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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맘인데 요즘 드는 생각

지나가리 조회수 : 5,540
작성일 : 2020-02-27 07:42:13
아이들 개학 연기되고 학원, 센터 이런곳도 모두 휴원조치
내려졌잖아요
뉴스볼때마다 코로나 자체도 걱정되지만
아이들 맡길데 없는 워킹맘 기사보면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그런 기사 볼때마다 전업맘인 제가 두세명 정도 봐주고 싶단
생각 들어요
제 아이 어릴때 mri찍고 수면유도제때문에 축 늘어진 상태로
하루 종일 안고 일했었는데 너무 힘들었거든요
단 하루였는데도 맡길데가 없어 어찌나 발을 동동 굴렀는지ㅠ
모든 워킹맘들 힘내시구요
빨리 코로나가 지나가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돌아오면 좋겠어요
IP : 114.204.xxx.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0.2.27 7:52 AM (14.47.xxx.125)

    마음이 예쁘시군요.
    이런 마음들이 모여지면 코로나도 빨리 보낼거예요.
    우리모두 힘내보아요.

  • 2. 아침부터
    '20.2.27 7:54 AM (118.235.xxx.159)

    님처럼 따뜻한 맘을 가지신 분의 글을 보니

    일하러 가는 워킹맘 기분이 좋아지네요

  • 3. ..
    '20.2.27 7:54 AM (222.237.xxx.88)

    어린이집이 쉬니까 워킹맘의 아이를
    할머니가 대신 봐주고 외할머니가 대신 봐주고 하는것도
    점점 힘에 부치죠.
    할머니들 체력도 있고 그 분들도 나름 생활이 있는데요.
    점점 엉망이에요.
    빨리 정상화가 되길 손 모아 빕니다.

  • 4. 이런
    '20.2.27 8:04 AM (218.153.xxx.49)

    비상사태에서는 재택근무나 유급휴가를 주던가
    워킹맘을 위한 조치가 있으면 좋겠어요

  • 5. 저도
    '20.2.27 8:08 AM (121.141.xxx.138)

    저도 20년 워킹맘하다가 작년부터 전업인데요
    아이맡길곳 없어 전전긍긍하는 워킹맘들 보면 짠해요.. ㅜㅜ
    막 봐주고 싶은데.. 안타깝네요..

  • 6. ff
    '20.2.27 8:11 AM (121.124.xxx.38)

    마음 이쁘시네요
    그런데 저는 워킹맘의 선택에 따른 결과의 문제 같아요.
    그들의 선택이니. 그것도 그들의 책임을 져야지. 정부 탓하고. 보육해달라고 그러고. 맘에 안들어요.
    누군 애 보고 싶어 보나요. 육아 정말 힘들지만 내 자식이니
    정성껏 기르고 싶어 보는 거죠.
    그들은 좀더 좋은 집. 좀더 좋은 환경에 살거니 키우고 싶어 돈을 선택한거고. 그 돈 벌어 이웃이게 주는 것도 아니니
    그들이 알아서 했음 해요.
    뭔일 터지먄 제발 징징 대지 말았음 하네요

  • 7. 적당히 해야지
    '20.2.27 8:33 AM (1.238.xxx.192)

    뭐든 정부 정부... 잘해주려고 애쓰는 사람에게 항상 더 달라고 해요
    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
    며느리도 순하고 착한 사람에게 더 하라고 요구하고 하는 건 당연하고 안하면 욕하고...

  • 8. 나는나
    '20.2.27 8:36 AM (39.118.xxx.220)

    유급휴가요????

  • 9. ...
    '20.2.27 8:38 AM (82.14.xxx.236)

    워킹맘 중에 선택이 여지 없는 생계형 분들도 많습니다'ㅠ

  • 10. 아이스
    '20.2.27 8:46 AM (223.38.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글에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네요.
    근데 회사에서 워킹맘이라고 일 열심히 안하고 이럴 때 앞장서서 자기 권리 주장? 하는 것도 좀 보기 그래요.
    회사에서 방침은 신체 건강한 사람은 재택근무 허용하지 않는다. 원하면 개인 휴가 써라. 라고 정했는데 욕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상사가 개인휴가 못쓰게 한 것도 아니고 휴가도 많으면서요.

  • 11. ㅇㅇㅇㅇ
    '20.2.27 8:50 AM (211.114.xxx.15)

    마음 이쁘시네요
    그런데 저는 워킹맘의 선택에 따른 결과의 문제 같아요.
    그들의 선택이니. 그것도 그들의 책임을 져야지. 정부 탓하고. 보육해달라고 그러고. 맘에 안들어요. 22222222

    맞아요

  • 12. 아이스
    '20.2.27 8:53 AM (223.38.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글에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네요.

