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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식히는 글) 진짜 예쁘면 연예인 하실건가요?

.. 조회수 : 4,812
작성일 : 2020-02-26 23:30:08
이시국에 머리나 식히자고 올려봐요
인스타보는데 외국 스타고
여배우인데 팔로워가 2천만이네요.
수지도 천만 넘긴 한데
올린거 보니 와 스텝들 케어받고 공주님처럼 화장받고 카메라 플래시 세례..디올쇼가는데 표정도 자신감 넘치고..
누구나 다 이쁘다 이쁘다 할테니
자신감 넘칠수밖에요
인터뷰도 나름 똑부러지고
틈나면 세계여행
저렇게 살면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보네요.
다들 엄청난 미모로 계속 어딜 가나 캐스팅되고 그러면 연예인 하실건가요?
IP : 223.62.xxx.6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6 11:31 P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

    아뇨. 전 남들한테 주목받기 싫어요.

  • 2. ㅇㅇ
    '20.2.26 11:31 PM (115.92.xxx.52)

    현재 안 하고 있습니다.

  • 3.
    '20.2.26 11:32 PM (222.109.xxx.155)

    끼가 없어서

  • 4. ㅡㅡㅡ
    '20.2.26 11:32 PM (70.106.xxx.240)

    제 친구.. 진짜 이쁘고 미인대회 출신이었는데도
    제대로 못뜨고 관둠요. 몸을 진짜 내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데 도저히 못하겠더라고. 유명기획사 소속이었고 대형배우들도 많이 있는 곳이었는데 초반에 다짜고짜 술접대부터 호텔방 번호 가르쳐주고 가라고 그러고 . 룸에 갔는데 인기 여배우 누구도 술따르고 있고.
    한마디로 몸을 잘 줘야 ㅡㅡ
    안그러면 못뜬다고.

  • 5. ㅡㅡ
    '20.2.26 11:32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전 성격이 주목 받는걸 싫어해서요. 그렇게까지 이쁘면 후드티 입고 가리고 다닐거 같아요. 그냥 평범한게 좋아요. 외모로 무시당하지 않을정도만. 대우까지 받고 싶진 않아요

  • 6. 아뇨
    '20.2.26 11:33 PM (14.48.xxx.97)

    끼가 없어서 못 할것 같네요.적성에 안맞아서도 못 하고

  • 7. 예뻐도
    '20.2.26 11:37 PM (221.166.xxx.129)

    밤낮없이 여기저기 가야되고

    여자면 접대도 해야될거고

    말 한번 잘 못하면 큰 일이라
    안할것같아요

  • 8. 동백꽃
    '20.2.26 11:39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내인생은 없을것 같아서 안하고 싶어요
    거기다 화무십일홍,, 인기가 사그라들면 상실감도 클거고요

  • 9. ㅇㅇ
    '20.2.26 11:40 PM (112.150.xxx.145)

    저도 항상 부러웠었는데 회사다니다 불안장애 공황 약간 생기고부터는 저언혀 부럽지가 않네요..수십명~수백명 대중앞에서서 매일매일 프레젠테이션하듯 살아야한다는게 얼마나 부담과 스트레스일지.즐기는것도 하루이틀이지..아무나 못하는일 맞아요

  • 10. ㅇㅇ
    '20.2.26 11:41 PM (223.62.xxx.63)

    다들 내성적이시네요^^;
    전 학창시절에 이쁜애들 2명하고 친해봤는데
    지켜보니 일단 사진발이 잘 받으니 사진만으로도 캐스팅제의오고 인지도없던 아이돌그룹 멤버랑도 사귀고 하더라구요. 끼도 있어서.. 근데 한명은 좀 통통하고 한명은 키가 작아서? 연예인쪽으론 안갔는데 기회되면 또 잘했을거 같고 그러네요. 그정도도 옆에서 보기만 해도 좀 딴세상같고 그렇더라구요 ㅎ

  • 11. ㅇㅇ
    '20.2.26 11:41 PM (218.238.xxx.34)

    주목받는거에 행복을 못느껴서 전 안해요.

