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난리가 난 상황에서 거의 방치 수준으로 나몰라라 하고 있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네들 건강을 지켜주신다는 헛된 믿음의 결과일수도 있겠지만
도대체 이 사람들간에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수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한은 커녕, 후베이성은 커녕, 중국여행 다녀온 사람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바로 신고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신천지 교회는 중국에 관광 수준이 아니라 이번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에 교회와 긴밀히 접촉하던 시기였습니다.
상식적으로 한두사람도 아니고 수천명이 자신의 감염 가능성조차 의심하지 않았거나
의심하였는데도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이것은 그냥 단순히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들의 설교내용이나 통신 영장 발부해서 문자메세지, 카톡 내용 살펴보면 쉽게 상황 판단 가능해 보입니다.
검찰이 이런 국가적 재난, 세계적 재난에 대응하지 않고 도대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의 대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믿음으로 견디고 있었는지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옴진리교 처럼 이상한 종교적 믿음으로 바이러스 전파에 고의든 미필적 고의든 방어노력을 자제한 흔적이 있다면
이런 반사회적인 집단을 수사하지 않고 도대체 어떻게 검역과 방역이 가능하겠습니까?
이성적 대화가 통하지 않는 광신도 집단이기 때문에 이들이 도대체 무슨 이유로 바이러스 전파에 가담하게 되었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확진 판정을 받고도 정상적인 근무를 했다는 대구 공무원,
병원 층층마다 돌아다니면서 대면 접촉을 강화했다는 사회복지 또는 간호관련 의료인,
대구공항 검색대 근무자 등등 수상하고 괴이하기까지한 정황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검찰을 지금 당장 이 신천지 교회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기에 이런 사태가 발발하였는지 강제수사에 착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