    다른 이야기지만 회사에서 워킹맘이라고 일 열심히 안하고 이럴 때 앞장 서서 자기 권리 주장? 하는 극소수의 분들은 좀 보기 그래요.
    회사에서 방침은 신체 건강한 사람은 재택근무 허용하지 않는다. 원하면 개인 휴가 써라. 라고 정했는데 욕하는 직원들 보면 참... 상사가 개인휴가 못쓰게 한 것도 아니고 휴가도 많으면서요.
    남자 직원 채용할 수 있는 자리에 여자 직원을 채용했으면 출산휴가 이외에는 여성이라 받아야 하는 혜택은 원칙적으로 없었으면 해요. 남녀에게 동등하게 주어질 수 있는 권리만 주장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재택을 해도 업무에 무리가 없는 직무만 재택 허용한다거나 컨디션 안좋으면 재택 허용한다거나..,., 나 워킹맘인데 재택할래 안해주면 난리... 이건 좀... 워킹맘이자 매니저로서 푸념하고 갑니다

  • 13. 징징
    '20.2.27 8:55 AM (121.174.xxx.172)

    전 아이들이 지금 다 성년이 되었기 때문에 직장다니고 있어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더군다나 학교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개학이 미뤄져서 지금 집콕하고 있는데
    물론 돈때문에 본인들 잘 살기 위해 다니고 있는거 맞고 다 사실이예요
    워킹맘들 돈벌어서 다 자기들 하지 이웃한테 주는거 아니지만 일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만두는거
    정말 쉽지 않아요
    저랑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유치원,초등학생들 둔 엄마들도 있지만 열심히 사는거 보면
    안타깝다가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일하다가 잠깐 쉬는 시간에도 휴대폰으로 그저 아이들 챙기기 바쁘고 걱정이고 그런모습을 보면요
    아이들 때문에 그만둬야 하나 말아야 되나 고민도 많이하지만 그나마 제가 다니는곳은 육아휴직이
    있지만 다른 곳은 그만두면 끝이잖아요
    경력단절을 떠나 쉬다가 다시 그 치열한 곳에 들어가 생존버텨내는것도 두렵기도 하구요

  • 14. 까페
    '20.2.27 9:12 AM (182.215.xxx.169)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나라탓 하지말고 힘들어도 방법을 모색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15. ff
    '20.2.27 9:25 AM (152.99.xxx.164)

    ff님처럼 애들 보면서 육아하기 힘든것을 개인적으로 일을 선택한 워킹맘을 비난하는 것으로 결론지으면 이나라 출산률은 점점더 제로로 수렴할겁니다.

    워킹맘의 문제가 아닌 워킹페어런트 공동의 문제여야하고.
    유사시 애들을 키울때 일과 육아가 병행되는데 문제가 없도록 유연한 근무가 가능한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해요.
    제가 미국에서 몇년 일을 했는데
    다그런건 아니지만 거기는 어쨌든 본인의 근무시간을 채우기만 하면 언제 일을하든 상관없는 시스템이 되어 있었어요. 일을 하는동안은 매우 집중적으로 일하고요(식사시간도 없음)
    애들 키우는 동안에 남편과 근무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면서 애를 봤어요.(한명은 매우 이른새변부터 나가서 일함)
    우리나라는 유연근무제도가 있으나 유명무실하죠. 쓸데없는 회의도 너무 많구요.
    관리직이 어떻게 직원들의 일을 효율적으로 분담할지에 대해 고민한다면 유연근무가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결국 관리 마인드가 변해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고민해야 하구요.

    뻘소리지만.
    직장과 집. 두가지만 해결되면 저출산은 잡힙니다.

  • 16. 맞습니다
    '20.2.27 9:54 AM (223.38.xxx.12)

    윗분말 동감해요.

  • 17. 워킹맘만
    '20.2.27 11:36 AM (119.65.xxx.13)

    힘들어야 하는 육아는 엄마 사상이 바뀌어야지요
    맨날 워킹맘만 발동동 아빠들은 지들일 아니고 ㅉㅉ
    사람들부터 워킹맘 걱정하지 아빠걱정 안하잖아요?
    이러니 헬조선.

  • 18. 지역카페올려보세요
    '20.2.27 1:25 PM (110.10.xxx.74)

    저도 전업인데...
    울애글 유치원때 자격중 하나 딴다고 학원수업들을때조차
    애보다 제가 먼저 집을 나서야해서...
    워킹맘들 도대체 애를 어떻게 키우냐 고개흔들했습니다.
    지인이나 도우미 애매한분들 요즘 엄청 힘드시겠어요.

  • 19. 하..
    '20.2.27 2:01 PM (106.244.xxx.196)

    워킹맘 자신들의 선택이라니..
    자아실현 위해 사회적 성공 위해 일하는 엄마들 극소수죠
    제 주변엔 거의 생계형이고 남편 무능이예요

    솔직히 큰 문제 없이 생활비만 남편 월급으로 커버되면
    대다수 여자들 일 안 해요..집에서 애 키우지..
    일하며 육아하랴 힘든 워킹맘들이
    이기적이라는 식의 마인드 이해불가..

    워킹맘들 일해서 꼬박 꼬박 내는 세금..
    그걸로 전업맘 아이들이 교육 받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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