  • 12. ㅂㅅㅈㅇ
    '20.2.26 11:42 PM (114.207.xxx.66)

    115님 ㅎㅎㅎㅎ 댓글 웃겨

  • 13. ...
    '20.2.26 11:43 PM (39.7.xxx.48)

    얼굴천재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잖아요. 타고나는 재능 중에 하나인데 내가 가진 것 중에 외모가 제일 낫다 싶으면 그걸로 직업 삼고 승부를 보고 싶어요. 물론 적성에 너무 안맞으면 안되겠지만 세상에 적성 맞아 하는 일이 얼마나 된다고.. 잘되면 젊은 시절 화려하게 보내고 돈 많이 벌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 14. 만약
    '20.2.26 11:44 PM (222.97.xxx.125)

    끼도잇고..카리스마도 잇고..
    머리도 좋고..
    그렇담 해보고 싶어요
    평생 나 한 사람이 아닌 수 많은 캐리터를 가진 다양한 사람으로 연기하며 살고 싶긴 해요

  • 15. ...
    '20.2.26 11:44 PM (39.7.xxx.48)

    앤디 워홀이 일찌감치 예언했잖아요 유명세 하나면 끝나는 시대가 온다고.. 유명한 걸로 유명한 셀럽의 시대가 도래했어요. 능력되면 시대에 맞게 살고싶어요

  • 16. ..
    '20.2.26 11:45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겠죠
    그러나 생각안해요
    내뜻대로 되는건 없는데

  • 17. ..
    '20.2.26 11:48 PM (223.62.xxx.63)

    그친구들 생각해보니 일단 중학생 정도부터 남자들 대시랑 연락이 끊이지가 않았어요. 그러니 일찌감치 남자대하는 스킬 터득도 빠르고 조련해가면서 대하기 밀당 뭐 그런것도 능숙했던것 같아요. ㅎ 아 갑자기 서글프네요 그래도 가족들이 저 좋아해주니 된거죠^^;;ㅋㅋ

  • 18. ...
    '20.2.26 11:55 PM (119.64.xxx.92)

    연기도 노래도 못 해서 못 하죠
    아무나 하나 ㅋㅋ

  • 19. ...
    '20.2.26 11:57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전 그렇게 예쁜데 관종끼 없어서 나대지 않고 sns도 안하고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 말고 캐주얼 멋쟁이 캐릭터로 살고 싶어요 ㅋㅋ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해줄 확률이 좀 높은 것 정도에 만족하면서요 ㅋㅋ

  • 20. ...
    '20.2.26 11:57 PM (61.72.xxx.45)

    이쁘면 살기 편하고 대접 받는데
    뭐하러 연예인까지 해서
    악플 받고 ..;;;

    절대 싫어요

  • 21. 당연히
    '20.2.26 11:59 PM (49.1.xxx.168)

    할 것 같아요 ㅎㅎ

  • 22. 아자
    '20.2.27 12:04 AM (210.100.xxx.232)

    연예인 캐스팅도 두번 당해봤는데.........끼가없어요 ㅎㅎ

  • 23. ..
    '20.2.27 12:07 AM (223.62.xxx.63)

    전 공부 열심히 해서 어떤 분야에서 안현모 정도의 미모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싶어요 크크

  • 24. ㅇㅇ
    '20.2.27 12:11 AM (59.9.xxx.174) - 삭제된댓글

    길거리 캐스팅 제의 두번 받은적 있는데 거절했어요
    유명해지고 사생활 없는 거 도저히 못 견딜 거 같아서요ㅜㅠ

  • 25. 네버
    '20.2.27 12:13 A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가까이 지인도 많고 일도 좀 아는데
    뜬모습만 본사람들 생각
    그냥 사람아님 파는 물건이랑 같다보면되요.
    어쩡정 이쁜거보다 금수저나 능력 뛰어난게 더 낫아요

  • 26. 네버
    '20.2.27 12:14 AM (223.38.xxx.214)

    가까이 지인도 많고 일도 좀 아는데
    뜬모습만 본사람들 생각
    그냥 사람아님 파는 물건이랑 같다보면되요.
    어쩡정 이쁜거보다 금수저나 능력 뛰어난게 더 낫고

    참고로 요즘은 길캐는거의 사기나 허접한데임
    괜찮은곳들은 길캐아니라도 넘처남.

