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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르는 중요한 사항이 뭔가요?

....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20-02-27 17:06:47


가족중에 의심이 되서 치료중인데.
비슷한사항이 많아서 이 병명을 말햇는데 아닌것 같다고 하네요.

그럼 이 병에서 가장 특출적으로 나오는 사항이 뭔지
알 수 있는게 뭔가요?

자발적으로 치료를 한다와 안한다의ㅡ차이인가요?
IP : 125.191.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ㅣ
    '20.2.27 5:09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좋을때는 세상 다줄것같다가도 자길 무시한다 생각하면 죽일듯이 미워해요. 양극단을 달려요. 갖은 중독에 시달리고 관계가 멀어지는걸 엄청난 상실로 여겨요.

  • 2. 공통점
    '20.2.27 5:11 PM (39.7.xxx.105)

    아무 것도 아닌 말을 자기 혼자 이상하게 해석해서 펄펄 뛰더라고요.
    처음 만났을 때 몇 살이냐고 물어서 그쪽보다 5살 많다고 하니 제가 나이가 많다고 자기를 무시했다고 하더군요. 서로 존댓말하고 업무에 대해 15분간 대화만 나누었는데 자기가 알아봐야할 걸 치근덕대며 계속 묻기에 그건 잘 모르고 관련한 곳에 확인하라고만 했는데 그 난리를...
    역시나 알고 보니 정신과 약먹더라고요.

  • 3. ㅇㅇㅇ
    '20.2.27 5:1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몇살이냐
    아.나는 ㅇㅇ살이다하니 자기는 2살위래요
    그러냐 하고 지나갔는데
    담에말하는걸 들어보니 나랑동갑
    ? 전에 나한테 2살위라고 하지않았나요?
    하니 갑자기버럭 하면서 니가 2살위라고 햇지
    막화내요.
    마침그때같이들었던 다른 사람이 있어
    다행이지 아니면 내가거짓말한거처럼
    그리화내는거 첨봤어요

  • 4.
    '20.2.27 5:16 PM (125.191.xxx.148)

    그런이야기도 했는데, 또 아니라고 하네요..
    자꾸 어릴 적 대인관계가 어땟는지
    관해서만 묻기만 하서요. .. 어릴적 안좋은 이야길 본인이 나서서 하는것도 아닌데.. 좀 이상하네요..

  • 5. ..
    '20.2.27 5:17 PM (121.132.xxx.204)

    가족이나 친구 등 가장 가까운 사람하고 사이가 아주 안좋아요.
    바로 옆에서 당하는 사람 빼고는 모두 그 사람이 원만하고 좋은 사람인줄 알고요.

  • 6. ㅡㅡㅡ
    '20.2.27 5:18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장애로 진단받기 위한 기준이 있어요 DSM-5 검색해보세요
    함부로 내리는 진단 아니고 반드시 기준이 충족되어야하고요. 주관적으로 매우고통스럽거나 일상생활에 극심한 저해가 있는 경우여야만 해요.

  • 7. 제 시모도
    '20.2.27 5:21 PM (175.223.xxx.158)

    제 시모도 경계선인격장애 갇은데 거짓말을 그리합니다.
    자기 형제들한테 제가 생일을 한번도 안챙겨줬다고...
    결혼하고 생일상을 10년을 차려줬어요.
    근데 그건 생일 당일에 딱 차린 게 아니고 같은 주 주말에 차린 거라 생일상이 아니고 저희 가족 먹을 때 얹혀 먹은 거래요.
    제가 만든 갈비찜에 잡채에 미역국 다 얻어먹고요.
    꼴 안봅니다.

  • 8. 아아
    '20.2.27 5:24 PM (125.191.xxx.148)

    더 극심한 상태이어야하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 9. 777
    '20.2.27 5:55 PM (175.223.xxx.59)

    협박성이든 실제로 원하든 자살시도요. 모호한 정체성 때문에 본인도 힘들고 주변인을 정말 힘들게 하죠.

  • 10. 사람을
    '20.2.27 6:50 PM (210.95.xxx.56)

    대하는 기준이 극과 극이에요.성격 자체가 대단히 충동적이라 중독에 약하구요.
    처음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것처럼 친절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먼저 관계를 끊습니다.
    그 사이에는 계속 무엇이 서운했고 섭섭했고 이런것들이 아주 사소하게 쌓이구요.
    그러니까 사람들을 회색지대에 두고 지켜보질 못하고 자기 기준에 좋아보이는 사람을 백에 두었다가
    갑자기 어느 사소한 일을 계기로 흑에 두고 죽일것처럼 미워합니다.
    제 딸이 그래서 잘알아요. 제가 먼저 알아보고 상담치료받게 했구요.
    제일 괴로운건 가족입니다. 자기를 제일 이해해주는 사람들인데 자기의 단점을 안다는 이유로
    죽일듯이 미워하고 밖에 나가 자기를 잘 모르는 첨보는 사람들에게 극진히 대합니다.
    다행히 우리애는 본인이 이제 고쳐야겠다고 맘먹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합니다.
    이런 사람이 적다고 하네요..그래서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고 통계에 나오는데 그이유는 여자들은 그래도
    본인을 알고 치료하려고 하는데 남자들은 욱하는 성격이 많다보니 인격장애인지 모르고 살다가
    충동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많이 있다는...(책에서 읽었습니다)

  • 11. 아아
    '20.2.27 7:53 PM (125.191.xxx.148)

    맞아요 윗님.
    정체성이 좀 모호하기도 하고요..
    충동적이예요.. 범죄를 지를려고 하다기보단 본인 절제가 안되니 그런건 맞는거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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