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영업 많이 힘드시죠? 건물주도 힘드시죠? 회사원도 힘드시죠?
하... |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20-02-24 17:35:00
세월호. 메르스. 탄핵. 대선. 코로나..
한해가 멀다하고 터지는 메가이벤트는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누군가는 큰돈을 벌고, 반대로 누군가는 삶에 끝자락 모서리에서 눈물을 흘리겠죠.
그런데...이번 코로나는 산업기반자체가 뒤집어질 정도의 엄청난 폭풍입니다.
특히나, 이런 상황이 한두달만 더 가게 되면 겨우겨우 목숨줄 유지하며 간신히 한달벌어 한달생활하는
한계상황에 다다른 수천수만의 자영업자들에게 카운트펀치를 날리는 엄청난 퍼펙트스톰이 될 것입니다.
다들 어어어어???이게 뭐지???어????
이러면서 한달을 보냈죠? 3월부터는 추가대출이 불가능한 업장부터 문닫기 시작할꺼예요
만약 4월 5월에도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이사태는 자영업자들을 뛰어넘어 중견기업 심지어 대기업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임대업하시는 분들 건물주들에게도 직격탄이 될 수 있을꺼예요.
우리모두가 같은 배를 탔다는 겁니다.
한계상황에 다다를동안 자영업 왜했냐? 임대료도 못낼지경이면 장사 접어라.
능력없으면 쿠팡플렉스나 해라. 시골내려가서 배추뽑아도 하루 12만원 준다.
대출받아서 버텨야지 너만 힘드냐. 잘벌때 대비해야지 왜 지금에 와서 징징대냐.....
회사원? 니네는 회사가서 놀고먹고 주말에 놀아도 월급나오잖아.
(지인이 다니는 중견기업에서 구조조정 리스트 돌고 있습니다)
건물주 너네는 아무것도 안하고 골프치고 다녀도 월세 꼬박꼬박 나오잖아
(강남대로 한복판 건물주가 다는 아니죠...많은 건물주는 대출끼고 공실걱정에 잠 못잡니다)
공무원? 니들이 하는게 뭔데? 내세금으로 하는일없이 돈이나 받아가는 주제에.....
(질병관리본부...생각해보시죠)
의미있는 말들 하나라도 있나요?
우리모두가 함께 서로를 다독여가며 배려해가며 이겨내야하는 국난입니다.
누구나 지금 본인의 자리가 가장 힘들고 무겁게 느껴집니다.
각자가 느끼는 불편함과 고통의 크기는 같습니다.내 고통이 더하다고 말할 수 없어요...
서로를 향해 총질하지말고, 다같이 서로 다독여가며 취미생활 즐깁시다.
국난극복이 취미생활이잖아요!!!!
이번에 자영업자들 정말 많이 힘들꺼예요.
안그래도 빚갚는데 허덕이고 있는데.....매출이 한달도 아닌 두달석달이 지속되면
정말 삶의모서리에서 벌거벗고 끝없는 어둠을 바라볼지 모릅니다
안쓰고 절약하고 노력해서 될일이 아닙니다....
다들 힘내자구요!!!
우리의 적은 국난극복을 이용하는 그들입니다.
우리가 그들처럼 되지 맙시다!!!
(뭐 정상적인 보수분들이 불편할 수 있겠다 싶어 조금 수정합니다)
IP : 220.117.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네!
'20.2.24 5:35 PM (222.101.xxx.249)
이 위기도 잘 극복해 보자고요!!! 화이팅!
신천지폐렴
'20.2.24 5:37 PM (90.252.xxx.89)
맞아요.
이럴때 일수록 서로 비난하지 말고 다독이며 나아갑시다.
우리모두 다 힘든 시기입니다.
뭐가
'20.2.24 5:39 PM (124.5.xxx.148)
여기서 제일 힘든 사람이 제일 많이 속상해하는 건 사실이죠
언급한 사람 중에 수입 피해 하나도 없는 부류도 있는데 그 사람들은 뭐가 힘들죠? 못 돌아다녀서?
판다
'20.2.24 5:39 PM (83.110.xxx.117)
참 좋은 글이네요..
걱정입니다. 재난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다치고 힘들어지는 분들이 서민들이지요... 지금은 코로나 막느라 정신없지만, 이 사태 수습되고 나면... 피폐해진 국민 삶을 추스리는 것도,,, 걱정입니다.
맞아요
'20.2.24 5:47 PM (59.8.xxx.220)
없는 사람들끼리 지지고 볶는 시스템
월급쟁이들이나 있는 사람들은 전염될까 걱정이지 생계걱정은 안하죠
무슨일 터지면 제일 만만한게 자영업자이고 제일 고통 받는게 자영업자예요
대기업이 차려놓은데만 가지말고 자영업자들 하는데 가서 팔아도 주고 위로도 해주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자영업자가 전체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해서 자영업자가 무너지면 결국 다 죽는거예요
큰 마트보다 시장도 가고 구멍가게도 가보구요
구름따라간다
'20.2.24 6:02 PM (1.240.xxx.128)
자 다같이 힘내자구요!
고생하는 우리 국민 모두 화이팅!
??
'20.2.24 6:14 PM (223.62.xxx.6)
우리의 적은 국난극복을 방해하는 그들입니다.
그들이 누구인가요
설마 적이 대깨문외 전국민?
헐
대한민국 국민이면 방해 할 일 없죠
본인과 가족의 목숨이 달린 일인데
잘 나가다 결국 대깨문 증명
언제 대한민국이 우리가 될 수 있을까요
??
'20.2.24 6:15 PM (223.62.xxx.6)
다시 읽어보니 정말 무서운 글이네요
와~
??
'20.2.24 6:30 PM (223.62.xxx.6)
우리의 적은 국난극복을 이용하는 그들입니다.
당신 북한에서 남파된 간첩인가요?
남한을 분열시키려는
적이란 단어가 잘못 되었다구요
같은 국민끼리 방해하든 이용하든 적은 아니라구요
무서운 사고방식이네요
??
'20.2.24 6:32 PM (223.62.xxx.6)
그리고 내가족이 남한에 살고 있는 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노출되어 있어요
내가족 걸고 방해하고 이용할까요
내가족이 위험 할까봐 목소리 내는거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 간첩 신고합니다
적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20-02-24 18:40:55
IP : 223.62.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좀 쉬어라
'20.2.24 6:44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열 알바하네
2. ᆢ
'20.2.24 7:13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
같은 국민을
토왜 토왜 거리더니
이젠 간첩으로까지 몰아가네
문천지들 큰일일세 큰일이야3. 정심병원
'20.2.24 7:13 PM (203.254.xxx.226) - 삭제된댓글가 봐야 할듯. .
4. 정신병원
'20.2.24 7:15 PM (203.254.xxx.226) - 삭제된댓글가길.
거의 태극기.
간첩신고 해. 111 걸어!
여기서 나불대지 말고.
꼭 신고해서
정신병원까지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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