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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늙으면 제일 불쌍하지 않나요?

키티 조회수 : 6,046
작성일 : 2020-02-25 01:50:31

여자 는  그래도 늙어도 동정어린 보살핌이라도 받는데


늙은 남자들은 아무도 관심 없네요


요양원 가서 느낀거에요


실습때문에 요양병원 갔는데  할아버지들은 실습생들도 어려워하고 관심도없더군요







IP : 116.127.xxx.12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양병원에
    '20.2.25 1:51 AM (223.62.xxx.205)

    가보니
    똑같던데요?

  • 2. ..
    '20.2.25 1:52 AM (124.60.xxx.145)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현실이죠.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 3. 그럴듯
    '20.2.25 1:52 AM (23.91.xxx.146)

    아무래도 간병인들도 대체로 여자들일테고
    남자들은 냄새도 더 나면 났지...꺼려하겠네요.

  • 4. ....
    '20.2.25 1:56 AM (1.233.xxx.68)

    남자들은 요양병원, 요양원 자리가 적어서 경쟁률이 높구요.
    (아빠 요양병원 문의할 때 여러병원에서 공통적으로 들은 이야기)
    집으로 방문하는 요양사는 남자환자는 안가려고 한대요.

  • 5. 늙는거
    '20.2.25 1:56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너무 두려워요.

    전 비혼이라
    빼박 독거노인 될꺼고
    돈도 없어서
    빼박 폐지줍는 할머니가 될꺼예요.

    게다가 뇌쪽에 병이 있는데...
    쓰러져도 찾아올 친구 가족도 없어요.

    아마 고독사 하겠죠.

    이 시간에 이런 생각이 떠오르면
    너무나 우울하고
    ....

  • 6. 늙는거
    '20.2.25 2:00 AM (175.223.xxx.66)

    너무 두려워요.

    전 비혼이라
    빼박 독거노인 될꺼고
    돈도 없어서
    빼박 폐지줍는 할머니가 될꺼예요.

    게다가 뇌쪽에 병이 있는데...
    쓰러져도 찾아올 친구 가족도 없어요.

    아마 고독사 하겠죠.

    이 시간에 이런 생각이 떠오르면
    너무나 우울하고
    ....

    긍정적인 생각하려고 해도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떠올라요.

    사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 7. ..
    '20.2.25 2:01 AM (175.113.xxx.252)

    그런거 같기는 하네요..ㅠㅠ 저도 윗님처럼 요양사도 남자환자한테는 안갈려고 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것 같아요

  • 8.
    '20.2.25 2:02 AM (210.99.xxx.244)

    여자를 누가 동정어린 보살핌을 주나요? 다똑같죠

  • 9. ......
    '20.2.25 2:09 AM (175.208.xxx.15)

    근데 보통 뭔 일이 생기면 남자보다는 여자를 더 가엾게 보는게 맞잖아요.
    할아버지들보다는 할머니를 더 불쌍하게 생각하구요.

  • 10. ..
    '20.2.25 2:12 AM (124.60.xxx.145)

    누구나 늙어요...

  • 11.
    '20.2.25 3:08 AM (65.240.xxx.24)

    늙으면 남자가 상대적으로 더 비참한거 맞습니다.
    이유는 평생을 가족을 위새서 희생했는데
    늙어서 더 이상 돈을 못 벌어오면 부인과 자식들에게 무시당하잖아요 (물 예외도 있지만).
    그럼 얼마나 분하고 서럽겠어요 ?..

  • 12. 보통
    '20.2.25 3:23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잘웃고 친절하고 착하면 누구나 좋아합니다.
    화내고 찡그리고 꼬대질은 누구나 싫어합니다.

  • 13. 보통
    '20.2.25 3:36 AM (124.5.xxx.148)

    잘웃고 친절하고 착하면 누구나 좋아합니다.
    화내고 찡그리고 꼰대질은 누구나 싫어합니다.
    돈 못벌어서 가족과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라
    원래 나빴는데 밖으로만 돌아다녀서 그걸 몰랐겠죠.
    가족 생일에 일찍 와서 축하만 해줬어도 그러지 않죠.

  • 14. ..
    '20.2.25 3:48 AM (175.119.xxx.68)

    그기 젊을때 자기가 한거 다 돌아오는거요

  • 15. 개성격
    '20.2.25 4:16 AM (125.184.xxx.90)

    여자한테 함부로 하고 아랫사람한테 함부로 하던 성격이 늙어도 남아서 늙어도 자기 몸하나 못 챙기면서 대접받고 싶어하니 그렇지요. 깔끔하고 상냥하면 다들 좋아해요.. 개저씨라는 말이 그냥 나왔겠어요. 힘도 세고 무거우면서 똥고집이면 아이라도 사람들 피해요..

  • 16. 옛날 얘기죠
    '20.2.25 4:23 AM (126.233.xxx.200)

    앞으론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아요
    사람에 따라 다를 뿐이죠.

    젊었을 때 게으르고 무미건조하게 살던 여자는
    늙어서도 그럴거고
    젊어서 요리도 잘하고 잼나게 살던 남자는
    할배 돼도 알아서 혼자 잘살거예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
    여자 는 그래도 늙어도 동정어린 보살핌이라도 받는데
    ----

    이건 대체 어디서 나온 생각이죠..?
    여자만 왜 동정어린 보살핌? 왜죠?

  • 17. ..
    '20.2.25 4:41 AM (124.60.xxx.145)

    맞아요..사람따라...!

  • 18. 여자는
    '20.2.25 6:50 AM (223.33.xxx.8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비슷한 입장에서 모이고 공감받고싶어하는 마음이 커서 자기의지로 친구라도 만들수있죠.
    남자들은 그냥 각자도생...
    쓸쓸하죠. 보기에도.

  • 19.
    '20.2.25 7:45 AM (121.167.xxx.120)

    늙으면 다 불쌍해요
    남자는 눈치없이 그렇게 살았으니 상대가 어떻게 생각 하는지도 모르고 지 하고싶은대로 행동하고 말하니까 더 그런 대접 받아요
    어자들은 대부분 상황 파악하고 눈치보고 환경에 적응하고요
    간병인에게 말한디라도 신경써서 하고요

  • 20. 그렇죠
    '20.2.25 8:54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남자는 안 받는 요양원도 있어요.
    요보사들이 하도 싫어해요.
    남자 입소자 중 일부는 자위를 너무 심하게 하거나 종사자들에게 추행을 하거든요.
    요양병원 직원들도 남자 병실은 들어가기 싫어해요.
    냄새가 워낙 역겨워서요.
    씻기는 것도 할머니가 더 편하고 부담없죠.
    남자는 기저귀 채울 때도 고추를 돌돌 만다나, 하여간 손이 더 가서 싫어한대요.

  • 21. 그렇죠
    '20.2.25 8:55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남자는 안 받는 요양원도 있어요.
    요보사들이 하도 싫어해서요.
    남자 입소자 중 일부는 자위를 너무 심하게 하거나 종사자들에게 추행을 하거든요.
    요양병원 직원들도 남자 병실은 들어가기 꺼리고요.
    냄새가 워낙 역겨워서요.
    씻기는 것도 할머니가 더 편하고 부담없죠.
    남자는 기저귀 채울 때도 고추를 돌돌 만다나, 하여간 손이 더 가서 싫어한대요.

  • 22. ㅇㅇ
    '20.2.25 9:13 AM (211.206.xxx.52)

    남자 요양사도 많아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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