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시같아요

ㄱㄱㄱ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20-02-26 19:38:21
조용하지만 전쟁터한복판에 서있는 느낌입니다. 사방팔방 총소리가나고 대포가터지고...

어느쪽을 쳐다봐야할지 아니 고개를 들기도 힘듭니다. 악전고투중인 의료진ㆍ 공무원 ㆍ
직접 내려간 대통령 ㅜㅜ

최전방을 보는 기분입니다.

이와중에도 분열로 망해라 망해라 하는
내부의 적들

같은 사람인가 이게 한 나라인가 싶습니다.

병에 걸리는거 무섭습니다.

제겐 아픈 아이가 있어 몇달째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 폐렴이 된다면 살수 없을겁니다.
받아줄 병원도 없습니다. 어려운 병입니다.

얼마나 어려운길을 지나온지 아십니까?

간신히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는 같은 나라 같은편 아닌가요?

댓글로 비아냥거리는 것들...
제눈엔 지옥에 악귀들 같습니다.

정말 다 쓸어버리고 싶어서 자제력을 잃을때가 많습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IP : 125.177.xxx.1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2.26 7:39 PM (211.227.xxx.118)

    전시상황인데..장교가 눈물 찔찔 흘리는 상황도 보고 ㅋ..울 대장님 너무 힘들듯

  • 2. 최전방인데
    '20.2.26 7:40 PM (175.223.xxx.63)

    숨은 복병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ㅜ
    지치지 말아야죠

  • 3. 어려운
    '20.2.26 7:42 PM (220.74.xxx.164) - 삭제된댓글

    어려운 때죠
    하지만 잘 이겨낼겁니다
    저 지병으로 병원 두군데 다니는 사람입니다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합니다 마스크도 면마스크 써요 그래도 근심하거나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을겁니다

  • 4. 자운영
    '20.2.26 7:42 PM (118.222.xxx.220)

    요즈음 외출도 자제하고 숨죽이며 살고 있습니다.
    신천지라는 말만 들어도 경기날 것 같아요.

  • 5. ....
    '20.2.26 7:42 PM (175.192.xxx.39)

    내부의 적이 더 무섭고 더 미운 법이지요.
    징글징글한 것들입니다

  • 6. ...
    '20.2.26 7:43 PM (121.160.xxx.2)

    바이러스와의 전쟁 맞아요.
    책임회피와 거짓은폐로 일관하는 신천지지도부와의 전쟁이기도.

  • 7. 둥둥
    '20.2.26 7:46 PM (118.33.xxx.91)

    그러게요. 이런 상황에 힘을 보태진 못할 망정
    비아냥돼는 족속들... 한나라 사람이 아닌게지요.
    지들 원하는 대로 나라 망하고 정권교체되면
    지들은 번듯하게 살줄 아나봐요.

  • 8. 한심한것들
    '20.2.26 7:48 PM (218.237.xxx.254)

    ㄴ 공감입니다. 아주 징글징글해요.

  • 9. 어머니
    '20.2.26 7:52 PM (124.146.xxx.100)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개인 위생 잘 지키고 정부믿고 각자 자리 잘지키면 반드시 잘 지니갈 겁니다. 너무 함들어 마시고 여기다 푸념도 하시면서 잘 버텨보아요. 힘내세요

  • 10. .....
    '20.2.26 7:53 PM (210.0.xxx.31)

    전시보다 더 ㅈㄹ같은건 대놓고 내부총질하는 인간들이 많다는 겁니다
    전시에 내부총질하면 즉결처형이지만 진짜 전시가 아니니 그럴수도 없고 한심하네요

  • 11. ㅇㅇ
    '20.2.26 8:04 PM (124.56.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사히 잘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 12.
    '20.2.26 8:12 PM (222.109.xxx.155)

    전시상황 맞고요
    내부의 적이 더 무서워요

  • 13. 우리
    '20.2.26 8:12 PM (118.100.xxx.128)

    힘내요. 그래도 문프라서 다행이잖아요.
    질본 의료인들 고생 생각하면서 우리도 힘냅시다.

  • 14. 점점
    '20.2.26 8:17 PM (1.237.xxx.233)

    저도 아픈아이가 있어서 긴장이 최고조입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지만 예전 메르스때에 비하면 믿을 버팀목인 정부가 있어 따르고 견디고 있어요
    이때가 기회라고 악써대는 짐승만도 못한것들....살의를 느껴요

  • 15. 맞아요
    '20.2.26 8:42 PM (218.233.xxx.193)

    전시 상황 맞습니다
    근데 전쟁은 적과의 싸움인데
    우리내부의 적이 난동을 부리는 상황이라
    어찌보면 전쟁보다 더 비극적 상황 같습니다
    거기에 종교가 끼어들어 복잡하기도 하구요
    이 상황이 하루 빨리 진정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682 이만희는 아직도 안나타났나요? 17 ㅡㅡ 2020/02/26 2,852
1041681 80만 미통당지킴이분들에게... 8 ... 2020/02/26 974
1041680 방역실패 타령 4 힘내야지 2020/02/26 634
1041679 신천지 간부가 새누리당 부대변인이 되기까지 10 허걱 2020/02/26 3,249
1041678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있었더니 피부가... 8 ㅇㅇ 2020/02/26 3,359
1041677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며칠후에 제가 갔는데요. 6 하아 2020/02/26 3,311
1041676 인천 확진자 접촉자 23명인데 모두 음성 16 ㅇㅇ 2020/02/26 3,289
1041675 신천지는 무슨짓을 한건지 궁금하네요 3 도대체 2020/02/26 940
1041674 감염병 예방조치가 되지 않는 병원 어디에 신고하나요? 신고 2020/02/26 491
1041673 아직도 중국 입국 금지 어쩌고 하는 것들은 ㅡㅡ 2020/02/26 528
1041672 대구시장 이재명에게 떠넘기기하다 역관광  40 이뻐 2020/02/26 4,913
1041671 국가와 국민이 영화한편 찍는거 같네요 3 ㅇㅇ 2020/02/26 971
1041670 BBC "한국, '코로나19' 대비 잘한 것으로 보여... 5 ㅇㅇㅇ 2020/02/26 1,939
1041669 1번확진자 중국여성이었다는거알아여? 27 .... 2020/02/26 5,457
1041668 초5여아 생리시작 너무 이른거죠? 9 Miss 2020/02/26 3,451
1041667 장로교 신자입니다...요번 사태에 기독교계는 조용하네요 20 교인 2020/02/26 5,653
1041666 왜 비판도 못하게 입막으려고 난리죠? 45 업보 2020/02/26 2,114
1041665 일본인 취급 설명서라는데 재밌네요 3 ^6^^ 2020/02/26 1,607
1041664 문재인정부의 방역실패에 대한 질문 22 행복마음 2020/02/26 1,445
1041663 (펌) 기레기 들이 애써 숨기는 2가지 1 바람의숲 2020/02/26 1,222
1041662 삭제 기준 명확하게 해주세요 13 이상타 2020/02/26 974
1041661 사재기하는거 아닌데 삼시세끼 하려니 6 마트 2020/02/26 2,605
1041660 [단독] 중국 현지인으로부터 온 마지막 경고 편지 11 중요 2020/02/26 4,122
1041659 문재인정부,마스크공장. 6배 늘여놨었다 16 마스크 2020/02/26 3,210
1041658 대학생 신천지 2 ... 2020/02/26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