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여자는 어떻게 상대하면 될까요?

ㅇㅇ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20-02-27 11:27:54
제가 일하는 곳은 물류센터이고 텃새.. 무리 부심? 이 있는 여자가 껄끄럽네요. 비교적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나한테 주어진 노동만 하면 되는 곳인데 계속 이 여자가 신경에 거슬리네요.
한번은 같은 공간에 일 배정이 되었는데 제가 근처에 있었구요. 갑자기 저 멀리 았는 아는 이를 언니~~~ 하며 큰 소리로 부르네요. 넌 여기 아는 사람 없지? 난 여기 저기 아는 이 많아 이런 느낌. 이런 경우가 서너 번.

그리고 이 여자 하급이구나 느꼈던건

두 줄 씩 서는 공정에서 제가 먼저 호명되서 앞에 2줄에 맞춰 그 뒤에 섰어요.
제 옆 자리는 비었고 그 여자와 그 여자 동료가 곧 와서 줄을 서는데 자기들끼리 나란히 서고 제 옆 자리는 공석. 
그 여자 동료가 두 줄 아니냐하니 그 여자가 저를 가리키며 뭐라 했는지 어? 어~~ 
이 gr 하더군요.
제가 일하는 곳은 여초에 노동강도가 높은 곳이에요.
여자들 기 쎄기로 유명하고..
다른 여자들은 그러러니 하는데 유독 이 여자가 거슬리네요.
저보다 서너 달 먼저 들오와서 대여섯 명이 똘똘 뭉쳐 뭐라도 된 듯이 텃새를 부리네요.
한 번만 더 재수없게 굴면 꼴값떨지 말라고 얘기해줘도 되죠?
IP : 222.235.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2.27 11:31 AM (1.235.xxx.76)

    묵묵히 자기일 하고계심...그 무리 6명들 얼마있다 삐지고 싸우고 할겁니다 그럼 님께 붙을 확률이 높으니 기다려보세요
    괜히 지금 한판해봐야 님만 이상한사람 취급해요

  • 2. ........
    '20.2.27 11:32 A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처음 에피소드는 저게 왜 싶었는데 두번째 읽으니 무슨 느낌인지 알겠어요.
    두번째 같이 노골적인 일 또 있으면 그때 얘기하세요.
    "두 줄로 서는 거 맞아요. (그 여자 쳐다보면서) 앞으로 오세요." 이렇게요.
    그래도 안오면 그 여자 동료보고 오라고 하던지요.
    그리고 재수없게 굴어도 꼴값 떨지 말라느니 그런 말은 안하심이...

  • 3. ....
    '20.2.27 11:32 AM (211.178.xxx.171)

    여왕벌한테 이길 수 있으면 덤비고, 안 그러면 무시하고 사세요.
    월급안에 그 비용도 포함이다 생각하심이..

  • 4. ....
    '20.2.27 11:38 AM (211.178.xxx.171)

    울 딸 상급자 중에 미친ㄴ이 하나 있는데..
    제가 오죽하면 36시간 진통하다 제왕절개해서 산후통 심하게 겪으라고 빌어요.
    애기한테까지는 차마 막말 못하겠고 그 여자도 고통 좀 받아봤으면 해서 그렇게 빌어요.
    자기보다 십년 선배한테도 (같은 직급) 말로 모욕감을 준대요.
    그 선배는 왜 당하고 사냐고 했더니 말로는 못 이기는 ㄴ이야.. 그런대요..
    간호사 태움 당하는 거 없어졌다고 하지만
    그 여자 인격이 그 정도라서 자기 맘에 안 들면 인신공격에 막말에 .. 선배까지 태우는 미친ㄴ도 다 있더라구요.

  • 5. ㅇㄱ
    '20.2.27 11:38 AM (222.235.xxx.13)

    여왕벌 뭐 그런 류는 아니구요..여자들은 특히 촉이 좋잖아요. 그 무리들 텃새부리는게 하도 꼴같지않아서 휴식실에서도 멀찌감치 떨어져 있고 했더니 저들도 느끼나보죠.. 어휴.. 세상 힘든 일 하러 온 어려운 사람들이 저러고 나오니 넘 싫으네요..전에 있던 곳은 그렇지 얺았어서 더욱..

  • 6. as
    '20.2.27 11:50 A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지만 처지지 마시고 신경도쓰지마세요

    얼마나 한심하고 외로운것들이면 이런데와서
    저러구살까. . 뭐라 자극하믄 안쓰럽단 시선만 보내시고.

    난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게 넘 즐겁단맘이면
    그들도 얼마안가 흐지부지 됩니다.

