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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운전 못했으면 어쨌을까 싶네요

..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20-02-25 16:09:53
40대중반인데 운전 배운지 2년 안됐거든요.
그전까지 겁많아서 쭉 못하다가 계기가 있어서 큰맘먹고 배웠는데
요즘같은 때 운전 못했으면 
잠시잠깐 애들 데리고 어디 가기, 식량 조달하기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네요.
지난주까지 학원 데려다주는 데도 정말 유용했구요.

남편있는 주말만 기다려야 되고, 안 오는 배송만 기다려야 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스트레스받을 테고

요즘 운전은 정말 생존 기술인 것 같네요.
겁을 극복하고 운전 배운 2년 전의 나에게 토닥토닥 칭찬합니다 ㅋㅋ
IP : 112.151.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2.25 4:11 PM (121.141.xxx.138)

    저도요...
    47인데..45에 면허따고 운전시작한지 5개월됐어요.

  • 2. ㅇㅇ
    '20.2.25 4:12 PM (59.6.xxx.232)

    짝짝짝
    안전하게 익숙해질때까지 해야 할만한게 운전이죠.
    저도 그랬어요.

  • 3. ㅇㅇㅇ
    '20.2.25 4:12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그생각 했어요
    차가 없었으면 마스크 사러 줄섰겠다 싶어요
    운전 하니까 목적지에서만 잠깐 두르고 편하더라구요

  • 4. ㅠㅠ
    '20.2.25 4:13 PM (125.185.xxx.24)

    저 장롱면허인데 이렇게 아쉬울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
    새해에 올해는 꼭 주행연수 다시 받고 운전해야지 했는데.. ㅠㅠㅠㅠ

  • 5. 그렇죠
    '20.2.25 4:15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코로나 걸린 신천지가 버스 타고 돌아댕기는 마당이니.
    코로나 잡히면 운전면허학원 호황일 듯.

  • 6. .....
    '20.2.25 4:29 PM (221.157.xxx.127)

    장롱면허인데 중고똥차라도 구입해얄까봐요

  • 7. 경차
    '20.2.25 5:09 PM (121.174.xxx.172)

    동네라도 운전하고 다닐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며칠전에는 딸내미 도서관 잠깐 볼일 있다고 해서 데려다주고 마트 들렀다가
    다시 데리러 가서 같이 왔는데 안그럼 버스타고 다녔을껀데 이거라도 해주니 좋았어요

  • 8. 저도요
    '20.2.25 5:42 PM (183.96.xxx.4)

    뚜벅이 시절 서울에서 지하철 버스 갈아타며
    하루 볼 일 2개 보고 집 오면 피곤해서 퍼졌을텐데
    경차라도 끌고 다니니 하루에 4~5가지 볼 일 다보고도
    집와서 집안일 넉넉히 할 수 있고
    고딩 딸 라이드해서 차 안에서 잠시 눈 붙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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