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식 수술할수 없을까요?

천식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20-02-25 10:55:07
천식 수술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대학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 등등 해서 약을 먹고 있어요.
천식 아주 심해요. 70대 어르신보다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울고 싶었어요.
약간 오르막만 올라도 숨이 차서 쐑쐑 거리고 못 올라가요.
와~~~~~너무 숨이 차서 그 자리에서 못 올라겠어요.
대학병원에서 준 약은 호흡기, 힘들때 뿌리는 약은 효과가 없을정도로 심해요.
저녁에 2알을 먹고 자는데 그 약도 효과가 없을정도로 심해요.
병원에서 준 약중에 독한거 있는데 이건 임신때문에 먹지 말라고 하네요.
천식이 심할때는 아무 약도 듣지 않을정도로 심해요.
결혼해서 이제 신혼인데 임신도 해야하는데 걱정이예요.
천식이 심해도 임신해서 출산 가능한가요?
집에서 가서 눕기 바쁘니까 방도 엉망이예요.
집에가서 먹는것도 거의 누워서 먹고 치울 힘이 없어요
아~~~병원을 옮겨야 할까요?
IP : 223.39.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5 11:19 AM (211.243.xxx.3)

    아직 젊으신데 적극적으로 치료 안하시고 그동안 뭐하셨는지 안따깝네요. 천식은 거의 유전인데..수술은 있을수 없고 유아때 모세기관지염으로 발발해 적극적 치료하지않으면 천식으로 고착화돼죠. 선릉역에 있는 선* 한의원한번 진료 받아보세요. 우리 아이 4세때 진료받고 청폐차 음용 후 거의 완치. 12세이전에 적극적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데..어른들은 쉽지 않아요. 천식도 염증이 생겨 가래가 나오는 거랑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 힘든 폐쇄성 천식 두가지인걸로 아는데... 저희 친정아버지가 어릴적 백일해기침이 천식으로 고착화돼 평생을 고생하시고 가래를 끓어올리니 식도암 걸려 고생하시다 완치 판정후 결국엔 페가 다 망가져 급성폐암으로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옛날이라 어릴적 조기치료 못하시고 천식에 좋다는 별의별 식품, 조약 소용없더군요.
    아직 젊으시니 적극적으로 치료하세요.아따깝네요.

  • 2. 천식
    '20.2.25 11:25 AM (1.252.xxx.216)

    20년차입니다. 저도 몇걸음 못 걷고 힘들엇는데 약 꾸준히 먹고 도라지 수세미 등등 민간요법 마니하고 지인 선생님 이 추천해주어 전북 부안 천식 잘하는 한의원 약 8개월째 먹으니 좀 나은듯요. 그리고 동네 뒷산 올라 숲공기 마니 마시고 조금씩 운동하니 지금은 천천히 가면 1천미터 영축산 가지산도 갓다왓어요. 산에 가는게 젤 조아요. 피톤치드 많은 곳 다니셔요. 그리고 민간요법 한약 병행하시구요. 비싼데 가지말고 주변 수소문해 가격 적당한곳 가셔요.

  • 3. 병원 옮기기
    '20.2.25 11:32 AM (14.187.xxx.189)

    어릴때부터 그랬나요?
    소아천식은 자연치유가 80%넘지만 성인천식은 치료가 쉽지않다고 들었거든요
    저희는 남편이 알러지비염,천식이 있고 아이들도 어릴때부터 고생했는데 한아이가 오랜동안 천식으로 고생했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요

    일단 제가 천식에 대처하는 방법은,
    기침이 나오기 시작하면 기침을 빨리 멈추게 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안그러면 기침할수록 기력이 없고 일상생활이 어려울만큼 몸이 가라앉더라구요. 집에서 커튼 천소재제품 거의 없앴고 책먼지 묵은먼지없게 하고요, 베개닛 수시로 빨고 삶고..
    인스턴트안먹이고 자연식 유기농으로 먹고 몸상태 더
    안좋을땐 유제품 갑각류등 해산물조심했고요..

    저희는 유명하다는 한의원도 다녀보고
    대학병원 알러지비염 천식으로 잘하는데 오래다녔어요.
    원글님도 맞는병원 다시 찾아보시고 님이랑 잘 맞는 병원을 찾게 되길바래요. 천식에 대해 잘아셔야해요 그래야 중심잡고 잘생활해나갈수 있을꺼예요 관리 잘하셔서 이쁜아기도 낳고 건강하게 사세요

  • 4. 요기꿀
    '20.2.25 11:33 AM (1.249.xxx.83)

    입안에 물고 있음 기침 잘 잡혀요.
    가성비 높아요.

    https://cafe.naver.com/tlsxh/118663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434 구해줘를 보다보니 1 메이 2020/03/12 1,350
1049433 WHO 판데믹 ... 2020/03/12 1,223
1049432 1회용 마스크도 없는 것 보단 낫나요? 8 ... 2020/03/12 2,589
1049431 드디어 샀어요 4 ........ 2020/03/12 2,678
1049430 1가구1주택 팔고 조금 큰 평수 사고싶은데.. 집이 안팔려요 3 정희 2020/03/12 2,187
1049429 답답한건알겠는데 그만좀하면 안되나 13 시민 2020/03/12 4,331
1049428 수영 배우고 있는데..이런걸로 고민하게 될줄은.. 18 .. 2020/03/12 5,568
1049427 죽 먹었는데 소화가 안되서 잠못자요ㅠ 8 방법있나요?.. 2020/03/12 1,552
1049426 강서구 염창중학교 분위기 어떤가요? 3 ** 2020/03/12 2,013
1049425 코로나 모범국 한국, 민주적이지만 동시에 규율 잡힌 사회 4 .... 2020/03/12 2,055
1049424 밥만 먹으면 머리가 멍해지면서 졸음이 와요 9 Y 2020/03/12 3,179
1049423 NYT "신천지 신자는 세뇌된 전도 로봇" 11 뉴스 2020/03/12 2,277
1049422 워싱턴포스트, 한국은 민주주의가 코로나를 이길수 있음을 보여준다.. 6 3월11일W.. 2020/03/12 2,887
1049421 세계는 지금 온통 코로나에 집중 4 코로나박멸 2020/03/12 1,651
1049420 우리는 세계 유일의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14 ㅁㅈㅁ 2020/03/12 2,000
1049419 80세 아빠가 열이 나세요. 18 ㅠㅠ 2020/03/12 6,125
1049418 대구-취약계층 힘든데..재난 기금 왜 못 주나? 7 이뻐 2020/03/12 2,109
1049417 조범동 재판) 변호인이 공개하려던 녹음파일을 왜 검찰은 항의하고.. 1 피플피플 2020/03/12 1,089
1049416 잘 토라지지 않고 잘 풀어주는 여자도 매력이 있는거겠죠? 8 off 2020/03/12 3,216
1049415 한쪽만 쌍수 가능한가요? 4 ... 2020/03/12 1,845
1049414 대구 시장, 이거 사실인가요? 48 화나요 2020/03/12 11,036
1049413 4~7살 애들이 마스크 낀거 왜이렇게 귀여울까요~ㅠㅠㅠ 23 음.. 2020/03/11 5,200
1049412 미국대학 거의다 온라인 수업이네요 6 아아 2020/03/11 3,429
1049411 특권계층으로서 진짜 특혜를 누린 윤장모~ 2 ... 2020/03/11 1,027
1049410 남편이 폰을 잠근다면(카톡잠금도)의심 해봐도 되나요? 8 ㅇㅇ 2020/03/11 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