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까 병을 못 버리겠다는 글을 읽고
그래도 눈감고 왠만하면 버리는게 맞는것같아요. 안그러면 짐으로 넘쳐나는 주방공간이 되어서요.글 읽으니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1. ᆢ
'20.2.26 7:50 PM (121.167.xxx.120)다 버렸다가 쓸일이 있어서 지인에게 하나 얻어 썼어요
그후에 하나는 비상으로 놔뒀어요2. ...
'20.2.26 7:50 PM (211.227.xxx.118)전 다 버립니다.. 끌어안고 있어봐야 결국은 쓰레기통
3. ㅋㅋㅋㅋ
'20.2.26 7:52 PM (175.119.xxx.209)진짜 딱이네요
4. 쟁여놓는게일상
'20.2.26 7:54 PM (218.148.xxx.81)이었던 사람인데 최근에 다 버렸어요.
특히 빵끈은 이상하게 모으게되더라는ㅜ
근데 싹 버려도 안필요하더라고요.
그런 체험을 몇번 하고 나니 재미들려서
버리는데 집중하고 있어요5. 전반대
'20.2.26 7:55 PM (221.149.xxx.183)제가 원래 통,박스,병 욕심이 있는데 나이 드니 그거 다 쓸데없는 줄 아니까 싹 버려요. 젊었을 때 외려 그릇욕심도 많았는데 이젠 없음 ㅜㅜ
6. 보눅
'20.2.26 7:56 PM (39.7.xxx.151)본죽 맞아요
다행히갸는 쓸모있더라는7. 저요
'20.2.26 7:57 PM (180.228.xxx.213)나이들었군요
인정하고싶지않지만 ㅠ8. 꿀병은
'20.2.26 7:5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고추장,된장 나눠주는 양가 부모님댁에 갖다줘요.
본죽용기통ㅋ 지금 냉동실에 호두 보관돼있네요.9. ...
'20.2.26 7:57 PM (27.100.xxx.132)저도 셋 다 모으고 있네요
10. 저는
'20.2.26 8:00 PM (223.33.xxx.196)싹 버려요. 고무줄은 쓸데가 간혹있어 모아두는데 세개 이상이면 버리고요.
사실 저도 빵끈 각종 용기 유리병 다 끌어안고 살던 젊은 시절을 거쳐 지금은 나이 들어서 버리기 연습중이에요.
정말 다 버리면 인테리어가 필요 없는듯요11. 저도
'20.2.26 8:01 PM (175.193.xxx.162)죽 용기통이요.. 길냥이 사료그릇으로 써요..
12. 뭐였더라
'20.2.26 8:09 PM (211.178.xxx.171)꿀병은 싸고 좋은 용기라 사서 잘 써요
빵끈도 모았는데 이젠 버리네요13. ...........
'20.2.26 8:09 PM (211.109.xxx.231)저도 본죽 통은 길냥이 밥그릇으로 써요.^^
14. 초승달님
'20.2.26 8:15 PM (39.115.xxx.14)젊었을 때도 나이든지금도 바로 버려요.
버릴때 기분 좋음.15. 예쁜거만
'20.2.26 8:25 PM (175.211.xxx.106)살균소독해 모아두는데 결국은 이사할때 다 버림요.
중고물품을 판매하면서 정리중인게 1년째라...
택배 받을때 뽁뽁이나 그 빵빵한 깨짐방지 (이걸 뭐라하나?) 이런거 열심히 큰박스에 모아두는데 이게 너무 많아서 공간 차지...
참고로, 유리병이든 뭐든 모으는건 나이와 상관없어요.16. ...
'20.2.26 8:34 PM (111.65.xxx.179)전 이 세개는 다 버려요.
그런데 빵끈대신 노란 고무줄은
상시 비치해놔요. ㅎㅎ17. ㅋㅋㅋ
'20.2.26 8:46 PM (180.230.xxx.96)맞아요 병은 웬지 버리기 아깝더라구요
이젠 젓갈 프라스틱통까지 있네요
당장 버려야 겠어요 ㅋㅋ18. ㅎㅎ
'20.2.26 8:53 PM (223.62.xxx.168)참기름이나 식용유는 유리병에 보관해요.
양념통도 유리병으로 통일하구요.
이렇게 쓰고 부터 플라스틱은 찜찜해서 안쓰게 되요.19. ᆢ
'20.2.26 9:26 PM (210.100.xxx.78)저 호더인인데
저 3가지 다 버려요
미련없이
락앤락통.타파웨어.정리용기(정혜영 션부인) 세트로 사서 못버려요
저는 정리용기.정리바구니(창신리빙.락앤락몰)
십만원.이십만원씩 세트로 새로사는 병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