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는 같은곳을 여러번 운전하면 늘까요
같은곳을 매일해서 그길은 능숙한데ᆢ새로운길은 항시 멘붕이여서ᆢ 계속다니던 길만 더다녀야 하는지 ᆢ바보같은생각이 들어요
1. ...
'20.2.26 11:56 AM (223.62.xxx.171)뭐든 학습은 연습량에 비례하여 서서히 늘지 않아요.
어느순간 팍 올라갑니다.
대나무가 뿌리내리는 기간만 6년이라잖아요.
땅위로는 보이지도 않다가 뿌리내리고 나면 순식간에 30미터가 자란대요.
화이팅 ㅋㅋ2. 네네
'20.2.26 11:58 AM (175.223.xxx.177)네네 처음에 집주변부터 약간씩 반경을 넓혀보세요.
네비게이션 보는거 익히시구요. 그러다보면 네비없이도 다녀올수 있어요.
전 처음에 아파트 주변 빙빙 돌구요 ,
그러다 3키로 정도 되는 딸 고등학교 데려다주는거 매일매일 했어요. 그러다가 조금씩 늘려줍니다.
할수 있어요!! 안전운전하세요!3. ...
'20.2.26 11:58 AM (122.38.xxx.110)제대로 알고 계신거예요.
같은 곳을 계속 다니다보면 어느날 안보이던 카메라도 보이고 전방 멀리 서있는 장애물도 보이고 길가에 무단횡단하려고
폼잡는 사람도 보이고 길가에 상점도 눈에 들어오고 그럽니다.
제일 추천할만한 곳은 초기엔 공설운동장 같이 주차장 넓은곳이요.
두번째는 대형마트 주말아침 아주 이른시간 주행연습에 주차연습까지 한번에 됩니다.
9시이전에 살살 가셔서 주차장 열리면 주차도 옮겨가면서 여기저기 해보고 장볼거 간단하게 보고 나오면돼요.
그리고 초행길은 항상 네이버나 다음 로드뷰로 모의주행해보고가세요.
그럼 안전합니다.4. ᆢ
'20.2.26 11:58 AM (210.94.xxx.156)아무래도
잘 아는 길은 긴장도 덜 되고
자꾸 다니면서 끼어들기 능숙해지도록 연습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몇십년전 초보때
10분거리 잘아는 길을 왔다갔다하면서
끼어들기, 주차등 연습했고
큰 도움됐어요.5. 아뇨
'20.2.26 11:59 AM (220.79.xxx.102)짧은 같은길은 백날해봐야 그길만 잘가요 ㅎㅎ 제가 해보니 그래요. 도장깨기하듯이 도전해봐야할듯해요. 요즘 코로나로 도로가 한산하니 출퇴근시간피해서 운전연습하기엔 딱인듯해요.
저도 장농면허 17년 탈출했으니 힘내세요~6. 매일
'20.2.26 11:59 AM (175.117.xxx.158)댓글 감사해요ᆢ길치까지 합쳐지니 매일 자괴감이 듭니다
7. ᆢ
'20.2.26 12:00 PM (210.94.xxx.156)러시아워는 피하시고
좀 널널한 시각에 다니시면
어느 순간
눈이 확 트이고
차가 몸에 착 익는 느낌이 들겁니다.8. 무조건
'20.2.26 12:00 PM (112.169.xxx.37)많이 경험하는게 좋지요
능숙한 곳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도 접해야지요9. ...
'20.2.26 12:01 PM (211.212.xxx.185)그렇게 점점 조금씩 영역을 넓혀 운전하다보면 늘어요.
초행길엔 가기전에 미리 경로검색해서 모의주행이나 경로상세내역?을 여러번 보며 길을 익히세요.
운전기술보다는 모르는 길이라 운전하기 어려운거거든요.
그리고 네비게이션도 미리미리 차선안내까지 해주는게 운전하기 편해요.10. 초보10년
'20.2.26 12:18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10년간 출퇴근길만 주로 다녔더니 결국은 익숙해지데요..25년차인 지금도 새 길 별로 안좋아해요. 빡센 곳은 아예 안 들어갑니다. 서울은 무조건 지하철.
11. .......
'20.2.26 3:03 PM (211.223.xxx.40)저도 똑같은길만 6개월정도 연습했어요. 그로다조니 여유가 생겨서 점점 반경을 넓혀갔네요.
12. ㅇㅇ
'20.2.26 3:26 PM (180.230.xxx.96)저도 아직 1년된 초보인데
새로운곳 자꾸 도전해 봐야 해요
그래야 두려움도 좀 사라지고 .. 암튼 많은 변수를 겪어봐야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