  • 27. 건너건너
    '20.2.27 12:16 A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그쪽일 하시는 분이
    자식이 딸이면 연예인 안 시킬거라네요.
    힘들다고..
    그런데 저는 완전 예쁘게 태어났다면 해보고 싶어요 ㅎㅎ

  • 28. ..
    '20.2.27 12:26 AM (223.62.xxx.63)

    저도 사진찍는 재미 느껴보고 싶긴해요
    화보같은거 ㅋㅋ
    진짜 어떤각도에서도 이쁘게 찍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사진찍을맛 나겠어요
    노래 잘하는 사람 노래하면 신나듯이...ㅎ

  • 29.
    '20.2.27 12:41 AM (175.223.xxx.18)

    가수하고 싶어요.
    큰 무대에서
    화려한 조명받으며
    팬들의 함성을 받으며
    노래하고 싶어요.

    다음생엔 가수.

  • 30. 아115님ㅋㅋ
    '20.2.27 1:22 AM (223.62.xxx.18)

    너무웃겨요
    현재 안하고 있대.ㅎㅎ

  • 31. .......
    '20.2.27 1:29 AM (93.41.xxx.106)

    그런 피곤한 직업 안해도
    부유한 부모님 덕에 좋은 교육 받고
    저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여행도 다 다녀보고
    머리 되니 돈 잘 버는 직업에
    외모로 원 없이 연애도 많이 해봤어요.
    그냥 조용하게 내가 원하는 삶이 좋지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거 딱 질색.
    울 아들도 캐스팅 되서 사진 몇 번 찍어보더니
    자기 길은 아닌 것 같다고 안 해요.

  • 32.
    '20.2.27 1:38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온갖 악플에 시달리고 이쁜데도 그게 예쁜거냐 , 연예인들도 사람이라 컨디션에 따라 기분 좋고 나쁠수도 있는데 그거보고 인간성이 더럽다더라, 옷 못 입으면 돈 떨어졌냐, 살 찌면 관리 못한다, 돈 많은 남친 사귀면 스폰이냐 ,돈 없는 남친 만나면 남자보는 눈 없다, 행동 잘못하면 가정교육 못 받았다, 쟤네 부모형제는 어떻다며...그게 할 소리냐 연예인도 사람이다 하면 돈 버는거에 욕 먹는 값도 포함이다 라는 멍멍이 .소리나 듣느니 그냥 이쁜 얼굴로 주변 사람들한테 이쁨 받으며 살겠어요

  • 33. 자기그릇
    '20.2.27 9:24 AM (119.198.xxx.59)

    분수를 잘 알아야죠.

    멘탈강하고
    돈이 목적이면
    그 짓도 나쁘진 않아보여요.

    그 반대면
    실컷 여기저기 이용만 당하다가
    얼굴만 팔리고 팽당하겠죠.
    아무것도 손에 쥔거 없이

    운좋게 부자남자 만나 유한마담? 된다손쳐도
    요샌 콩깍지가 빨리 벗겨지는지
    결국엔 몇 년내로 이혼하고
    애까지 한둘 낳고 하면. .
    자기인생이 자기인생일지

    결국 이러나저러나 친정이 돈이 많아야함
    또 친정에 돈 많은데
    왜 귀한 딸내미 굳이 남들 눈요깃거리??? 시키겠어요?

    내보내서 한 100 억 번다는 보장 없으면
    돈 많은집에서 굳이 딸내미 연예계 내보낼까요?

  • 34. 카톡
    '20.2.27 11:47 AM (106.240.xxx.2)

    현재 안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115님 댓글 재치만점ㅋㅋㅋㅋ

    저도 주목받는거 몸서리치는 사람이라 연예인은 안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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