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으로 이야기를 좀 돌리면 질병관리본부 '20.02.23.16시 기준(http://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으로 서울시는 5천명 이상을 검사해서 그중 4,300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950명은 검사가 진행중이고 확진 판정이 나온 케이스는25명이죠.
서울의 경우를 중국의 4대 대도시와 비교해 보고 싶은 욕심이 나기는 하지만 양쪽의 경우를 1:1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전세계 어느 나라도 한국처럼 빛의 속도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의심환자를 추려내고 거기에 더해서 반나절만에 감염여부에 확진을 내려주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더불어 전체주의 국가인 중국의 강제적 방역방식과 시민들의 협조에 의존해야하는 서방국가인 한국의 방역방식도 큰 차이를 만들어 낼테니까요.
한국에서 불과 몇일만에 확진자가 600명이 넘어버리니 다들 긴장을 하시지만 다른 나라의 확진자와 동률로 비교하는 건 상황을 오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일전 하루 5천명 진단검사 능력이 어제는 7천5백명 수준에서 조만간 1만명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몇배에서 10배 이상의 진단으로 거의 실시간으로 감염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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