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내막에 용종이 1.5센티짜리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혈액검사해야 한다고 해서 하고
2주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요.
원래는 미레나 시술한 것 제거하러 갔는데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버렸어요.
저는 전혀 느낌도 없었고 그래서 언제 빠졌는지도 몰라요.
자궁 내막의 용종은 1.5센티가 굉장히 크다고 하고
암일 수도 있어서 조직 검사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조직검사를 하면 마취하고 해야 하는 거라서
피검사부터 해보자고 했고요.
일년에 두어 번 생리가 왔다갔다 해서 거의 폐경에 가깝고
자궁에는 2.5센티 근종이 있어요.
작년 여름에 건강검진 초음파 받았을 때는
자궁 근종 2.5센티짜리만 얘기했었습니다.(다른 병원에서 받음)
그랬더니 오늘 의사가
작년에 없었던 게
갑자기 이렇게 크게 생길 수는 없는 거라고
이상하다고 했어요.
좀 걱정해야 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