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휴가 받았어요
1박2일은 제대로 늦잠도 못자고 일어나서 나와야되니까 하루종일 온전히 뒹굴거리면서 쉬려면 2박3일은 되야한다고 해서 2박3일로다가 ㅎㅎ
방학동안 고생했는데 개학도 늦춰졌다고 남편이 아이랑 둘이 잘 보내보겠다고 저를 떠밀었슴다~
나름 안전한 지역이지만 마스크 단단히 착용하고 나왔어요
펜션 알아보다가 혼자 펜션가는게 더 이상한것같아 호텔이라는 이름붙은 모텔 왔어요
요즘 모텔 진짜 좋네요
안마의자에 라텍스침대에 65인치TV에 자쿠지에...
로비에는 온갖 간식과 음료... 다이닝룸에선 라면도 끓여먹을수 있고
여기 천국인가요?
침대에 쳐박혀서 차이나는클라스 보다가 ㅎㅎ
지금 나와서 치킨주문하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아무래도 배달은 좀 그래서 포장해가려구요
BBQ카페인데 테이블마다 소독도 겁나 열심히하고 직원들 다 마스크쓰고있어서 안심중이요
저는 이제 TV보며 치킨먹으러 방에갑니다 유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좋아요 이시국에...
자유부인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20-02-27 18:46:57
IP : 211.36.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27 6:4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눈치챙기세요
2. ..
'20.2.27 6:49 PM (219.255.xxx.153)쉴 사람은 쉬어야죠. 소비지출도 하구요
3. ㅜ
'20.2.27 6:51 PM (218.209.xxx.206)돌아다니면 집에 있으라고 지랄부들거리는 사람들 많아서 욕먹어요..ㅜ
4. ..
'20.2.27 6:51 PM (219.255.xxx.153)어딘지 알려주세요. 다음에 가고 싶네요.
5. ㅇㅇ
'20.2.27 6:52 PM (124.194.xxx.172)잘 쉬다 오숑
6. **
'20.2.27 6:53 PM (49.167.xxx.126)조심조심 잘 쉬세요.
7. ㅇㅇ
'20.2.27 6:55 PM (221.138.xxx.89)이런 글도 있어야죠..원글 님 푹 쉬다 오세요..
이상한 댓글들 무시하세요.8. ㅇㅇㅇ
'20.2.27 6:56 PM (110.70.xxx.149)넘나 부럽습니다. 호캉스에 치킨이라니..
9. 헐!!!!!!!
'20.2.27 7:01 PM (175.209.xxx.73) - 삭제된댓글뇌가 청명하심
10. 엄마랑
'20.2.27 7:04 PM (114.203.xxx.61)여행ㅜ원래라면 28일 내일인데
펑크나서 제주라도 가려다가
이또한 기분이 안내키고 불안해서ㅜ그냥
셀프격리중 입니다 아이고~;;이무슨11. 세상에
'20.2.27 7:09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의자 침대 로비 다이닝룸 치킨.. 하나하나 가슴이 철렁하네요
죄송해요;;;12. 이 시국에
'20.2.27 7:53 PM (220.89.xxx.168)별로 부럽진 않습니다.
13. ㅇㅇ
'20.2.27 8:18 PM (68.172.xxx.216)잘 쉬다 오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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