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자궁적출하신분들
생리양때문에 너무힘드네요 2.5센티 근종이 있어요
50이라 산부인과에서는 곧폐경되니
참으라하는데
생리 3날까지 30분-1시간에 한번씩 갈아야할정도로
너무 불편하고 피보는것돞 싫고 빈혈도 6정도로
가끔씩 철분주사맞아요
몇년이라도 편하게 살고싶어요
자궁을 적출할까하는데
몸에 많이 안좋을까요
난소랑 다 제거하지않고하면 괜찮다하는거같은데요
미레나도 실패했어요 4달만에 엄청난하혈을 해서 배출됐어요
미레나하고난후 몸이 더 엉망됐어요
살도 4킬로찌고 질염에 다시는 하고싶진 않네요
이런경우 실비로 자궁적출할수 있을까요
적출하신분들 어떠세요
1. 점점점점
'20.2.24 9:03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미레나 하세요
저는 하고 피자체가 안보여요2. 근종이 작아도
'20.2.24 9:08 PM (223.39.xxx.237) - 삭제된댓글그정도로 생리출혈이 심하면 적출을 권할텐데요?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3. 53
'20.2.24 9:14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제가 그러다가 이제수술합니다
빈혈로 고생하고 생리통은심하고
곧폐경이니 2년만더2년만 더 하다가
너무커졌어요
폐경되도혹은그대로라너
빈뇨 변비를 죽을때까지 끌고가느니
걍수술해요
큰병원가보세요
빈혈아니면버티라해서 생리통때마다
이틀을 시체처럼 살았는데
빈혈까지오니 못살겠어요
어차피 할거
한살이라도 젊을때하세요4. ㅇㅇ
'20.2.24 9:14 PM (223.62.xxx.246)자궁선근증이라고
생리양이 무지 많았고
생리통도 심해서
미레나 하면 10일간 라이너정도
결국
수술했어요
너무 좋음 후회없음이요5. 2cm
'20.2.24 9:17 PM (1.233.xxx.174)여도 생리출혈 심해 수혈하고 철분제 복용. 철분링겔 계속 맞고.
응급실가서 지혈받고 입원했더니 바로 수술하자해서 했더니 넘 좋아요
우선 빈혈이 없어져 어질어질 없으니 상쾌하고, 과한 생리안하니 불쾌감없고 덜 피곤해요.
병원서 권할땐 얼른하세요. 한달 망설였던걸 후회했어요6. ...
'20.2.24 9:19 PM (1.233.xxx.174)손해보험 실비보험 되고, 생명보험 수술비보장도 적용됩니다
7. ,,,
'20.2.24 9:25 PM (112.157.xxx.244)48에 근종 때문에 했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진즉에 할걸 하고 아쉬웠어요
저는 질쪽으로 빼내는 수술법으로 해서 수술 자국도 없어요
미국에서는 많이 쓰는데 한국에서는 이 수술법 쓰는 의사가 많지는 않을듯요
단지 한두시간이면 되는 수술인데 장기 접착이 있어서 4시간 걸렸네요8. ...
'20.2.24 9:38 PM (58.121.xxx.21) - 삭제된댓글저 선근증으로 수술한지 6주됐어요
생리량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수술후 3주 고생하고 지금은 완전 좋아요
47세인데 더 일찍하지 않은걸 후회해요
하지만 적춤관련카페에 보면 수술이 잘못되는 경우도 있고
수술후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분들도 있어요
저도 아직 6주라 더 지켜봐야하고요
수술하게된다면 큰병원에 가서 하세요~9. 빈궁마마
'20.2.24 9:58 PM (39.7.xxx.250)저 11일 했어요.
로봇수술로 배에 4개 구멍. 열흘 지나 밴드 열어보니 수술 자국이 어디지? 싶게 작아요.
전 10센티 근종이고 폐경이 멀대서 나팔관 자궁 적출했는데 미련 1도 없어요. 재발해서 몇번씩 수술하는 경우도 많고 생리도 싫었기에...
2.5센티면 작긴 하네요.
자궁적출이 사람맘에 따라 후유증이 크더라구요.
적출 후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 받는 분도 있으니 생각 충분히 하세요.
네이버에 근종힐링카페 들어가시면 무궁무진한 여성생식기질환과 증상, 수술 후기 볼 수 있어요.10. .......
