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는 청도 대남병원 실태
"온돌방서 다닥다닥 붙어 생활.. 집단감염 온상"
https://news.v.daum.net/v/20200226005315492
25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대남병원 폐쇄병동의 거의 다인실이었고 정신병동 특성상 서로 모여 식사도 하는 등 접촉이 많다”며 “환기 문제나 폐쇄병동이라 좁은 실내에서 많은 이들을 접촉해 감염률이 높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들이 다닥다닥 붙어 생활하다 보니 바이러스가 퍼지기에 최상의 여건이었다는 얘기다. 실제 이 병원이 24일 공개한 내부 사진에서도 정신병동은 침대가 있는 입원실이 아닌 온돌방으로 운영된 모습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