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자가 “오늘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위험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 미국인에게 행동에 변화를 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양손을 비비며 “아니다. 아마 들어봤겠지만 손을 씻고 청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일주일 전에 오랫동안 못 본 사람을 만났다. 그는 최악의 열과 독감을 앓고 있었는데 나를 안고 볼키스를 했다”며 “나는 실례한다고 말하고 손을 씻었다. (여러분도) 이렇게 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