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천지 희생양 운운하는 사람들

속보여 조회수 : 974
작성일 : 2020-02-26 17:20:15
 신천지가 희생양이라니?? 초반엔 마녀사냥 운운하는 사람들도 있더니 그거에서 더 나갔네요. 
 희생양이란 건 뭔가 핑계댈 거짓 대상이 필요할 때 피해자나 약자를 향해 하는 말이죠. 코로나는 진정 국면에서 종식을 앞두는 시점이었고 그걸 지금 사태로 확 급전직하시킨 게 신천지 맞잖아요. 신천지 사태 전엔 정부가 잘 대처해 왔다고 다른 나라에서 모범사례로 칭찬하고 소개할 정도였고 수치가 이미 말해줍니다. 희생양은 반드시 강자를 염두에 둔 상대적 약자 개념인데, 지금 코로나 사태에서 신천지가 어딜 봐서 약자입니까? 
 또한 왜 그들이 피해자인가요? 바이러스 걸렸으니 환자이긴 해도 피해자는 아니죠. 오히려 가해자면 가해자죠. 그들이 한 행태들을 왜 모르쇠하죠? 그들이 떳떳하면 애초 장례식 방명록조차 왜 그렇게나 숨기겠어요? 지금 그 장례식이 코로나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는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그걸 숨긴다는 자체가 남은 어떻게 돼도 좋다는, 대의를 전혀 생각지 않는 극이기심이잖아요. 거기에 뭐가 더 설명이 필요해요? 그리고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동선 숨기기에 급급하죠? 방역 공무원이 보건소 공무원이 교도소 공무원이 자기가 신천지라는 걸 숨겨서 확진받은 후에야 말하는 사례를 번번이 겪게 합니까? 명단조차 이제서야 정부의 강제로 내놓잖아요. 
 신천지 교단 자체도 개개인들도 하나같이 이렇게 비협조적인데, 어느 지점에서 그들을 감쌀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죠? 본인이 신천지나 신천지와 연루된 핑크류가 아니라면 엄연한 사실들을 부정하고 외면해 가면서까지 감히 '희생양'이란 표현을 쓸 수도 없고 쓸 이유도 없는 겁니다.
 오직 신천지 그들의 사이비스러움과 아둔함으로 바이러스를 일차적으로 지역확산시켰고 거짓말과 폐쇄성과 거짓 위장술로 인해 기민한 대처마저 힘들게끔 이차적으로 확산시켰어요. 코로나 사태가 없었다면 그냥 사이비 중의 하나였겠죠. 근데 코로나를 맞고 그 와중 현재 미통당과의 여러 유사성마저 보이니 정치적 검은 커넥션마저 의심되는 이중의 격한 상황이라고요. 정치와 유착하여 세를 불리고 서로 공생하며 살아왔구나, 그래서 새누리 토착지역이자 신천지 본산지역에서 이런 일이 하필 발생한 게 우연이 아니구나 하는 거라고요.  
피해자와는 거리가 먼, 어쩌면 아주 거대한 가해자의 한 축일 수 있구나 하는 합리적 추측이 가시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희생양 운운은 그냥 이유없는 눈먼 증오에나 해당사항이에요. 그러니 희생양 발언하는 사람들은 문재인 탄핵 운운하는 사람들에 속하거나 겹치거나.

신천지를 희생양으로 프레임화하는 사람은
1. 신천지거나
2. 미통핑크당이거나
3. 신천지&미통당이거나
그것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작작하세요. 속보여요.

IP : 182.224.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걔들이
    '20.2.26 5:20 PM (1.237.xxx.156)

    의외로 유리공주더라구요
    속이 아주 투명해~~

  • 2. ㅇㅇ
    '20.2.26 5:21 PM (112.167.xxx.58)

    신천지가 진솔하게 사과하고
    순순히 협력만 했어도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분노하지 않죠.

  • 3. 노답천지
    '20.2.26 5:25 PM (121.125.xxx.71)

    협조를안하는데요
    명단도 다내놓은것도아니라면서요

  • 4. 그렇겠죠
    '20.2.26 5:25 PM (182.224.xxx.119)

    명단 아주 추리고 추려서 예를 들면 핑크당 관련자들 쏙 빼고 제출했겠죠.

  • 5. 아닥
    '20.2.26 6:17 PM (112.169.xxx.24)

    지금 압구정 사는데
    강남 확진자 중 1명 대구에서 올라온신천지거든요.
    입닥치세요.

    경상도 사투리 신천지 보이는데로 패주고 싶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25 등 때미는거 어찌들 해결하시나요? 7 추천해주세요.. 2020/06/10 3,842
1083624 남편전화를 수신차단했지 뭐예요. 3 ㅇㅇ 2020/06/10 3,560
1083623 '가봉 해적 피랍' 선원 귀국..한국 외교관만 구하러 와 8 ... 2020/06/10 1,651
1083622 길냥이가 너무 불쌍해요. 18 ... 2020/06/10 1,877
1083621 초보 고1맘 5 .. 2020/06/10 1,390
1083620 30대 중반 명품빽 처음으로 사는데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11 ... 2020/06/10 3,598
1083619 사십중반한테 오십대소개팅 주선이요 40 여름비 2020/06/10 5,245
1083618 좀전에 끝난 방송 최은경씨 왠일로 민소매 아닌거 입었네요 15 .... 2020/06/10 6,739
1083617 불륜을 많이들 하나요? 19 불륜 2020/06/10 10,666
1083616 화장실 물기 제거 하루에 10번이상 스귀즈 추천이나 팁좀 부탁.. 11 지나가리라 2020/06/10 3,944
1083615 비오니까 식욕 땡겨요 5 2020/06/10 1,116
1083614 문프가 말한 평등한 경제가 뭘까요? 11 ... 2020/06/10 1,135
1083613 유해진씨 같은 성격 남자랑 살면 넘 좋을거 같아요 24 유선수 2020/06/10 8,395
1083612 질투가 너무 없어도 꼴뵈기 싫은가요? 4 dd 2020/06/10 2,364
1083611 대형 중고서점(알라딘, 예스24)도 온라인 주문 가능한가요? 다.. 2 ........ 2020/06/10 1,038
1083610 아래집 흡연 복수한 이야기 4 ..... 2020/06/10 5,143
1083609 96년경 500만원 돈 가치가 궁금해요 18 Opq 2020/06/10 4,186
1083608 갑자기 퍽 소리나게 맞으면 안놀라시나요? 15 내가 귀신 2020/06/10 2,954
1083607 남자애 중1 숙제. 공부. 개념이 없어요. 엄마가 포기하지 않게.. 8 핸나 2020/06/10 1,477
1083606 원피스 한번 입어 보고 싶은데.. 통통한 사람은 28 그림의 떡 2020/06/10 6,254
1083605 새벽에 라면 끓이는데 엄마가.. 6 웃어요 2020/06/10 4,454
1083604 요강 소변보고 곧바로 물로 씻으면 비누안써도 냄새안나나요? 14 요강 2020/06/10 5,580
1083603 아이 중간고사와 나 2 미숙한 엄마.. 2020/06/10 1,330
1083602 티눈 예방법 뭐가 좋을까요? 4 ㅇㅇ 2020/06/10 1,514
1083601 버스 뒷문으로 타는거 이해 되세요?? 10 ... 2020/06/10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