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밝혀진 충격적인 김경록PB의 방통위 의견서 내용.txt

강추요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20-02-24 20:27:30
김씨는 KBS 측이 인터뷰를 제안하면서 검찰과 관계를 들어 압박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김씨는 지난해 9월10일 대학 동문으로 알고 지내던 변호사의 사무실에서 역시 대학 동문인 KBS 법조팀장을 만나 인터뷰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저는 인터뷰를 할 이유도 없고 변호사를 통해서 검찰조사에만 충실하고 싶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KBS 법조팀장은 거의 2시간 동안이나 회유와 설득을 반복했고, 차마 입에 담기에도 험한 이유까지 들어가며 인터뷰를 성사시키려 했다. 그중 가장 강조하면서 저를 설득하려고 했던 내용은 송아무개 3차장과의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본인과 3차장 검사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그 사람이 너의 범죄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영장을 만지작거린다는 소리까지 있더라. 본인이 3차장 검사와 매우 친하니 네가 인터뷰하면 그 사람이 선처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KBS 측은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검찰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김씨에게 상당한 압박을 가했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인터뷰 제안에 김씨는 “사모펀드 투자 과정에서 법과 규정을 지키려고 했고, 사모펀드 투자 이후에 조국 교수는 정말 펀드의 내용을 알지 못했다는 내용 등을 전달할 수 있으면 인터뷰를 할 의사가 있으며 그것을 법조팀장이 받아들이면서 인터뷰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인터뷰 과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씨는 “9월7일 (검찰)조사 과정에서 받았던 질문의 내용과 형식, 순서들이 너무 일치해서 중간에 인터뷰를 끊고 법조팀장에게 질문이 너무 이상하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KBS와 인터뷰 말미 녹음이 꺼진 상태에서 ‘동양대 최성해 총장이 조국 교수의 양복을 맞춰 주겠다고 집에 쫓아 왔다’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그것이 와전돼 조국이 김경록 집까지 쫓아 왔다고 검찰 쪽에 전달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 현장에)거기 있던 KBS 기자 혹은 KBS 기술자들에게 꽂혀 있던 빨대를 통해서 검찰에 전달이 됐고, 그걸 털어 보라고 A부부장 검사가 지시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KBS와 공식 인터뷰에 담겨 있지도 않은 자신의 말이 와전돼 마치 조국 전 장관이 불리한 증언을 막기 위해 김씨 자신의 집으로 쫓아왔다는 내용이 검찰에 흘러 들어간 것은 ‘KBS와 검찰이 유착 관계에 있다’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씨는 “KBS 인터뷰 이후 검찰이 제게 확인하려고 한 건 딱 한가지”였다며 “엉뚱한 빨대를 통해서 들어온 ‘조국이 김경록 집에 쫓아갔다’는 내용이었다”고 주장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431)

생양아치 새끼들.....
IP : 45.112.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4 8:41 PM (58.227.xxx.177)

    이런건 보도도 안되죠
    개탄스럽네요

  • 2. 기레기아웃
    '20.2.24 8:45 PM (183.96.xxx.241)

    아오 역시나 검언생양아치색히들 2222 !!!

  • 3. ㄴㄷ
    '20.2.24 8:58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조국백서에 포함되어야할 내용
    길이길이 역사에 남깁시다
    기레기들 개검들 실명도

  • 4. 검사
    '20.2.24 9:07 PM (116.125.xxx.199)

    검사하고 모의해서 조작한거야?
    kbs 이러니 기레기지

  • 5. ㅇㅇ
    '20.2.24 9:24 PM (68.172.xxx.216)

    어디까지 얼마만큼 썩은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0399 질문요~에탄올과 살균소독제 다른가요? 3 사야하는데... 2020/02/24 1,720
1040398 오늘 밝혀진 충격적인 김경록PB의 방통위 의견서 내용.txt 5 강추요 2020/02/24 1,876
1040397 병 신천지 감염의 미스터리 9 신천지 나가.. 2020/02/24 1,749
1040396 대학 신입생 과단톡방 9 신입생 2020/02/24 2,656
1040395 코로나 확진자 접촉한 심재철.. 5일간 황교안·이인영·원희룡과 .. 8 ㅁㅍ 2020/02/24 2,916
1040394 자본금 천만원의 대입 논술 학원이면 1 마리아사랑 2020/02/24 1,006
1040393 교총 회장 하윤수 확진판정 받고도 거짓말 했군요. 19 교총회장까지.. 2020/02/24 6,949
1040392 220만장 마스크 압수 13 못된것 들 .. 2020/02/24 4,078
1040391 저 질병관리본부에 비타오백 보내고 싶은데 7 질병관리본부.. 2020/02/24 1,645
1040390 안찰스가 똑똑한 사람은 맞는거죠?? 47 .. 2020/02/24 4,171
1040389 우습게 여기지도, 두려워하지도 말아야 한다 감염병 2020/02/24 623
1040388 사람들이 앞으론 기침 함부로 안할것 같아요. 4 극복 코로나.. 2020/02/24 1,196
1040387 마스크 만들어 쓰시는 분 계세요? 5 ... 2020/02/24 1,433
1040386 외국서 입국 금지 당하다니 1 ??? 2020/02/24 1,306
1040385 경북지역 택배 갈까요? 6 ... 2020/02/24 1,148
1040384 압수수색은 검찰만 할수 있나요? 4 신천지부들부.. 2020/02/24 623
1040383 대구시 공급 마스크, 중고나라 '3배 가격 되팔이' 22 ㅜㅜ 2020/02/24 3,317
1040382 ㅋㅅ도 하면 안될듯요 5 하지마 2020/02/24 2,123
1040381 kbs 국정지지율 50.8%.jpg 16 와중에 2020/02/24 2,407
1040380 대전교구 미사 없어요 9일까지 3 천주교 2020/02/24 728
1040379 이낙연, 코로나19 재난대책위원장 맡아 23 ㅇㅇㅇ 2020/02/24 3,739
1040378 모의고사 킬러문항 대비 문제집 수준 여쭤보고 싶어요 2 ... 2020/02/24 1,341
1040377 성지순례 코로나 확진팀 버스 운전사 대구 거주 15 음음음 2020/02/24 3,903
1040376 주)신천지농장 등기부에 사쿠라당이 있네요! 16 ... 2020/02/24 2,511
1040375 내성적이라 사회생활에서 죄인이네요. 11 고민 2020/02/24 4,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