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신입생 과단톡방

신입생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20-02-24 20:23:13
아이가 최초합 등록한 학교 취소하고 추합된 학교로 다시 등록해서
신입생 과단톡방에 늦게 초대되었어요
학과회장이 신입생들 초대해준 20학번 단톡방이고 50여명 있나봐요
단톡방이 전혀 대화가 없이 조용한 상태라고
다른애들은 지금 뭐하고 있나 왜 아무도 챗을 안하는지 모르겠다고
아이가 궁금해 하더라구요
오티도 새터도 없고 입학날짜도 미뤄지고 아직 서로 얼굴 못본 상황이라 서먹해서 원래 저런건가요?
신입생 자녀분들은 어떠한가요?
자취방을 이미 계약해 놓았던지라 아이는 벌써 집을 떠난 상황인데,
낯선 곳에 가서 혼자 덩그러니 심심해 하네요
알바라도 할까 하는듯 한데, 코로나 상황이라 걱정도 되구요
개강 미루어졌으니 그때까지 집에 와 있다 가라고 해도 말도 안들어요 ㅠ
IP : 39.122.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24 8:30 PM (180.224.xxx.210)

    정시합격생인 거죠?
    예전에 제 아이는 수시 단톡방이었는데 엄청 활발했어요.
    히루 종일 뭐가 울렸어요.

    그런데 그게 처음 카톡방 연 아이 성향이나 이런 거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지금쯤은 수강신청도 끝났을 테니 그렇게 얘기 나눌 일이 별로 없어서도 더 그럴 둣 해요.

  • 2.
    '20.2.24 8:32 PM (111.118.xxx.150)

    올해 입학생들은 ....
    원래 합격발표후 단톡방 초대되고 오티가고
    열심히 논죠. 그때가 젤 잼나는데

  • 3.
    '20.2.24 8:34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집에 있다가 가는게 젤좋을것 같은데 아이가 싫다니
    어쪌수 없네요
    우리아이도 신입생 단톡방에 선배가 공지를 올려요
    그런데 아무도 대답도 안한대요
    읽기는 읽어도 무응답인거죠
    20명넘는 애들이 하나같이 그런대요 선배무안하게ㅎ
    너라도 대납 하랬더니 나대는걸로 찍힌다고
    하기 싫대요

  • 4. 원글이
    '20.2.24 8:36 PM (39.122.xxx.81)

    정시생 맞아요
    올해 오티 새터 없어서 각 학과마다 학과회장이 단톡방으로 공지 전달해 주고 그러려고 만든 건가봐요
    학회장이 공문 올려주면 아이들이 ‘네 감사합니다’ 그런 인사만 한대요
    그리고 또 쭉 침묵이구요
    수강신청도 처음 해보는데 모르는거 있어도 질문하는 애들이 아무도 없어서 그냥 자기 혼자 과목 찾아서 하긴 했는데
    맞게 한건지 틀리게 한건지도 잘 모르겠다고...
    친구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아이라 새친구들에 대한 기대가 많아서 이 상황이 좀 어리둥절 답답한지 원래 이런거냐고 엄마한테 물어보네요

  • 5.
    '20.2.24 8:40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우리애 학교인가요 ㅎ
    우리애는 여학생 남학생 성비도 모른대요
    다들 무응답이라
    요즘애들이 개인주의라 그런가봐요

  • 6. ....
    '20.2.24 8:41 PM (1.242.xxx.191)

    에브리타임 인증하고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대학생들 필수앱이라나..

  • 7. 그게
    '20.2.24 8:46 PM (210.95.xxx.56)

    오히려 괜찮은 분위기일수도 있어요
    아직 만나지도 못했는데 거기서 떠들면 나대는 애라고 이미지 안좋아지는거 맞아요
    그 학과 새내기들이 신중한거 같네요.
    수강신청등 도와주려고 선배 하나 들어와서 단톡방 운영해주는건데 조용하면 오히려 시끄러울 일 없어 좋아요. 애브리타임가입해서 정보는 주로 가기서 얻으라고 하세요. 익명이라 자유롭게 학과 상관없이 자유로운거 같았어요.

  • 8. 모여서
    '20.2.24 8:50 PM (1.242.xxx.191)

    밤 12시에 바퀴벌레처럼 모여서 게임하자는 녀석들 많은곳보다 분위기 훌륭하네요.

  • 9. ..
    '20.2.24 8:52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수시 다들 신중해서 대화 별로 없데요

    울애과 경우 멘토 멘티로 카톡으로 수강신청 1대1 윗 학년 선배가 전담해서 코칭해주네요

  • 10. 아이들
    '20.2.24 9:01 PM (110.70.xxx.52)

    그런데그곳에서
    활발하게 논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도 적극적이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694 황금 연휴 최악의 시나리오 7 2020/04/27 4,324
1068693 일반고에서 과기원 가는거 많이 어렵나요? 4 .. 2020/04/27 2,089
1068692 요즘은 거치기간 없이 대출받아야하나요? 6 ㅇㅇ 2020/04/27 1,475
1068691 우리집 고양이 애정결핍 인걸까요? 5 냥님모시는집.. 2020/04/27 1,664
1068690 60대 꼰대들 보다가 이치현씨 보니 눈이 정화 되네요 19 .. 2020/04/27 4,047
1068689 송윤아 "불륜? 도덕적으로 나쁜 일 안 했다고 자부&q.. 98 내로남불 2020/04/27 21,452
1068688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식당 추천해주세요 1 감떨어져 2020/04/27 1,606
1068687 요즘 대학생들 인스타 거의 다 하는 분위기인가요? 5 2020/04/27 1,957
1068686 애들 개학하면 급식 바로 할까요? 설마 도시락 싸는건 아닌지 14 도시락이 공.. 2020/04/27 3,623
1068685 꾸준히 피부과 다니시는 분들은 뭐하시나요 5 관리 2020/04/27 4,008
1068684 재난 화폐 카드로 등록해 놓은거는 가게가서 쓸 때 마다 7 재난화폐 2020/04/27 1,627
1068683 스타벅스 종이 주전자를 뭐라고 하지요?? 8 00 2020/04/27 3,937
1068682 떡보의 하루 괜찮나요? 12 Op 2020/04/27 3,121
1068681 급! 젓갈에서 시큼한 맛 나는데 상한거예요? 2 주부 2020/04/27 2,026
1068680 차 사야하는데 왜 이리 결정을 못하겠는지요 ㅠ 43 .. 2020/04/27 3,880
1068679 탄산수가좋은가요 6 ㅇㅇ 2020/04/27 3,090
1068678 서울에 있는 자녀분들 연휴때 집에 ? 9 으흠 2020/04/27 1,680
1068677 서울시 재난지원금 3 나마야 2020/04/27 2,335
1068676 케잌 선물했는데 받으면서 "오늘이내생일이야"(.. 10 녹두생이 2020/04/27 3,891
1068675 성베네딕토수도원에서 만든 소시지요~ 4 ㅇㅇ 2020/04/27 2,260
1068674 서울친구가 제이름 불러주는거 넘 듣기좋아요. 32 ... 2020/04/27 4,984
1068673 우체국 쇼핑몰 춘양빵집 24 꿈꾸는나방 2020/04/27 5,524
1068672 삼시세끼 예고편보는데 콧구멍이 뻥 뚫리는건 왜일까요. 13 ... 2020/04/27 4,420
1068671 여대생 생리불순 한의원 어떤가요? 4 .. 2020/04/27 1,355
1068670 천주교) 미사지향 봉헌금 얼마나 하나요? 11 첨이라 2020/04/27 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