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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 분들 이번 기도문 보셨어요?

... 조회수 : 4,062
작성일 : 2020-02-27 01:09:58
20년 가까이 냉담하다가 저번 성탄부터 열심히 다니는 아직은 어설픈 신자예요 요즘 간절한 마음으로 매일 저녁 묵주기도 하고 있는데요 이번 사태를 위한 기도문으로 기도도 매일해요 그 기도문 중에 의료진에게 능력과 연민을 주시라는 말과 정부담당자들의 마음과 손길에 함께 하시라는 말에 오늘은 눈물이 울컥 나더라구요 평정을 유지하며 일상을 살려하지만 나름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그 기도문으로 마음에 평안이 오더라구요 능력과 연민을 가진 분들이 많아지길 다시 한번 기도합니다 모두들 평화를 빕니다!
IP : 39.7.xxx.2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27 1:11 AM (27.177.xxx.191)

    저는 냉담자.
    염수정은 정신 좀 차렸나요?
    기도문 내용은 뭉클하네요

  • 2. ...
    '20.2.27 1:12 AM (39.7.xxx.221)

    저도 그 분은 쫌...전 프란치스코교황님과 대통령님 덕분에 냉담 풀었어요

  • 3. 저는
    '20.2.27 1:13 AM (116.45.xxx.45)

    교구장 땜에 냉담 중입니다.

  • 4. 저는
    '20.2.27 1:15 AM (116.45.xxx.45)

    기도문 읽고 기도 한 번 했어요.

  • 5. 초승달님
    '20.2.27 1:22 AM (39.115.xxx.14)

    구역장님이 보내주신거 받았어요.
    열나게 82하다보니=,=

    기도문읽어보니 은총받는 기분이에요.

  • 6. 어제 재의 수요일
    '20.2.27 1:23 AM (119.207.xxx.228)

    사순시기가 시작됐어요
    미사는 못가지만 가족과 함께 기도하고있습니다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 7. 수원교구
    '20.2.27 1:29 AM (114.108.xxx.105)

    수원교구장 담화문 중
    '무엇보다 질병의 확산을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이고, 감염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이들과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악조건 속에서도 환자들을 돌보고 감염병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정성된 기도를 바쳐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기도를 즐겨 들어주시는 주님의 은총을 우리는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즐겨 들어주시는 주님의 은총을 믿고 기도드리려구요

  • 8. 쓸개코
    '20.2.27 1:30 AM (218.148.xxx.189)

    비신자가 보기에도 감동입니다.

  • 9. ...
    '20.2.27 1:34 AM (39.7.xxx.221)

    정말 기도가 간절한 요즘이네요 근데 이번 사태가 종교와 관련 있다 보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 10. 한낮의 별빛
    '20.2.27 1:40 AM (121.188.xxx.122)

    혹시 기도문 없으신 신자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19로부터 보호를 청하는 기도]

    하느님 아버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저희를 보호해주시기를 청합니다.

    이 질병의 성격과 원인을 연구하며
    더 이상 전염되지 않도록 분투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당신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의료진들이 환자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능력과 연민을 더해주시고,
    정부와 담당자들이 치료 방법과
    이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찾도록,
    이들의 마음과 손길에 함께 해주소서.

    또한 이 질병으로부터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의 쾌유를 위해 기도드리며,
    모든 이의 선익을 위해 일하고
    특별히 곤경 중에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시길 간구하나이다.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모든 그리스도인의 도움이신 마리아,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대천사 라파엘,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11. 구름따라간다
    '20.2.27 2:05 AM (1.240.xxx.128)

    올려주신 분 고맙습니다.
    덕분에 기도했어요

  • 12. wmap
    '20.2.27 2:11 AM (39.7.xxx.20)

    기도문 감사요
    저장해요

  • 13. 좋네요
    '20.2.27 2:14 AM (141.0.xxx.67)

    기도문 올려주셔서 저도 한번 읽어보았습니다.기도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고맙습니다.

  • 14. 시편 제91장
    '20.2.27 2:22 AM (175.223.xxx.137) - 삭제된댓글

    시편 제 91장


    1  지극히 높으신 분의 보호 속에 사는 이

    전능하신 분의 그늘에 머무는 이는


    2

    주님께 아뢰어라. 
    "나의 피신처, 나의 산성이신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신뢰하네."


