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천지에서 아이들부모를 신고하면 경찰이온댔는데.

.....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20-02-27 21:14:13
부모가 신천지에 못가게하면
학생들이.신천지에 연락하면
신천지가 이 부모를 신고한대요
자녀를 학대감금한다고.

1.그럼 경찰이와서 아이들을 데려가고
2.아이들이 신천지숙소에 머물면서
부모와연락두절
3.부모님이 전국 신천지를 다니며 자녀를
찾아다니는걸 이만희가 없어진애를 내가
낳아주리라며 비웃음(피디수첩인터뷰에서봄)

여기서궁금한건
이게 오랜세월진행된 사회문제인데
경찰은 신천지가 신고하는걸
알텐데 왜1을 하나
아이들은 어찌 1에서2로 가게되나
(경찰이데려간건데 어떻게.신천지숙소에)
입니다

혹시 경찰이 신천지에 호의적이어서
지속될수있었나 하는 궁금증이생겨요.

아시는분.?

IP : 211.36.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27 9:17 PM (112.109.xxx.161)

    잘모르지만...부모가 알게될경우 대비
    신변보호요청서를 미리쓴다고해요
    그걸 위에서 갖고있다가
    부모한테들켰다 바로 연락하면
    들이닥치고 ~그런것같아요

  • 2. 그리고
    '20.2.27 9:20 PM (221.166.xxx.129)

    공무원,경찰에 신천지가 많으니까
    부모가 신고해도 그들도
    다 신천지 편이고신천지에 데리고가겠지요.

  • 3. 성인이니까
    '20.2.27 9:28 PM (125.177.xxx.125)

    애들 나이가 성인이고, 윗 분 말씀처럼 미리 신변보호요청서 써놓고..연락망 해놓으니까 경찰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저렇게 처리해야 하겠지요. 신천지 탈출 동영상 보니까.. 안산 상록 교회 상담소에서는 경찰도 여러번 출동을 해봐서 그런지.. 딱 교회 문 앞까지만 경찰이 데려다 놓고 가버렸다 하는걸 보니.. 경찰도 속으로야 부모 편들고 싶지만, 법이 그러니 어쩔 수 없는 듯해요.
    밖에서 차 대기시키고 있던 신천지 일당이 상담소 밖으로 나온 애를 재빨리 차에 싣고 빼돌리는 것이겠지요.
    법적으로 보면 성인이 자기 의사에 반해서 감금되었다고 하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니까요.
    에휴... 부모들은 자녀가 탈출하지 않으면서 상담 듣게 하려고, 이거 듣고도 변화 없으면 우리 가족 모두 신천지로 가겠다고 하는 딜을 하면서 간신히 듣게 하더라구요.
    그거 듣다보면.. 오히려 교리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은 교리의 헛점을 알게 되면서 수월하게 탈출을 하던데.. 나이가 어리고 관계위주로 그 분위기와 사람관계가 좋아서 다녔던 애들은 막무가내 더라구요.

    원글님 말씀하신 내용이 안타깝지만..법의 헛점인가봐요.

  • 4. ....
    '20.2.27 9:47 PM (175.123.xxx.77)

    성인일 경우 어쩔 수 없어요. 틴에이저이면 몰라도.
    그러니 신천지 같은 데에 걸려들지 않게 아이의 정신을 건강하게 키우는 수 밖에 없어요.

  • 5. ......
    '20.2.27 9:53 PM (211.187.xxx.196)

    아 신변보호요청서가 있군요 아...이해했습니다.

  • 6. Aaaaaa
    '20.2.28 12:43 AM (39.112.xxx.97)

    신변보호요청서와 함께 동영상을 찍습니다
    이 영상이 경찰서에 가게 된다면 저는 가족들에 의해 감금된 것이니 부디 저의 소재를 확인해서 벗어나게 해주시고 가족을 감금학대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이 동영상을 미리 촬영해뒀다가 연락 끊기면 신천지 지부장이 경찰서에 가서 신고해요
    처음부터 신천지라고 안하고 여자친구나 가까운 사람이라고 하면서 도와달라고 해요
    법적으로 개인의 의사에 반해 신체의 자유를 침해해서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하는 거니 접수할 수 밖에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775 별거한 남편이 사고가 났어요. 66 ... 2020/05/04 30,052
1070774 남산의 부장들, 넷플릭스로 봤어요 재개봉하면 좋겠어요! 8 강추강추 2020/05/04 2,459
1070773 천기누설- 오이지에 대한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14 오이지여사 2020/05/04 5,791
1070772 부부의세계 ) 남자들은 공감 못할듯 2 ... 2020/05/04 3,080
1070771 어르신들 뇌출혈 쓰러져서 요양원 가면 11 ㅇㅇ 2020/05/04 5,794
1070770 결혼 5년차 부부싸움 했는데요... 4 2020/05/04 4,963
1070769 혹시 유투브 구독하면 누가 봤는지 알수 있나요? 초콜렛 2020/05/03 1,731
1070768 역시 영국은 노블레스오블리주가 철저하네요. 존슨총리 7 2020/05/03 4,027
1070767 글을 폭파시켜버렸네요 ?? 2020/05/03 1,342
1070766 제일 도덕적이고 똑부러지게사는애들이 61 ㅇㅇ 2020/05/03 24,280
1070765 공부잘한 부작용이 심한 사람 7 ㅇㅇ 2020/05/03 3,682
1070764 누가 미니얼라이프하네요 13 분리수거 2020/05/03 6,833
1070763 오늘 의식의흐름 저녁식사. 19 ..... 2020/05/03 5,152
1070762 34평 안방 에어컨은 몇평이 적당한가요? 3 안방 에어컨.. 2020/05/03 2,798
1070761 속옷세탁 교사 직위해제...세금으로 월급 준다네요? 9 happyw.. 2020/05/03 3,441
1070760 당근에서 봤던 제일 황당한 물건 있으세요? 37 ㅎㅎㅎ 2020/05/03 8,722
1070759 아파트 정원있는 1층은 비싸겠죠? 5 ㄹㅁ 2020/05/03 3,961
1070758 박희순, 150억 영화 하얼빈에서 안중근역 16 ㅇㅇ 2020/05/03 4,024
1070757 정성호 자꾸 기사 많이 나오는데 ... 낙지가 도와주는 건가요?.. 17 언론홍보비 2020/05/03 3,299
1070756 지선우와 여다경이 합심해 태오를 죽이면??? 2 ..... 2020/05/03 1,934
1070755 에어서큘레이터 색 선택 5 .. 2020/05/03 828
1070754 뭐라도 자랑해야 사는 사람ㅋㅋㅋ 18 뭐라도 2020/05/03 6,326
1070753 월요일 오전 인사동길 주차 가능하겠지요? 3 주차 2020/05/03 742
1070752 연미사 관련(가톨릭 신자분들께) 4 미사 2020/05/03 2,440
1070751 준영이 애 쓰는거 너무 안됐네요 3 ... 2020/05/03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