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평성모병원 간병인·환자가족 추가 확진…"병원에서 숙식"

...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20-02-26 13:39:54
은평성모병원 문자 받았다는 분들 많던데 
확진자 2명 추가된 모양이에요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는 이미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오늘 또 중국 국적의 60대 간병인과 환자가족 한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 간병인이 발열 증세가 있는 채로 병원에서 먹고 자며 환자를 돌본 것으로 드러나서 병원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국 국적의 66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은평 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해왔습니다. 지난 11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늘 새벽에야 확진 판정을 받고 중앙대병원에 격리됐습니다. 중앙대병원 관계자 "열이 좀 있어가지고 (오늘) 새벽에 온 걸로 아는데…." 문제는 발열 증세가 있는데도, 열흘 넘게 병원에서 먹고자며 계속 환자를 돌본 겁니다. 강동구청 관계자 "전염병 기준 상 발열 하루 전인 2월10일부터 확인을 하는데 ,2월10일부터 2월22일까지는 계속 병원에 있었던 걸로…" 병원 내 다른 환자나 의료인들의 추가 감염이 우려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48&aid=000...
IP : 210.125.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6 1:40 PM (116.40.xxx.49)

    미치겠다..허허

  • 2. 어제
    '20.2.26 1:40 PM (1.231.xxx.157)

    문자 서너개 오더라구요

    샅샅이 찾아내는군요 대단해요

  • 3. 에휴
    '20.2.26 1:43 P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이래서 다 잡을 수가 있을지..
    어제는 희망을 가졌었는데 오늘 명성교회목사 뉴스등을 보니 비관적이네요..

  • 4.
    '20.2.26 1:52 PM (223.62.xxx.15)

    열심히 하니 조만간
    끝이 보일겁니다

  • 5. ...
    '20.2.26 1:53 PM (182.231.xxx.124)

    약 10일전 저 병원 응급실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갔는데 폐렴에 폐자만 들어도 응급실이 난리가났고 절대 들어오지말고 밖에서 대기하라고해서 30분 밖에서 대기후 음압병실같은 곳에 들어가 대기
    1시간 대기후 의사와 간호사가 보호복 중무장하고 의료용 고글끼고 TV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났어요
    이 와중에 폐렴걸려 너무 죄송한데 열이나고 힘들어 항생제주사 한대라도 맞고싶다고 하니 기계를 가져와 폐CT를 찍어주더군요
    폐CT를 보더니 폐렴은 맞는데 현재 상황이 우한폐렴때문에 위험하니 병원안으로 못들어온다고
    그래서 약만 받아 발걸음을 돌렸죠 4일분 받았는데 그 약먹고 열이 계속나도 병원으로 오시면 안된다고ㅠ
    아~이 상황에서 아프면 결국 죽겠구나 현실의벽을 체감했죠
    그런데 일주일지나 저의 폐렴은 거의 나았는데 은평성모병원 기사가 연일 터지더군요
    제가 갔던 그때 이미 병원안은 코로나가 다 번진 상황이었는데 한치앞도 모르고 안보이는 인간은 몰랐던거죠
    그때 저 CT찍어주고 진단해줬던 보호복입고 나타나셨던 의사선생님은 안전하신지...
    보호복 입어주셔서 감사한 웃픈 상황이
    안그럼 제가 옮은뻔했으니

  • 6. 윗님
    '20.2.26 2:04 PM (112.151.xxx.122)

    고생하셨네요
    참 모두가 힘든시간들이네요
    거의 나으셔서 다행이구요
    그래도 조심하세요
    이것도 또한 이겨내겠지요 모두가 힘합쳐서요

  • 7. 182
    '20.2.26 2:05 PM (210.125.xxx.20)

    님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천만 다행이에요~

  • 8. 2월 26일 현재
    '20.2.26 2:45 PM (116.40.xxx.219)

    http://v.media.daum.net/v/20200226133105021

  • 9. 2월 26일 현재
    '20.2.26 2:47 PM (116.40.xxx.219)

    지금 원글님이 올리신 내용은 며칠 전 상황이구요..

    지금 현재는 7명 확진으로 입원 환자 중 종로 노인복지관 다녔던 분도 있고.. 환자이송요원이 신천지랑 관계 있다는 말도 들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577 문자를 어찌 보낼까요 2 도움 부탁 2020/06/10 1,013
1083576 월세받는집같은 경우도 피해보나요? 4 .... 2020/06/10 2,233
1083575 대부분 자기 재능은 자기가 알까요..? 4 재능 2020/06/10 1,483
1083574 지금 인천공항고속도로인데.. 8 ... 2020/06/10 2,870
1083573 이런 체형이 새가슴인가봐요 3 ... 2020/06/10 2,611
1083572 스타벅스에서 마스크 안 쓰고 대들던 대학생 커플 16 .. 2020/06/10 19,472
1083571 한국, '평화로운 나라' 세계 48위..작년보다 9계단 상승 2 ... 2020/06/10 1,408
1083570 한 공간에 마스크 안쓰고 있는사람 7 11 2020/06/10 1,803
1083569 소설써서 베스트가면 흥분되나봐요. 7 ㅇㅇ 2020/06/10 1,979
1083568 브리타 질문요.. 지하수 사용시 1 .. 2020/06/10 1,742
1083567 넷플릭스 추천부탁드려요 13 ... 2020/06/10 2,785
1083566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신호위반으로 지나간 차를보고 진정이 안되네요.. 4 오늘 2020/06/10 1,285
1083565 50대 주부님들 시댁에 안부전화 13 2020/06/10 4,463
1083564 교촌치킨 2 미침 2020/06/10 1,887
1083563 매실청 담그기 4 매실 2020/06/10 1,086
1083562 우리나라도 퍼스널 쇼퍼가 활성화됐으면 좋겠어요 16 쇼핑스트레스.. 2020/06/10 3,019
1083561 영풍이 이런 추악한 곳이었어요? 8 또또도 2020/06/10 2,782
1083560 오늘 쉬었는데 더피곤하네요 ........ 2020/06/10 559
1083559 전세 없애는 거 취지는 알겠는데 15 ㅇㅇ 2020/06/10 3,342
1083558 퇴사했는데 자꾸 연락하는 사장님...ㅜ 12 ㅡㅡ 2020/06/10 7,031
1083557 강릉에 욕실에서 바다보이는 숙소 있나요? 7 evecal.. 2020/06/10 2,829
1083556 학생 가정 식재료 꾸러미가 도착 했어요 21 받았어요 2020/06/10 5,553
1083555 5시30분 저널리즘J 토크쇼 라이브 ㅡ 누가 위안부 쉼터를.. 9 본방사수 2020/06/10 931
1083554 저희가? 정의연 손소장 사망 악취가 나요. 지독한 17 냄새야 2020/06/10 2,131
1083553 서울에 비옵니다 박수!!! 33 .. 2020/06/10 16,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