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차인 등기 절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집이 안 나가요 조회수 : 615
작성일 : 2020-02-27 12:27:22
집주인이 집판다고 설레발치고서는 만기가 6개월이나 남았는데 부동산에서 집보러오고 그러더니
이제 만기 두달 남긴 시점에 집이 안 팔리네요.
집 주인은 무슨 베짱인지 전세는 안 놓을 거고 팔거라고만 한다하고..

저는 이미 갈 집을 구해서 그 집은 비어있는 상태에요
부모님 가까이 모실려고 우리집 근처에 전세 구해서 왔었어요.. 
오래오래 사시라고 그러면서 계약하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집 팔린다는 말 듣고 90 부모님이 불안해하셔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이사갈 집 구해놨어요.
세달간 이자비용도 물어요.

그런데 이제는 두달 밖에 안 남았고, 코로나 극성이라 집을 보러 오질 않네요.
집주인이 금액도 높게 불렀다고 그러던데..
지금 시점이면 전세도 겨우 나갈텐데 절대로 매매만 하겠대요.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임차권 등기를 하고 이사를 가는 방법밖에 없다 생각되는데
절차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주인 주소는 이 집으로 되어있어서 내용증명 보내려면 쓸데없이 이 집으로 한 번 보내서 반송, 주민센터에 집주인 주소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네요.
내용증명 없이 그냥 임차권등기 하고 가도 될까요?

임차권등기는 어디가서 하나요?
핑프라 욕하지 마시고 해보신 분이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11.178.xxx.17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7 12:30 PM (211.178.xxx.171)

    코로나 전에도 비싸서 집 보러 오는 사람은 없었어요.
    매매가 안 되고 재계약 하면 될까 싶기도 했지만.
    부모님 불안해서 부들부들 하시는 거 보니 도저히 여기서 버틸 수는 없겠다 싶더라구요.
    차라리 재계약하고서 전세끼고 팔면 혐조 잘 하겠다 했는데도 팔거라고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파트 아니고 골목안 다세대 주택(~~빌) 입니다.
    비싸기도 하고 골목 안이라 쉽게 안 팔릴 거라고 아는 부동산에서 그러네요.

  • 2. 임차권등기
    '20.2.27 1:45 PM (124.146.xxx.100)

    임차주택의 관할 지방 법원에 신청하세요 인지대와 송달 수수료 등기 촉탁수수료등을 내야 할 겁니다. 임대차 계약서,등기부등본 주민등록초본등을 준비해서 가세요. 상세한 것은 법원 민원실로 문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319 나의 아저씨 왜 이렇게 고구마에요??어후!!! 14 .. 2020/06/16 3,259
1085318 저도 자가격리해야할까요? 3 자가격리 2020/06/16 1,677
1085317 코로나 관련 받은 글 3 조심 2020/06/16 1,281
1085316 그냥 고부관계는 싫은 거 2 .. 2020/06/16 1,870
1085315 32년만 등장,딸 유족급여 챙긴 생모..법원"양.. 15 .... 2020/06/16 4,547
1085314 유툽 홈트 추천요. 4 홈트 2020/06/16 2,119
1085313 마스크 생활화 많이들 되셨나요? 8 .... 2020/06/16 1,750
1085312 일본에서 의대/치의대 나오면 한국에서 인턴/레지던트 할 수 있나.. 3 의대 2020/06/16 2,045
1085311 아직도 돌잔치 크게하는사람들이 있네요 7 ㅡㅡ 2020/06/16 2,551
1085310 고속터미널근처 식사 4 ... 2020/06/16 1,921
1085309 묻어가는글. ㅇㅇ 2020/06/16 754
1085308 맛있는 부추 달걀만두 레시피에요 22 ... 2020/06/16 3,346
1085307 집값 올라도 좋지않아요 16 2020/06/16 3,641
1085306 환기시키면 냄새가 나지 않나요? 2 2020/06/16 1,502
1085305 조선일보의 장난질 6 장신교수페북.. 2020/06/16 1,313
1085304 참 씁쓸하네요. 처지는 며느리.. 82 2020/06/16 22,729
1085303 예로부터 왜그렇게 힘들게 음식을 조리해먹었을까요? 13 요리무식자 2020/06/16 4,845
1085302 단어가 헛나오는 증상 8 질문 2020/06/16 3,353
1085301 아침온도는 점점 내려가고 있네요 5 ... 2020/06/16 3,352
1085300 긴급)수제비 반죽..딱딱하게말랐어요 4 ㅇㅇ 2020/06/16 1,495
1085299 뉴스공장 홍보글 보는 즉시 관리자에게 신고 바람 76 .. 2020/06/16 4,088
1085298 51남편이 아파요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8 질문 2020/06/16 5,622
1085297 김어준의 뉴스공장 6월16일(화)링크유 15 Tbs안내 2020/06/16 1,410
1085296 새벽4시경부터 소리나는것 2 조용 2020/06/16 3,262
1085295 박성광 여친 이솔이 32 -- 2020/06/16 38,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