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병원에서 퇴원한 뒤 마스크를 쓰고 주로 집에 머물면서 일을 하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오사카부는 재발 원인과 관련해 ”체내에 남아 있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거나 새롭게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여성이 퇴원 후 자택에서 요양한 만큼 새롭게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모노 가즈노리(朝野和典) 오사카대 의학부부속병원 감염제어부 교수는 NHK에 "자세한 상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체내에 항체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같은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또다시 감염되거나 체내에 어딘가에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증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가쿠 미쓰오(賀来満夫) 도호쿠대 특임교수는 방송에서 "증상이 사라져도 바이러스가 체내 어딘가에 잠복하는 '지속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며 "바이러스가 또다시 장기 등 호흡기 이외의 장소에서 증식해 검사에서 검출될 정도의 양으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중국에선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보고된 적이 있다. 한국에선 아직 사례가 없지만, 국내에서 완치 판정을 받고 중국으로 귀국하려던 중국인 여성(28번 확진자)이 항공기 내에서 발열 증상이 일어나 동승객들과 함께 현지에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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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완치자, 퇴원후 집에 있었는데…25일만에 다시 양성판정 왜
...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20-02-27 11:23:13
IP : 211.192.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생
'20.2.27 11:26 AM (118.2.xxx.78)몸속에서 계속 잠복하고 있다는 말인가요?
헤르페스균 같은 것도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하면 발병하는데
그런 원리인가요...2. 그럴것같아요ㅠ
'20.2.27 11:35 AM (73.182.xxx.146)이게 그낭 독감바이러스가 아니고 에이즈와 비슷한 유전자변형을 보이는 거라고 어디서 봤는데...완치가 되도 호흡곤란이나 발열증상만 없어졌다뿐이지 체내에서 불씨가 남아서 평생 면역력 떨어질때마다 이런저런 병으로 발현될거 같아요 ㅠ
3. 쿨한걸
'20.2.27 11:49 AM (115.164.xxx.59)그럼 방역이 의미가 없겠어요 ㅠㅠ
4. 작용기전이
'20.2.27 11:53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에이즈ㅠㅠ
중국이 인위적으로 만든 바이러스가 아니고서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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