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시같아요
어느쪽을 쳐다봐야할지 아니 고개를 들기도 힘듭니다. 악전고투중인 의료진ㆍ 공무원 ㆍ
직접 내려간 대통령 ㅜㅜ
최전방을 보는 기분입니다.
이와중에도 분열로 망해라 망해라 하는
내부의 적들
같은 사람인가 이게 한 나라인가 싶습니다.
병에 걸리는거 무섭습니다.
제겐 아픈 아이가 있어 몇달째 두문불출하고 있습니다. 폐렴이 된다면 살수 없을겁니다.
받아줄 병원도 없습니다. 어려운 병입니다.
얼마나 어려운길을 지나온지 아십니까?
간신히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는 같은 나라 같은편 아닌가요?
댓글로 비아냥거리는 것들...
제눈엔 지옥에 악귀들 같습니다.
정말 다 쓸어버리고 싶어서 자제력을 잃을때가 많습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1. 맞아요
'20.2.26 7:39 PM (211.227.xxx.118)전시상황인데..장교가 눈물 찔찔 흘리는 상황도 보고 ㅋ..울 대장님 너무 힘들듯
2. 최전방인데
'20.2.26 7:40 PM (175.223.xxx.63)숨은 복병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ㅜ
지치지 말아야죠3. 어려운
'20.2.26 7:42 PM (220.74.xxx.164) - 삭제된댓글어려운 때죠
하지만 잘 이겨낼겁니다
저 지병으로 병원 두군데 다니는 사람입니다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합니다 마스크도 면마스크 써요 그래도 근심하거나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을겁니다4. 자운영
'20.2.26 7:42 PM (118.222.xxx.220)요즈음 외출도 자제하고 숨죽이며 살고 있습니다.
신천지라는 말만 들어도 경기날 것 같아요.5. ....
'20.2.26 7:42 PM (175.192.xxx.39)내부의 적이 더 무섭고 더 미운 법이지요.
징글징글한 것들입니다6. ...
'20.2.26 7:43 PM (121.160.xxx.2)바이러스와의 전쟁 맞아요.
책임회피와 거짓은폐로 일관하는 신천지지도부와의 전쟁이기도.7. 둥둥
'20.2.26 7:46 PM (118.33.xxx.91)그러게요. 이런 상황에 힘을 보태진 못할 망정
비아냥돼는 족속들... 한나라 사람이 아닌게지요.
지들 원하는 대로 나라 망하고 정권교체되면
지들은 번듯하게 살줄 아나봐요.8. 한심한것들
'20.2.26 7:48 PM (218.237.xxx.254)ㄴ 공감입니다. 아주 징글징글해요.
9. 어머니
'20.2.26 7:52 PM (124.146.xxx.100)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개인 위생 잘 지키고 정부믿고 각자 자리 잘지키면 반드시 잘 지니갈 겁니다. 너무 함들어 마시고 여기다 푸념도 하시면서 잘 버텨보아요. 힘내세요
10. .....
'20.2.26 7:53 PM (210.0.xxx.31)전시보다 더 ㅈㄹ같은건 대놓고 내부총질하는 인간들이 많다는 겁니다
전시에 내부총질하면 즉결처형이지만 진짜 전시가 아니니 그럴수도 없고 한심하네요11. ㅇㅇ
'20.2.26 8:04 PM (124.56.xxx.26) - 삭제된댓글원글님 무사히 잘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12. 흠
'20.2.26 8:12 PM (222.109.xxx.155)전시상황 맞고요
내부의 적이 더 무서워요13. 우리
'20.2.26 8:12 PM (118.100.xxx.128)힘내요. 그래도 문프라서 다행이잖아요.
질본 의료인들 고생 생각하면서 우리도 힘냅시다.14. 점점
'20.2.26 8:17 PM (1.237.xxx.233)저도 아픈아이가 있어서 긴장이 최고조입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지만 예전 메르스때에 비하면 믿을 버팀목인 정부가 있어 따르고 견디고 있어요
이때가 기회라고 악써대는 짐승만도 못한것들....살의를 느껴요15. 맞아요
'20.2.26 8:42 PM (218.233.xxx.193)전시 상황 맞습니다
근데 전쟁은 적과의 싸움인데
우리내부의 적이 난동을 부리는 상황이라
어찌보면 전쟁보다 더 비극적 상황 같습니다
거기에 종교가 끼어들어 복잡하기도 하구요
이 상황이 하루 빨리 진정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