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평성모병원 간병인·환자가족 추가 확진…"병원에서 숙식"

...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20-02-26 13:39:54
은평성모병원 문자 받았다는 분들 많던데 
확진자 2명 추가된 모양이에요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는 이미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오늘 또 중국 국적의 60대 간병인과 환자가족 한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 간병인이 발열 증세가 있는 채로 병원에서 먹고 자며 환자를 돌본 것으로 드러나서 병원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국 국적의 66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은평 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해왔습니다. 지난 11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늘 새벽에야 확진 판정을 받고 중앙대병원에 격리됐습니다. 중앙대병원 관계자 "열이 좀 있어가지고 (오늘) 새벽에 온 걸로 아는데…." 문제는 발열 증세가 있는데도, 열흘 넘게 병원에서 먹고자며 계속 환자를 돌본 겁니다. 강동구청 관계자 "전염병 기준 상 발열 하루 전인 2월10일부터 확인을 하는데 ,2월10일부터 2월22일까지는 계속 병원에 있었던 걸로…" 병원 내 다른 환자나 의료인들의 추가 감염이 우려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48&aid=000...
IP : 210.125.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6 1:40 PM (116.40.xxx.49)

    미치겠다..허허

  • 2. 어제
    '20.2.26 1:40 PM (1.231.xxx.157)

    문자 서너개 오더라구요

    샅샅이 찾아내는군요 대단해요

  • 3. 에휴
    '20.2.26 1:43 P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이래서 다 잡을 수가 있을지..
    어제는 희망을 가졌었는데 오늘 명성교회목사 뉴스등을 보니 비관적이네요..

  • 4.
    '20.2.26 1:52 PM (223.62.xxx.15)

    열심히 하니 조만간
    끝이 보일겁니다

  • 5. ...
    '20.2.26 1:53 PM (182.231.xxx.124)

    약 10일전 저 병원 응급실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갔는데 폐렴에 폐자만 들어도 응급실이 난리가났고 절대 들어오지말고 밖에서 대기하라고해서 30분 밖에서 대기후 음압병실같은 곳에 들어가 대기
    1시간 대기후 의사와 간호사가 보호복 중무장하고 의료용 고글끼고 TV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났어요
    이 와중에 폐렴걸려 너무 죄송한데 열이나고 힘들어 항생제주사 한대라도 맞고싶다고 하니 기계를 가져와 폐CT를 찍어주더군요
    폐CT를 보더니 폐렴은 맞는데 현재 상황이 우한폐렴때문에 위험하니 병원안으로 못들어온다고
    그래서 약만 받아 발걸음을 돌렸죠 4일분 받았는데 그 약먹고 열이 계속나도 병원으로 오시면 안된다고ㅠ
    아~이 상황에서 아프면 결국 죽겠구나 현실의벽을 체감했죠
    그런데 일주일지나 저의 폐렴은 거의 나았는데 은평성모병원 기사가 연일 터지더군요
    제가 갔던 그때 이미 병원안은 코로나가 다 번진 상황이었는데 한치앞도 모르고 안보이는 인간은 몰랐던거죠
    그때 저 CT찍어주고 진단해줬던 보호복입고 나타나셨던 의사선생님은 안전하신지...
    보호복 입어주셔서 감사한 웃픈 상황이
    안그럼 제가 옮은뻔했으니

  • 6. 윗님
    '20.2.26 2:04 PM (112.151.xxx.122)

    고생하셨네요
    참 모두가 힘든시간들이네요
    거의 나으셔서 다행이구요
    그래도 조심하세요
    이것도 또한 이겨내겠지요 모두가 힘합쳐서요

  • 7. 182
    '20.2.26 2:05 PM (210.125.xxx.20)

    님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천만 다행이에요~

  • 8. 2월 26일 현재
    '20.2.26 2:45 PM (116.40.xxx.219)

    http://v.media.daum.net/v/20200226133105021

  • 9. 2월 26일 현재
    '20.2.26 2:47 PM (116.40.xxx.219)

    지금 원글님이 올리신 내용은 며칠 전 상황이구요..

    지금 현재는 7명 확진으로 입원 환자 중 종로 노인복지관 다녔던 분도 있고.. 환자이송요원이 신천지랑 관계 있다는 말도 들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637 진짜 이런상황에서도... 28 한여름밤의꿈.. 2020/02/26 5,188
1041636 '코로나19' 담당 법무부 직원, 한강에서 투신 19 의문 2020/02/26 9,084
1041635 대패삼겹살 잡내 어떻게 잡나요? 10 ㅇㅇ 2020/02/26 4,648
1041634 마스크가지고 약국에서는 장난안치겠죠 설마? 10 마스크 2020/02/26 1,897
1041633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읽어보신 분 스포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20/02/26 2,462
1041632 대구에 사시는 어머님 말씀이에요 ^^* 12 melani.. 2020/02/26 4,725
1041631 이번엔 박능후 장관 단어 물고 늘어지는 기발놈들 15 와ㅆㅂ 2020/02/26 1,432
1041630 자영업자님들요 5 ㅠㅠㅠ 2020/02/26 1,331
1041629 목사 사모 되면 대접받을 수 있나요? 16 궁금 2020/02/26 3,603
1041628 신천지 이만희 얘기 변상욱 대기자가 재밌게 풀어주네요 2 ... 2020/02/26 1,863
1041627 신천지 코로나 박멸! 이제 거의 .. 2020/02/26 483
1041626 이와중에)LA갈비 6 불량주부 2020/02/26 943
1041625 단톡방 가짜뉴스 제가 반박하려는데 봐주세요. 12 프ㄴㅇ 2020/02/26 1,027
1041624 어묵꼬치는 어떤가요. 1 .. 2020/02/26 733
1041623 낼부터 판매하는 마스크 11 우체 2020/02/26 3,870
1041622 눈물나네요 이성구 대구시 의사회장 호소문 12 대구 2020/02/26 5,208
1041621 역학조사서 거짓말해도 최대 벌금형?..징역도 가능 3 ㅇㅇㅇ 2020/02/26 919
1041620 고양이가 아파요. 12 급질 2020/02/26 1,643
1041619 핑크당은 이제 코로나 잡히고 나면 박살나겠죠? 11 워쩐대 2020/02/26 1,944
1041618 포바세 정민우씨 2 .... 2020/02/26 856
1041617 노동법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6 ㅌㅌ 2020/02/26 2,816
1041616 기자·靑 설전 “文 비판에 입장 쓰라마라 권한 없다” 43 보도지침? 2020/02/26 2,989
1041615 밀접 접촉' 부시장 文 회의 배석 논란..시청 폐쇄 10 욕나온다 2020/02/26 1,611
1041614 맘카페에서 기부하고 있는데 4 대구의협 2020/02/26 1,330
1041613 MBC뉴스에나온 청도 대남병원 폐쇄병동 내부 상태 5 ..... 2020/02/26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