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엄마가 해줘야할게 많나요?

Y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20-02-25 23:52:09
아이 고등학생이 되서도
같이 숙제 봐주고 공부 봐주고 할게 많나요?
엄마가 초등학생때 부터 계속 공부 봐주던 분은 중고등학생때도 계속 공부 봐주던데
그래야만 하나요?
그땐 알아서 혼자 공부 할 나이인가요?
어떠세요?
IP : 61.98.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6 12:02 AM (116.39.xxx.162)

    고등학교는
    엄마가 수학을 잘 하시면 봐 주면 좋죠.
    근데 현실은.....ㅎㅎㅎ
    아침에 7시 나가서 저녁10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 왔어요.

  • 2. ㅡㅡㅡ
    '20.2.26 12:11 AM (70.106.xxx.240)

    엄마도 중고교 수학과학 영어 못봐줘요.
    그쪽 계통 아니고서야 또는 학벌이 어지간히 좋지않고서야
    어려운데 ..
    그러니 과외비 학원비 벌러 나가죠

  • 3. ..
    '20.2.26 12:19 AM (125.177.xxx.43)

    중학까진 수학 봐줬는데 ...
    고등땐 한국사 정도 봐주고요
    자료 필요한거 있으면 찾아주고
    괴외나 학원 태우고 다니고 먹거리 챙겨주고 그랬어요
    집에 있으면 도움은 되긴 하죠
    수시로 설명회 다니고 , 학교 시험감독 봉사도 하고요
    애들은 공부만 하고 ...입시 정보는 엄마가 다 알아보죠

  • 4. ㅇㅇ
    '20.2.26 12:20 AM (121.139.xxx.72)

    공부는 능력 있으면 봐주면 좋죠.
    학원을 다닌다 하더라도 집에서 공부할때
    모르는거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고 배울 사람이
    옆에 있는건 엄청 큰 힘이니까요.
    그런데 전 그런 능력이 없어서 공부는 못 봐주고요.

    먹는걸 신경 많이 써줘요.
    아침먹고 점심은 급식이니까 신경 안쓰고
    학원가기전에 집에서 저녁 먹고 가니까 저녁 신경 써주고
    학원 다녀와서 간식 잘 챙겨주고요.

    애들이 크니까 엄마손이 늘 필요한건 아닌데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필요할때가 있어요.
    그때 옆에 있다가 잘 도와줘야 해요.

  • 5. ...
    '20.2.26 12:20 AM (211.212.xxx.185)

    전담해서 가르치진 않고 아이가 물어보면 가르쳐주곤 했어요.
    학과공부 가르치는 것 보다는 중학교부터는 학원 설명회 다니며 학교별 입시요강 알아봐서 내 아이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찾아서 거기에 맞게 준비해야해요.
    아이에게 유리한 전형에 따라 학교가 몇단계씩 달라지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 6. 공부를
    '20.2.26 6:47 AM (110.44.xxx.115)

    봐 주는게 아니구요.진도나 시간 설계 같은거......
    이게 핵심이예요. 문제집도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서 기본을 반복하는게 옳은지, 반복을싫어하고 직관이 좀 있는 경우는 중급 정도의 문제집이 좋을지......방학때는 수학를 집중 해서 해볼지, 평소에는 못하던 다른과목을 병해해서서 해볼지.......그런건 엄마의 몫이고 아이에게 적절한 휴식과 영양공급도 엄마의 몫이지요.
    내가 해줄수 없는 부분은 어떤 선생님과 하면 좋을지 선택하는것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편하게 진행을 도와주는것도 엄마의 몫이예요.
    이걸 학원 선생님께 모두 맡기고 결과가 안나오면 아이에게 신경질이나 부리고 언어 권력 행사하는게 엄마가 가장 하기 쉬운 오류이죠.
    열 번 참고, 격려하는게 가장 어려워요. 아이와 신뢰가 없다면은 그때부터는 아이가 담을 쌓는 시기이고
    워든 알아서 한다고 반항해요. 엄마를 신뢰하도록 하려면 많은 인내가 필요하고 큰 그림이 필요합니다.
    초등엔 책만 많이 읽어도 중, 고등때는 이해력으로 잘 해나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075 혹시 풀무원 카스피 아임리얼 요거트 3 ㅇㅇ 2020/02/26 990
1041074 눈화장만하고 마스크쓰고 출근했어요~^^ 9 열매사랑 2020/02/26 2,650
1041073 수학정석으로만 될까요? 14 중등맘 2020/02/26 2,492
1041072 승무원도 확진 1 MBC뉴스투.. 2020/02/26 958
1041071 美도 '한국인 포비아' 확산...中은 되레 한국인 입국자 강제.. 12 한국공포증 2020/02/26 2,426
1041070 부산온천교회도 추수꾼이 있었네요 3 그럴줄알았어.. 2020/02/26 2,678
1041069 법인 설립할때 감사직? 아무나 가능한가요? 2 법인 2020/02/26 879
1041068 감동 감동!! 이 시기에 한국의 의인들 7 꼭 보세요 2020/02/26 2,683
1041067 어제 제출한 명단에... 4 어머낫 2020/02/26 1,441
1041066 무식 질문 죄송) 바이러스는 한번 침투하면 더이상 안 들어오나요.. 9 궁금 2020/02/26 1,558
1041065 탄핵청원가튼 소리 6 .. 2020/02/26 826
1041064 신천지도 기도할때 하나님아버지 아멘 다 하나요..? 3 ..... 2020/02/26 1,550
1041063 신천지, 언론사 기자 양성 폭로 16 ㅇㅇㅇ 2020/02/26 3,597
1041062 대구부시장 비서가 확진인데 6 정신나갔네 2020/02/26 1,762
1041061 한국전력 기사 올라오거든..... 5 ㅇㅇ 2020/02/26 1,393
1041060 울산 5번째 확진자, 21세 대학생..31번 환자 접촉 7 .. 2020/02/26 2,709
1041059 "마스크 대란 없앤다"..우체국·농협에서 유통.. 7 뉴스 2020/02/26 3,262
1041058 대구MBC “권영진 시장님 메르스때는 안이러셨잖아요!” 13 ... 2020/02/26 4,957
1041057 이번을 계기로 질병본부 지원 확실히 해주길 1 .... 2020/02/26 511
1041056 [알릴레오 라이브 21회] 다 함께 이겨내요! (20.02.25.. 7 ㅇㅇㅇ 2020/02/26 767
1041055 코스트코 마스크는 새벽 3시부터 줄을 서네요. ㅠ.ㅠ 21 .. 2020/02/26 7,100
1041054 어째 장례식 참석자가 적다했더니 3 구름 2020/02/26 6,282
1041053 코로나 이후로 운동 3 ㅇㅇ 2020/02/26 1,402
1041052 호르몬 치료만으로 완치되는 암이 있나요? 2 2020/02/26 1,646
1041051 독서실과 코로나 5 ..... 2020/02/26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