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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사랑이 다가 아닌가봐요

고민걱정말말말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20-02-25 16:39:00
남친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남친도 저랑은 결혼하면 괜찮을거 같데요 

너랑은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네 하더라구요. 

좀 남친이 츤데레 성격이에요. 츤데레 성격이라 저렇게 말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결혼해도 그냥 괜찮겠다 싶어서 저렇게 생각하는건지 

남자 마음도 참 어려워요 ㅠㅠ 

결혼이 사랑이 다가 아닌가봐요 

IP : 221.150.xxx.2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츤데레
    '20.2.25 4:4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츤데레랑 어떻게 결혼해서 살아요?
    공주처럼 모셔줘도 갈까말까한 그 육아와 시가갑질의 불구덩이를

  • 2. ㅡㅡㅡ
    '20.2.25 4:41 PM (70.106.xxx.240)

    님 모아둔 돈이나 직업은 있으세요?
    준비가 안되면 선뜻 못하는게 결혼이니까 저러는거죠

  • 3. 고민걱정말말말
    '20.2.25 4:42 PM (221.150.xxx.211)

    저 직장인이에요.
    그쵸. 선뜻 못하죠. 근데 결혼해도 괜찮겠다라니요. 사랑으로도 모자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4. ㅡㅡㅡ
    '20.2.25 4:43 PM (70.106.xxx.240)

    남자들은 의외로 거짓말 안해요
    솔직히 많이 사랑하는건 아닌거죠 그냥 사귀고 좋긴 한데
    막 결혼할만큼 콩깍지는 아닌거

  • 5. 몇살인데
    '20.2.25 4:44 PM (112.169.xxx.189)

    사랑으로도 모자란거냐는
    당연한 질문을

  • 6. ,.
    '20.2.25 4:46 PM (112.156.xxx.155)

    눈이 뒤집혀 너 아니면 죽겠다 심정으로 결혼해두 힘든데
    저리 뜨뜨미지근 해선 못살아요

  • 7. 그리고
    '20.2.25 4:46 PM (70.106.xxx.240)

    남자들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테 츤데레 못해요
    너무 강아지같이 티를 내서 문제죠.
    남친이 츤데레인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너무 좋으면 저렇게 말 못해요
    님같음 할수있어요?

  • 8. ...
    '20.2.25 4:46 PM (39.7.xxx.29)

    공주처럼 모셔둔다는 아니지 않나요?
    저도 여잔데 ... 결혼은 현실인데 어찌 공주처럼 모셔둘 수가 있죠?
    공주 마인드면 남자가 너무 힘든데

  • 9. 사랑은 희생
    '20.2.25 4:47 P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은 달라요
    사랑은 희생이 포함되어 있고
    좋아하는건 말 그대로 좋아할뿐이죠

    상대가 돈도 부족하고 외모가 부족해도
    희생이 곁들인 사랑으로 결혼하는거고
    조건 딱딱 맞추고 좋아해서 결혼하는건
    사랑은 아닌거예요

  • 10. 이런
    '20.2.25 4:54 PM (110.15.xxx.251)

    고따구로 말하는 츤데레 결혼생활 맞을까요?
    자산하고 잘챙겨주는 반려자가 제일 입니다

  • 11. ㄴㄴ
    '20.2.25 4:57 PM (27.102.xxx.15)

    결혼은 사귈때 상식적인 사람인지 보세요.
    남들 대할때 인성을 보고 요새 나쁜남자니 츤데레니 이런 소리 남의 남자일때는 멋있죠
    남편이면 글쎄요.
    상식적이고 성실하며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을 고르면 그나마 실패 확률이 좀 적을 듯.

  • 12. 사랑
    '20.2.25 5:03 PM (211.112.xxx.251)

    남자가 진짜 사랑하면
    재고 따지고 츤데레짓 못 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래요.

  • 13. 성실
    '20.2.25 5:04 PM (120.142.xxx.209)

    인성 정말 중요해요
    욱하소 거짓말 잘하고 희지부지 깔끔하지 못한 성격과 생활
    결혼 생활의 악이예요
    20년을 넘게 남편과 살아보니 알겠네요
    자기 몸 관리 못하는 사람도 안돼요
    주사 잘 보고 더러운 성질 습관 없는 사람 찾으세요

  • 14. 그리고
    '20.2.25 5:05 PM (70.106.xxx.240)

    진짜 나 좋아하는 남자한테 프로포즈 받아보면요 ..

    아마 츤데레는 개나 줘라 소리가 절로 나오실거에요.

    나랑 결혼만 해주면 평생 잘해줄게 제발 결혼하자
    이런말 들으셔야죠

  • 15. ...
    '20.2.25 5:1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결혼은 그런 사람이랑 하는 게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평생 속썩고 살 조짐이에요.
    여기에 눈물바람하면서 글올리겠죠.
    절대 저 남자랑 결혼하면 안되는 거.. 아시죠.
    팔자 꼬는 거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꼬는 거예요.
    정신줄 잡으세요.

  • 16. .....
    '20.2.25 5:55 PM (210.223.xxx.229)

    글쎄요..너만을 사랑한다 입에 발린말 하고 결혼하고 뒷통수 치는 남자도 많아서..
    거짓없이 성실한 남자라면 저렇게 말할 수도 있는데..
    나라면..
    나는 결혼하고 싶다.
    결혼할거면 하고 안할거면 그만 만나자 할듯..
    시간낭비할거 없다고..

  • 17. 현실은
    '20.2.25 5:56 PM (218.154.xxx.140)

    근데 그런 사랑 못받고 결혼하는여자 천지예요. 외모가 안되서든 운이 안좋아 그런남잘 못만났든..항상 프로포즈해줄 남자가 있는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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