  • 7.
    '20.2.27 12:07 PM (59.11.xxx.130)

    옆집여자가 교회나가자고 성경글등 카톡으로 보내서 하루종일
    스트레스받고 있어요 무슨말로 처단해야 다시는 교 자도 꺼내지 않을까요
    비방알려주세요 한방에 요절낼수있게

  • 8.
    '20.2.27 12:08 PM (59.11.xxx.130)

    제가 글을 올린다는게 댓글을 달았네요 죄송
    저도 미쳤네요 ㅎ ㅎ

  • 9. ...
    '20.2.27 1:06 PM (27.164.xxx.228) - 삭제된댓글

    직장 못다니는 여자들 특징이 님처럼 무시해버릴 수 있는 사소한 것도 기분나빠하는 겁니다.

  • 10. ????
    '20.2.27 1:23 PM (124.53.xxx.142)

    아직은 님께 뭔가를 한건 아니잖아요.
    일단 신경을 끊고..
    닥치면 그때가서 하면 될걸
    마음에서 지옥을 미리 만들지요?

  • 11. 저위에 방 님
    '20.2.27 1:40 PM (124.50.xxx.140)

    반야심경을 가득 써서 보내주세요. 같이 절에 다니자고요.
    성불하세요. 하면서 ..목탁소리도 보내시고
    그럼 말 안걸듯요. ㅎㅎ

  • 12. ㅇㄱ
    '20.2.27 1:51 PM (222.235.xxx.13)

    두 줄 서는 상황에 대놓고 저런 행동 ..전 넘 기분 나빴는데요. 사소한 일인가요 ? 왕따시키는 애들이나 하는 짓 아닌가요. 이 나라 어느 동네 구석구석 다 그런 인간은 존재하나봅니다.

  • 13. 사우나
    '20.2.27 2:05 PM (157.45.xxx.125)

    동네사우나 가보면 다 벌개벗고 텃새부리는 여자들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787 개학시기 2 2020/03/28 1,497
1056786 잊혀지는 장모님! 살려냅시다! 9 미네르바 2020/03/28 1,018
1056785 열린당 VS 시민당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 11 싸우지말자 2020/03/28 2,622
1056784 유행하는 데님자켓 저도 샀는데요 하의 코디좀 7 ^^ 2020/03/28 2,825
1056783 방금 부부의세계 1회 재방을 봤어요 4 잼나 2020/03/28 3,438
1056782 남편이 날마다 탁구를 쳐요. 30 ........ 2020/03/28 8,258
1056781 부부상담 추천해주실 분 있을까요? 19 늦은 밤 2020/03/28 2,275
1056780 뱃살에 걷기와 자전거 어떤가요? 8 uf 2020/03/28 5,998
1056779 비례고민은 대통령이 해결해주실듯 5 ... 2020/03/28 1,896
1056778 사람을 좋은 면만 보는게 습관이 됐는데 19 ㅇㅇ 2020/03/28 5,222
1056777 대구 코로나 아닌 병으로 가족. 본인이입원중인 분들 어찌 지내시.. .. 2020/03/28 738
1056776 이혼하시고 독신으로 쭉 충만하게 살고계시는분 계시나요? 13 .. 2020/03/28 6,550
1056775 의식있는 해외입국자 기사입니다 29 의식 2020/03/28 5,035
1056774 풍년 3인용 압력솥 쓰시는분들 17 고수님을 모.. 2020/03/28 4,303
1056773 지금 그알 시작해요. 그것이알고싶.. 2020/03/28 1,071
1056772 n번방) 아래 청부살해위협 중등교사 글 끔찍합니다. 2 끔찍 2020/03/28 2,641
1056771 강아지키우는데 돈많이 드나요? 8 ?? 2020/03/28 2,353
1056770 95kg...정신과에서 식욕억제제 처방받아볼까해요 16 궁금하다 2020/03/28 6,483
1056769 락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7 돌굴려도안되.. 2020/03/28 726
1056768 대구는 코로나 못없앨거 같아요 36 .... 2020/03/28 4,401
1056767 (긴 글) 조부가 바람을 전혀 안피우셨는데 제가 비정상? 19 ㅇㅇ 2020/03/28 6,353
1056766 밥해먹이고 치우고 하루가 가네요 6 Dd 2020/03/28 2,134
1056765 요즘 식단...... (무한 반복중) 16 나햐햐 2020/03/28 5,830
1056764 김희애 여자의적은 여자가 맞네요 10 ㅇㅇㅇ 2020/03/28 4,260
1056763 조주빈이 공익근무요원과 살해모의를 한 여아의 엄마입니다. 83 .. 2020/03/28 2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