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필요한 서류만 들고오고
컴퓨터 파일도 몇 개만 가져오고 했더니
시간이 두 배로 걸려요
점심시간도 회사에서는 빨리 먹고 30분은 쉬었는데
집에 있으니 애랑 밥 챙겨먹고 설거지하고나니
1시간 다 가버렸어요
재택이니 더 책상앞에 딱 붙어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근무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재택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20-02-26 13:32:23
IP : 219.250.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정
'20.2.26 1:34 PM (121.176.xxx.24)그래서 도서관 스터디카페 독서실 등 가서
공부 하는 거예요
주변에 방해물이 없어야 하는 데
살림살이가 눈 에 보이니 일 에 집중에 안 되거든요
재택의 단점이죠
출퇴근 안 하고 시간 자유로운 장점 이라면2. ...
'20.2.26 1:37 PM (1.231.xxx.157)딸아이도 재택근무중인데
9시부터 정신없이 매달려있네요
점심도 샌드위치 만들어줬더니 방안에서 먹고..ㅠㅠ
그나마 미혼이라 제가 수발들어주고 있어서 일은 제대로 하는듯요 ^^;;3. ..
'20.2.26 1:57 PM (106.102.xxx.134)맞아요ㅜㅜ 일이 진도가 안나가죠
밥은 시켜먹고 살림도 내려놔야죠4. 저도
'20.2.26 2:47 PM (1.225.xxx.151)재택인데 너무 갑자기 해서 장비가 제대로 안 갖춰져서 불편하네요.
듀얼 모니터 해야하는데 모니터 연결단자도 없고 인터넷도 회사 네트웍 접속하기에 느리고.
일안하고 딴짓한다는 의심 받을까봐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해요.. 휴..출퇴근 안하는건 좋은데 힘들다요.
이와중에 대학생 아이는 제가 점심에 밥해줬더니 이런거 먹으면 속이 편하다고 좋아해요. 그 음식이란게 냉동실에 있던 국 데워주고, 계란말이 새로 해주고 김구이에 간장만 준건데..평소에도 엄마가 이렇게 챙겨주면 좋아하련만..여튼 어서 지나가야죠 .5. 저두요
'20.2.26 3:00 PM (219.250.xxx.4)모니터 하나로 쓰려니 손발 묶인듯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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