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기 두달 남긴 시점에 집이 안 팔리네요.
집 주인은 무슨 베짱인지 전세는 안 놓을 거고 팔거라고만 한다하고..
저는 이미 갈 집을 구해서 그 집은 비어있는 상태에요
부모님 가까이 모실려고 우리집 근처에 전세 구해서 왔었어요..
오래오래 사시라고 그러면서 계약하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집 팔린다는 말 듣고 90 부모님이 불안해하셔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이사갈 집 구해놨어요.
세달간 이자비용도 물어요.
그런데 이제는 두달 밖에 안 남았고, 코로나 극성이라 집을 보러 오질 않네요.
집주인이 금액도 높게 불렀다고 그러던데..
지금 시점이면 전세도 겨우 나갈텐데 절대로 매매만 하겠대요.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임차권 등기를 하고 이사를 가는 방법밖에 없다 생각되는데
절차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주인 주소는 이 집으로 되어있어서 내용증명 보내려면 쓸데없이 이 집으로 한 번 보내서 반송, 주민센터에 집주인 주소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네요.
내용증명 없이 그냥 임차권등기 하고 가도 될까요?
임차권등기는 어디가서 하나요?
핑프라 욕하지 마시고 해보신 분이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