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언론 "신천지, 지난해 12월까지 우한서 모임" 

우한신천지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20-02-26 09:35:06


"대부분 교인 설 이후 고향 돌아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시설./연합뉴스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지난해 12월까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한의 신천지 교인은 약 200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깨달은 후에야 모임을 중단했으며 지금은 대부분 우한 밖에서 격리된 상태이다. 익명을 요구한 신천지 교인인 28세 유치원 교사는 “바이러스에 대한 소문이 지난해 11월부터 퍼지기 시작했지만, 누구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12월에야 모든 모임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 교인은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설교 등을 계속했지만, 대부분의 교인은 1월 말 음력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내 신천지 교인은 약 2만 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베이징, 상하이, 다롄(大連), 선양(瀋陽) 등 대도시에 살고 있다.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에 있는 한 기독교 목사는 “신천지 교인들은 열심히 활동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포교 활동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한 신천지 교인은 “바이러스가 우리로부터 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한 내 (신천지) 교인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많은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원인을) 우리에게 돌리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우한 내 신천지 교인이 코로나19 확산 후 한국을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피했다.

신천지 교회에서 활동했던 상하이 주민 빌 장 씨는 “교회의 비밀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당국은 그 활동을 단속하기 힘들었다”며 “신천지 상하이 지부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300명에서 400명씩 모이는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상하이 신천지 교회는 많은 단속을 당했고, 경찰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자주 얘기했다”며 “하지만 교인들은 단속이 느슨해질 때면 8명에서 10명씩 소그룹 모임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IP : 223.38.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냐
    '20.2.26 9:35 AM (121.136.xxx.232)

    뭔 개쪽이에요정말 창피하네요

  • 2. 00
    '20.2.26 9:39 AM (39.7.xxx.248)

    이거 쓸려고 들어왔는데 먼저 쓰셨네요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6/99876579/1

    중국인들 입국 때문이 아니라
    신천지 이것들 때문입니다~~~
    정부 비판하지 마세요!

  • 3. ....
    '20.2.26 9:42 AM (39.7.xxx.54) - 삭제된댓글

    우한에서 대구로 돌아간 사람들 중

    전수조사에서 연락안되는 7명이 키맨일수도......

  • 4.
    '20.2.26 9:45 AM (1.237.xxx.200)

    진짜 신천지 이 좀비들 때문이었네요

  • 5. 우한 신천지
    '20.2.26 9:47 AM (106.102.xxx.84)

    12월 우한모임에서 걸렸다가 돌아와 알든모르든 치료안받고 있다가 종식앞두고 31번기점으로 퍼지기시작하니 그들 특유의 습성으로 다 숨고 숨기고 한것이 걷잡을수 없게 된거네요ㅜㅜㅜ
    치료안하고 방치들 했으니 바이러스가 얼마나 심해졌겠어요?
    정말 무식한건지 악한건지 참 나쁜 집단이네요;;;;

  • 6. 큰일
    '20.2.26 9:47 A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전국으로 퍼져 스며들어 있을테니
    이제라도 윤짜장이 압색 신중하겠다는 태도 바꾸려나 모르겠네요

  • 7. 안그래도
    '20.2.26 9:48 A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아침에 이 기사 읽고 어이없더라는.
    우리나라 기자놈들은 밥값안하고 뭐하고 있는건지.

  • 8. ..
    '20.2.26 9:53 AM (58.238.xxx.33)

    그러니 설 끝나고 우한다녀온 사람들 추적했어야죠. 중국방문객 입국 금지라함은 중국인만 말하는게 아니라 외국인 자국민 포함. 자국민은 격리됬겠죠

  • 9. 자운영
    '20.2.26 9:57 AM (118.222.xxx.220)

    신천지때문이잖아요.
    정부탓하는 사람들 말씀 좀 해 보시죠?

  • 10. 기레기들밥값해요
    '20.2.26 10:05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누구한테 돈 받아먹은 밥값 열심히 하느라 이런 중요한 내용 뉴스에 안 냈겠죠.

  • 11. 기레기들밥값해요
    '20.2.26 10:06 AM (73.52.xxx.228)

    누구한테 받아먹은 밥값 열심히 하느라 이런 중요한 내용 뉴스에 안 냈겠죠.

  • 12. ...
    '20.2.26 10:26 AM (61.72.xxx.45)

    결국 원흉은 신천지인가

  • 13. Mmmm
    '20.2.26 10:56 AM (122.45.xxx.20)

    홍콩에서 알려주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408 강화도펜션 1 강화도펜션 2020/04/29 1,122
1069407 데워먹는 삼계탕 어디꺼가 맛있나요? 5 영계 2020/04/29 2,184
1069406 김희재라는 가수 23 11나를사랑.. 2020/04/29 6,409
1069405 디스크는 아니라고하는데요, 자꾸아파요 10 모모 2020/04/29 2,087
1069404 저는 동서인데요..형님한테 그냥 선물하고픈데 뭐 받고싶으세요? .. 24 2020/04/29 6,312
1069403 고양이 배변은 하루에 몇 번 치우나요? 14 크하하하 2020/04/29 4,898
1069402 윤석열 총장 장모 의혹 보도, 방송기자상 수상 3 압색해보시던.. 2020/04/29 1,369
1069401 엄마의 남친에 대한 반응 12 악몽 2020/04/29 5,135
1069400 도대체 우리엄마는 자식을 어떻게 키운걸까요 7 ㅇㅇ 2020/04/29 5,279
1069399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가보신 분 계신가요? 8 2020/04/29 3,972
1069398 80대 노모가 50대 아들에게 맞아서 돌아가셨는데 끝까지 아니라.. 34 .. 2020/04/29 15,180
1069397 고등 딸이 엄마가 자랑스럽대요 17 엄마 2020/04/29 5,819
1069396 구스이불 두겹으로 덮는분 계시죠? 4 처음 2020/04/29 1,994
1069395 인스타에 가방만드셨던 판교 그분 인스타 없어졌네요 8 God 2020/04/29 5,670
1069394 일본 차기 총리래요 27 00 2020/04/29 7,174
1069393 매트리스를 바꾸려고해요. 3 고민녀 2020/04/29 1,432
1069392 편의점 택배 대박~ 12 .. 2020/04/29 7,586
1069391 초등 저학년 개학 7 답답 2020/04/29 2,346
1069390 대기업 40대면 연봉 13 ㅇㅇ 2020/04/29 9,365
1069389 유럽에 아이들 괴질 3 .... 2020/04/29 2,959
1069388 시부모님과 돈거래 22 쑥쑥 2020/04/29 5,859
1069387 고3 문과 3모에서 올백이라고 수능은 장담 못하나요? 20 은지 2020/04/29 3,403
1069386 월세계약 집주인과 직접 해도 되나요? 4 .. 2020/04/29 1,605
1069385 조여정 53 ㅇㅇ 2020/04/29 32,881
1069384 중형차 조수석 크기 어때요? 5 ㅇㅇ 2020/04/29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