    3

    그분께서 새잡이의 그물에서

    위험한 흑사병에서

    너르 구하여 주시리라.


    4

    당신 깃으로 너를 덮으시어

    네가 그분 날개 밑으로 피신하리라.

    그분의 진실은 큰 방패와 갑옷이라네.


    5

    너는 무서워하지 않으리라. 밤의 공포도

    낮에 날아드는 화살도


    6

    어둠 속에 돌아다니는 흑사병도

    한낮에 창궐하는 괴질도.


    7

    네 곁에서 천 명이,

    네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져도

    너에게는 닥쳐오지 않으리라.


    8

    오히려 네 눈으로 바라보리라.

    악인들이 벌받음을 너는 보리라.


    9

    이는 네가 주님을 너의 피신처로

    지극히 높으신 분을 너의 안식처로 삼았기

    때문이다.


    10

    너에게는 불행이 닥치지 않고

    재앙도 네 천막에는 다가오지 않으리라.


    11

    그분께서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12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13

    너는 사자와 독사 위를 거닐고

    힘센 사자와 용을 짓발으리라.


    14

    "그가 나를 따르기에 나 그를 구하여 주고

    그가 내 이름을 알기에 나 그를 들어 높이리라.


    15

    그가 나를 부르면 나 그에게 대답하고

    환난 가운데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며

    그를 해방하여 영예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오래 살게 하여 흡족케 하고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리라."

  • 15. ㅇㅇ
    '20.2.27 2:25 AM (175.223.xxx.137)

    시편 제 91장

    1  지극히 높으신 분의 보호 속에 사는 이
    전능하신 분의 그늘에 머무는 이는

    2
    주님께 아뢰어라. 
    "나의 피신처, 나의 산성이신
    나의 하느님, 나 그분을 신뢰하네."

    3
    그분께서 새잡이의 그물에서
    위험한 흑사병에서
    너르 구하여 주시리라.

    4
    당신 깃으로 너를 덮으시어
    네가 그분 날개 밑으로 피신하리라.
    그분의 진실은 큰 방패와 갑옷이라네.

    5
    너는 무서워하지 않으리라. 밤의 공포도
    낮에 날아드는 화살도

    6
    어둠 속에 돌아다니는 흑사병도
    한낮에 창궐하는 괴질도.

    7
    네 곁에서 천 명이,
    네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져도
    너에게는 닥쳐오지 않으리라.

    8
    오히려 네 눈으로 바라보리라.
    악인들이 벌받음을 너는 보리라.


    9
    이는 네가 주님을 너의 피신처로
    지극히 높으신 분을 너의 안식처로 삼았기
    때문이다.


    10
    너에게는 불행이 닥치지 않고
    재앙도 네 천막에는 다가오지 않으리라.

    11
    그분께서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12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13
    너는 사자와 독사 위를 거닐고
    힘센 사자와 용을 짓발으리라.

    14

    "그가 나를 따르기에 나 그를 구하여 주고
    그가 내 이름을 알기에 나 그를 들어 높이리라.

    15
    그가 나를 부르면 나 그에게 대답하고
    환난 가운데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며
    그를 해방하여 영예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오래 살게 하여 흡족케 하고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리라."

  • 16. 감사
    '20.2.27 4:41 AM (76.122.xxx.78)

    원글도 윗분도 감사 합니다.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 17. 제주유채
    '20.2.27 6:15 AM (218.232.xxx.136)

    기도문 올려주신 덕분에 잘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그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하고 어서 이어려운 난국들이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 18. 감사합니다...
    '20.2.27 6:51 AM (86.158.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기도문 읽으니 힘도 나고 평안해지네요.. .평화를 빕니다..

  • 19. ...
    '20.2.27 6:55 AM (211.179.xxx.132)

    감사합니다

  • 20. 솔이
    '20.2.27 7:01 AM (211.207.xxx.99)

    기도문은 어디서 받아볼 수 있나요?

  • 21. 쟈스민
    '20.2.27 7:46 AM (36.39.xxx.101)

    저는 이 기도문을 며칠전부터 카톡 대문사진으로 올려놨습니다 제발 하루빨리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길 기도합니다

  • 22. phua
    '20.2.27 1:12 PM (1.230.xxx.96)

    감동~~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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