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엄마가 해줘야할게 많나요?

Y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20-02-25 23:52:09
아이 고등학생이 되서도
같이 숙제 봐주고 공부 봐주고 할게 많나요?
엄마가 초등학생때 부터 계속 공부 봐주던 분은 중고등학생때도 계속 공부 봐주던데
그래야만 하나요?
그땐 알아서 혼자 공부 할 나이인가요?
어떠세요?
IP : 61.98.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6 12:02 AM (116.39.xxx.162)

    고등학교는
    엄마가 수학을 잘 하시면 봐 주면 좋죠.
    근데 현실은.....ㅎㅎㅎ
    아침에 7시 나가서 저녁10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 왔어요.

  • 2. ㅡㅡㅡ
    '20.2.26 12:11 AM (70.106.xxx.240)

    엄마도 중고교 수학과학 영어 못봐줘요.
    그쪽 계통 아니고서야 또는 학벌이 어지간히 좋지않고서야
    어려운데 ..
    그러니 과외비 학원비 벌러 나가죠

  • 3. ..
    '20.2.26 12:19 AM (125.177.xxx.43)

    중학까진 수학 봐줬는데 ...
    고등땐 한국사 정도 봐주고요
    자료 필요한거 있으면 찾아주고
    괴외나 학원 태우고 다니고 먹거리 챙겨주고 그랬어요
    집에 있으면 도움은 되긴 하죠
    수시로 설명회 다니고 , 학교 시험감독 봉사도 하고요
    애들은 공부만 하고 ...입시 정보는 엄마가 다 알아보죠

  • 4. ㅇㅇ
    '20.2.26 12:20 AM (121.139.xxx.72)

    공부는 능력 있으면 봐주면 좋죠.
    학원을 다닌다 하더라도 집에서 공부할때
    모르는거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고 배울 사람이
    옆에 있는건 엄청 큰 힘이니까요.
    그런데 전 그런 능력이 없어서 공부는 못 봐주고요.

    먹는걸 신경 많이 써줘요.
    아침먹고 점심은 급식이니까 신경 안쓰고
    학원가기전에 집에서 저녁 먹고 가니까 저녁 신경 써주고
    학원 다녀와서 간식 잘 챙겨주고요.

    애들이 크니까 엄마손이 늘 필요한건 아닌데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필요할때가 있어요.
    그때 옆에 있다가 잘 도와줘야 해요.

  • 5. ...
    '20.2.26 12:20 AM (211.212.xxx.185)

    전담해서 가르치진 않고 아이가 물어보면 가르쳐주곤 했어요.
    학과공부 가르치는 것 보다는 중학교부터는 학원 설명회 다니며 학교별 입시요강 알아봐서 내 아이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찾아서 거기에 맞게 준비해야해요.
    아이에게 유리한 전형에 따라 학교가 몇단계씩 달라지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 6. 공부를
    '20.2.26 6:47 AM (110.44.xxx.115)

    봐 주는게 아니구요.진도나 시간 설계 같은거......
    이게 핵심이예요. 문제집도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서 기본을 반복하는게 옳은지, 반복을싫어하고 직관이 좀 있는 경우는 중급 정도의 문제집이 좋을지......방학때는 수학를 집중 해서 해볼지, 평소에는 못하던 다른과목을 병해해서서 해볼지.......그런건 엄마의 몫이고 아이에게 적절한 휴식과 영양공급도 엄마의 몫이지요.
    내가 해줄수 없는 부분은 어떤 선생님과 하면 좋을지 선택하는것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편하게 진행을 도와주는것도 엄마의 몫이예요.
    이걸 학원 선생님께 모두 맡기고 결과가 안나오면 아이에게 신경질이나 부리고 언어 권력 행사하는게 엄마가 가장 하기 쉬운 오류이죠.
    열 번 참고, 격려하는게 가장 어려워요. 아이와 신뢰가 없다면은 그때부터는 아이가 담을 쌓는 시기이고
    워든 알아서 한다고 반항해요. 엄마를 신뢰하도록 하려면 많은 인내가 필요하고 큰 그림이 필요합니다.
    초등엔 책만 많이 읽어도 중, 고등때는 이해력으로 잘 해나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175 일본, 대구/경북일부2주이내 체류자 입국제한 6 일본발 뉴스.. 2020/02/26 1,062
1041174 홍콩 언론 “신천지, 지난해 12월까지 中 우한서 모임 가져” 15 apfhd 2020/02/26 3,964
1041173 잔기침 나고 목이따가운데 코로나일까요? 7 ..... 2020/02/26 4,460
1041172 기레기들이 염탐하고 댓글 쓰고 한다더니 16 ㅇㅇ 2020/02/26 1,669
1041171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는 어플은 없나요? 19 ㅇㅇ 2020/02/26 4,056
1041170 황교안, 종로서 방역활동.. 10 ㅋㅋㅋㅋ 2020/02/26 2,024
1041169 제가 이단에 빠지기 쉬운 스타일인데요. 17 .... 2020/02/26 6,297
1041168 이마니 형이 코로나로 죽은거죠? 32 .. 2020/02/26 5,675
1041167 "하나님이 지켜주세요" 원아 모아 예배드린 국.. 2 뉴스 2020/02/26 2,298
1041166 (못보신분) 2015년 박근혜가 이만희를 '국가유공자'로 10 에지오브워터.. 2020/02/26 3,231
1041165 유방 초음파 결과가 양성인데 왜 심각하게 말씀하시는걸까요? 9 ... 2020/02/26 4,299
1041164 일본이 바라보는 문프 jpg /펌 13 뭐라고 2020/02/26 4,579
1041163 독서 기록 어플 뭐가 좋아요?(유료추천도 좋음) 2 ㅇㅇ 2020/02/26 982
1041162 신천지 전도 못하면 벌금 전도 잘하면 상금 1등은? 4 ........ 2020/02/26 1,967
1041161 서울 빅파이브 중 한 병원 갔었는데 16 쉐본 2020/02/26 6,565
1041160 직장에서 신천지냐고 물어보면 위법인가요? 18 편견 2020/02/26 5,018
1041159 미나리가 많은데 이거 나물하는 방법 좀 갈켜주세요 8 질문요 2020/02/26 1,633
1041158 곽 상 도. 이 철 우. 나와라. 안철수 빠져....ㅠ 7 .., 2020/02/26 2,164
1041157 내가 죽어야 할까봐요. 67 내가 2020/02/26 18,201
1041156 상추 소비법 좀 부탁드립니다 17 비좁아 2020/02/26 2,508
1041155 "코로나19 진단 능력 대단" 美 FDA 전 .. 11 ㅇㅇㅇ 2020/02/26 2,921
1041154 나의 첫사회생활 강추하고 싶어요 5 힐링그자체 2020/02/26 2,557
1041153 신천지는 자살특공대 같네요 14 에휴 2020/02/26 2,500
1041152 홍콩언론,신천지 작년12월까지 中우한 모임 10 나라망신 2020/02/26 2,178
1041151 제가 마스크 사둔 게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18 ... 2020/02/26 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