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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지같다는말..

,.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20-02-25 15:51:29

참 무례하고 천박한 표현이죠.

물론 그 가게 신상을 털고 공격하고 협박하는건 잘못된거 맞아요.

오히려 그런 부분때문에 그 가게 아줌마 불쌍하다고 옹오하는 분위기가 크긴합니다.

근데.. 그런부분때문에 그 가게 아줌마 자기가 뭘 잘못한걸 알기는 할지.....

다들 우쭈쭈 해주고 있으니 자긴 억울하기만 할거라는 생각에  좀 그러네요.

나랏님 앞에서 하소연하고 속상함 털어놓을 수 있어요.

근데.. 언어의 선택에 있어서 백프로 잘못된건 맞잖아요.

거지같다는 말.. 정말 욕같아요. 대통령은 면전에서 쌍욕먹은 기분일듯.

듣는 저도 그렇던데.ㅠ


IP : 58.230.xxx.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5 3:53 PM (221.157.xxx.127)

    무식하고 천박한티가 저절로 나는거죠 친구들끼리도 안쓸말

  • 2. ....
    '20.2.25 3:53 PM (175.223.xxx.202)

    그 사람 격인거죠.

  • 3. ..
    '20.2.25 3:53 PM (202.150.xxx.109) - 삭제된댓글

    다지나간일을 또 왜....

  • 4. ....
    '20.2.25 3:56 PM (110.70.xxx.120)

    거지같다고 하면 안되죠
    제가 거지 였으면 기분 나빴을듯.
    인격모독이예요

  • 5. ,.
    '20.2.25 3:57 PM (58.230.xxx.18)

    202.150.
    제가 하고싶어서요.
    그 아줌마 이후 동영상에서 인터뷰보니 자신은 무조건 억울하기만 할뿐...애잔하더군요.
    오늘도 새동영상 올라오고 댓글에 온통 대통 욕만 있고 그래서.. 답답해서 글 올렸어요.

  • 6. 그만큼...
    '20.2.25 3:57 PM (211.211.xxx.184)

    권위적이지 않고 편안한 대통령이기 때문이라고 이해했어요.

    물론 저 같으면 그런 표현 안썼겠지요.

    동네 할아버지가 요즘 어떠냐 물어봤어도 거지같다는 표현은 안했을 것 같지만요.

    맘에 안들어도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면 될 것같아요.

    공개적으로 욕할 것 까진 아닌 듯 합니다.

    전에 대통령 인터뷰에서 빈정거리며 싸가지 없던 아나운서?도 생각나네요.

  • 7. 글쵸
    '20.2.25 3:57 PM (211.177.xxx.34)

    만약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고 해보세요. 그 아줌마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그런 소리 입밖에 못 꺼냅니다.

  • 8. ...
    '20.2.25 3:59 PM (110.70.xxx.120)

    너무 힘들어서 죽을거 같아요
    요즘 최악이예요..
    등등 다른 표현 많은데 거지 같아요가 뭡니까.
    거지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 9. 어디서든
    '20.2.25 4:01 PM (124.50.xxx.94)

    그 아줌마 멘탈이 부러울나름.......

  • 10. 오죽하면
    '20.2.25 4:07 PM (125.177.xxx.106)

    그런 소리가 나왔을까...

  • 11. ..
    '20.2.25 4:08 PM (211.205.xxx.62)

    울어요? 진상이네요.
    대통령 면전에서 거지운운한 기개?는 어디가고 약한척이야
    박근혜였음 그러지도 못했을거고 미쳐서 그랬어도
    조용히 장사 접어야 했을듯

  • 12. 그사람이
    '20.2.25 4:13 PM (110.70.xxx.197)

    대통앞에서 상황을 욕하기에 최대 공손하고 편하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택한 단어아닐지요.
    큰 의미를 갖지 맙시다.

  • 13. 거지를
    '20.2.25 4:19 PM (120.142.xxx.209)

    모욕하는 말이네요

  • 14. ...
    '20.2.25 4:47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너무 떨려서 말이 막 나왔거나 평소에 그런말이 창피하다고 느낄 환경이 아니었던가 그분이 혼자 정신승리해도 이미 온국민이 보고 안좋게 느꼈으니 안타깝기는 하죠.
    대통령이 옹호해도 분명 자식들은 엄마를 부끄러워 했을테고 이제 점잖은 자리에서는 말조심도 해야한다고 자각했겠죠.
    그분도 그러면서 내적으로 성장할듯ㅠ
    재벌사모님도 익룡인데 너무 뭐라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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