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 10분거리에 대형마트가 2개있어요. 저는 생협에서 주문도 하지만 이 두개의 대형마트도 잘 다니거든요.
근데 요즘 사람많은 대형마트가는게 좀 꺼려져서 단지안에 있는 슈퍼랑 과일가게에서 장을 봤더니 오가는 시간도 더 줄어서 편하네요. 빵도 동네에 있는 작은 빵집에서 샀는데 유기농밀가루로 만들었다는데 시나몬식빵도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필요할때 총총 나가서 두부한모, 콩나물 한봉지, 과자 두봉지등 꼭 필요한 것만 사니 돈도 적게 들고 손도 가볍고 일거양득이에요. 게다가 집앞이니 그냥 집에서 입던 옷에 마스크만 휙쓰고 다녀오고 별로 붐비지 않으니 사람들과 마주칠 일도 적구요. 내가 사면 가게 주인수입도 오르고...이게 동네주민들끼리 상생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6.25는 못겪었지만 요즘 코로나, 신천지난리속에서 우리도 조금씩 여유를 가지며 잘 버텨냈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마음과 차가운 머리를 가지신 우리 82 랜선친구분들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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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네마트가 더 잘되지 않을까요?
..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20-02-27 18:31:48
IP : 141.0.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27 6:37 PM (114.108.xxx.105)저도 집앞에 있는 농민마트 자주 가게 되네요. 대형마트보다 동선이 짧아서 후딱 다녀오기 좋아요. 홈플 온라인 주문은 배송이 꽉 차서요
2. ...
'20.2.27 6:55 PM (175.113.xxx.252)윗님말씀대로 대형마트 보다는 동선이 짧아서... 후딱갔다오기에 좋죠... 저는 평소에도 동네마트 잘 다니는데 가격도 비슷해서 자주다니는편인데 원글님 말씀대로 사람마주치는 일도 적고 하니까 요즘은 아무래도 좀 더 편안한것 같기는 해요..
3. 저도 동네
'20.2.27 6:56 PM (125.184.xxx.67)슈퍼, 야채가게만 후딱 다녀 와요.
4. ..
'20.2.27 8:40 PM (125.186.xxx.181)저도 작고 알찬마트만 후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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