'20.2.24 10:19 PM (39.116.xxx.27)거대근종으로 48세에 적출했고 6년 됐어요.
아무 후유증 없고, 살도 안쪘어요.
살면서 잘한 일 중 하나입니다.
생리 안해서 너무너무 편하고 홀가분해요.
폐경 됐을것 같은데 확실히 모르니
갱년기 증상도 없네요. 아직 아닌가?
굳이 호르몬 검사 안하려구요.11. 3년째
'20.2.24 10:58 PM (180.230.xxx.163)난소유무에 따라 조금 다를 듯요. 자궁만 적출했고 호르몬도 정상, 살도 안찌고 컨디션이 너무 좋아요.
특히나 분비물 없어 새팬티 같은 기분도 짱입니다^^
그 고생했던 몇 년을 후회했어요.이 편한걸 왜 이제!!12. 저도
'20.3.11 11:05 PM (211.245.xxx.178)근종으로 한 오년 고생하다가 생리를 한달내내...할 지경이 돼서 더이상은 못 견디겠어서 적출했어요.
혹이 너무 커서 전 개복수술했구요.
참은거 후회했어요.어차피할거..진작에 할걸..
생리 안하는것만으로도 새 세상입디다.
전 딱히 살찐거 없고 그냥 좋습니다.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89552 | 가까운 거리 택시 이용하면 왜? 5 | .. | 2020/06/29 | 1,490 |
1089551 | 물혹 없애는데에 율무요 4 | ^^ | 2020/06/29 | 3,072 |
1089550 | 남편이 핸드폰을 철저히 감춥니다 12 | 진 | 2020/06/29 | 3,380 |
1089549 | 상가 5층 20평 1 | ... | 2020/06/29 | 1,517 |
1089548 | 문콕했는데 정비소 가나요? 조언절실해요 31 | 차사고 | 2020/06/29 | 3,250 |
1089547 | 혈압이 90에 70 이상 있는건가요 8 | 궁금 | 2020/06/29 | 3,162 |
1089546 | 아들둘에 행복한 나.. 11 | 줌마 | 2020/06/29 | 3,261 |
1089545 | 생활비 제때 입금안하는 남편 47 | ㅏㅏㅏ | 2020/06/29 | 7,968 |
1089544 | 정의당도 불참이예요? 8 | 세상이 | 2020/06/29 | 1,667 |
1089543 | 하트시그널 의아했던것 11 | ... | 2020/06/29 | 5,753 |
1089542 | 日, WTO 유명희 '낙선 운동' 시작..G7 韓 참여 반대 이.. 12 | 뉴스 | 2020/06/29 | 1,598 |
1089541 | 여름에 매려고 헬렌카민스키 가방. .샀어요 9 | 가방 | 2020/06/29 | 3,572 |
1089540 | 동시대에 출시됐는데 하나는 뜨고 하나는 망한 5 | 급해요 | 2020/06/29 | 1,867 |
1089539 | 저는 오히려 혼자 다녀야 진짜 좋던데.여행도! 42 | 1234 | 2020/06/29 | 5,130 |
1089538 | 핸폰번호없음 공인인증안되나요 3 | 핸폰 | 2020/06/29 | 917 |
1089537 | 수시납치, 무조건 수시는 상향, 정시는 하향 지원하시나요? 6 | 대입 | 2020/06/29 | 2,573 |
1089536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하려나 봐요 6 | .... | 2020/06/29 | 4,572 |
1089535 | 오래 못 할 줄 알았는데..일본기업의 한숨 10 | 코로나19아.. | 2020/06/29 | 2,796 |
1089534 | 검찰의 딜레마 | 소피친구 | 2020/06/29 | 566 |
1089533 | 친정에 오면 설거지 못하게 하는 엄마 28 | 에구 | 2020/06/29 | 5,206 |
1089532 | 시급 계산 좀 해주세요 3 | 알바 | 2020/06/29 | 796 |
1089531 | 제인생의 하향곡선...뭘해도 안되는 시기 7 | 감옥 | 2020/06/29 | 2,197 |
1089530 | 청와대 참모 37프로 미통당 스파이설 9 | 스파이 | 2020/06/29 | 1,104 |
1089529 | 뼈 때리는 류근시인 5 | 시언해라~ | 2020/06/29 | 1,743 |
1089528 | 원곡 가수가 생각 안날만큼 좋은 리메이크곡 있나요? 29 | ... | 2020/06/29 | 3,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