기는 아닌데.
먹이가 한곳에 있으면 독립 잘 않하거든요.
5섯마리 밖에서 크는아이들 보고있답니다.12. 미네르바
'20.2.28 12:27 PM (222.97.xxx.240)지안스캩에 보니 전에 본 아기네요
살구는 못찾았어요
힌트 좀 주세요13. 미네르바
'20.2.28 12:31 PM (222.97.xxx.240)살구가 고름고양이네요!
14. 원글
'20.2.28 12:57 PM (125.187.xxx.37)15. 원글
'20.2.28 12:58 PM (125.187.xxx.37)16. 원글
'20.2.28 12:59 PM (125.187.xxx.37)17. 덕분에
'20.2.28 1:31 PM (141.0.xxx.57)예쁜 고양이 실컷 봤어요.참 천사같은 분이 많으시네요.
18. 고양이사랑해
'20.2.28 2:32 PM (222.237.xxx.83)저도 여기82덕분에 매탈남님네 누리가족알게되어서 열독중이지요 ㅎㅎ
계속 틀어놓고 광고도 끝까지 다나오게하고요.
여기 왕탱이네는 보는 사람없는지요.
왕탱이네 집사님도 원래는 낚시채널이였는데 창고에 길냥이가 새끼4마리 낳아놓고 며칠있다가 동네밭돌아다니다 그만 죽어버려서 낚시꾼님이 집에 데려다가 키우는 채널인데 여기도 엄청 감동이지요.
위에 오려주신 채널 다 구독 누르고왔어요.하나하나 다 찾아볼생각에 와우!!!기대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