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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벽지 뜯는거 특단의 조치 없을까요?ㅠ

....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0-02-28 00:29:18
스크래쳐 군데군데 놔뒀으나


스크래처도 긁고


벽지는 벽지대로 뜯고 그러네요.


집이 좁으면 그냥 버티다 도배하면 되는데


넓어요.
이방저방 다 뜯어놓으니


도배한번 하려면 몇백은 우스워요.


차라리 소파나 가구를 뜯으면 나은데


벽지를 뜯으니 온집이ㅠㅠ


발톱 깎아주려해도


순식간에 피보는 사태.


제 손등도 스크래쳐네요.


병원 주기적으로 데려가


수면제 먹여 깎아야 할까요?


하는짓은 너무너무 예쁜데


스트레스또한 만만치 않아요
IP : 114.206.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잘때
    '20.2.28 12:41 AM (125.184.xxx.10)

    몽롱하니 정신 없을때 빨리 깍아야해요~
    아니면 츄르주면서 깍든지 ㅎ

  • 2. 고양이들은
    '20.2.28 12:42 AM (223.62.xxx.43)

    똑똑하니 벽에 스트래처 낼때마다 궁뎅이를 가볍게 탁 치며 안돼 하고 소리 크게 내서 금지시키면 알아듣지 않을까요. 울 냥이는 듀오백 천으로 된 좌식 의자 주면 바닥을 두 발로 딛고 등 기대는 부분을 앞 두발로 율동에 맞춰 신나게 뜯어요. 천으로 된 것 뜯는걸 좋아하더라고요.

  • 3. 유튜브
    '20.2.28 12:42 AM (125.184.xxx.10)

    에 벽지뜯는 고양이 라고 치면 많이 나와요~

  • 4. ..
    '20.2.28 12:48 A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주로 모서리를 뜯으면 "모서리 스크래쳐"
    구입해서 붙여보시고
    전체적으로 다 뜯고다니면
    발 닿는데까지 "스크래쳐 벽지" 써보세요.

    발톱은 2인 1조로 눈 가리고..

  • 5. 욕실
    '20.2.28 1:21 AM (39.122.xxx.59)

    우리집도 발톱 못깎는 야수 하나 있었는데요
    우연히 욕실에 데려가서 문닫고 발톱깎으니
    도망갈곳이 없다고 판단하니까 그냥 쉽게 포기하더라고요
    좁은 욕실 데려가서 해보세요 될지도 몰라요

  • 6. 행복나눔미소
    '20.2.28 1:37 AM (39.118.xxx.235)

    벽지 뜯는 거는
    냥이마다 달라서 도움은 못드리구요
    한녀석은 스크래쳐와 가구를 긁고요
    한녀석은 스크래쳐와 식구들 입고있는 바지를 긁어요

    발톱 깍는 방법은
    아가를 엄마 무릎에 앉히듯이
    고양이를 사람 무릎에 앉혀두고
    한발씩 깍아요

    어려서부터 그렇게 깍아줘서
    발톱깍는 건 싫어하지만
    그래도 깨물지는 않아요

  • 7. 행복나눔미소
    '20.2.28 1:41 AM (39.118.xxx.235)

    쥼인줌아웃에 누룽지찍은 사진처럼 안고해요
    그 사진은 배를 주물러 주던 모습 ㅎㅎ

  • 8. +
    '20.2.28 1:43 A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

    저도 고양이 꼭 끌어안고 고양이 다리 하나씩 감싸쥐듯이 잡고
    오구오구 달래가면서 깎아줘요.
    벽지는 안 뜯어서 모르겠네요. (소파는 하나 해드심 ㅠㅠ

  • 9. 꼬미냥이
    '20.2.28 11:46 AM (39.115.xxx.14)

    약간 엠보싱 있는 벽지인경우...저희집
    이 그렇거든요. 제 취향이 아닌데 전 주인이 도배하지 얼마안된거라 아까워서 그냥 사는데 울 집 냥이가 벽지 스크래치 시전...두꺼운 박스로 벽 아래서 위로 1m 다 두르고
    얼마전 가리가리 써클 교체하고 벽에 두는 수직 스크래쳐
    사주니 좀 덜해요. 캣타워 삼끈 스크래쳐 사용 안하고
    발톱은 간식도 이기고 몽롱한 적이 없어서 깍지도 못하고.ㅠㅠ

  • 10. 꼬미냥이
    '20.2.28 11:47 AM (39.115.xxx.14)

    저희 쇼파는 진작에 아작났어요.
    얼마나 똥꼬발랄하게 스크래치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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